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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방은진
<용의자X>는 미스터리 속에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숨겨진 감정을 함께 읽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의 감정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데, 소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감정의 키워드를
<용의자X>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석고'가 '화선'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지, 섬세한 감정들을 잡아내려 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지키고
싶은 사랑, 그것이 과연 가능한지에 대해 관객분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셨으면 좋겠다.
지난 2005년 <오로라 공주>로 제29회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 제25회 영화평론가협회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류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방은진 감독.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감한 캐스팅, 배우
스스로도 모르고 있던 잠재력과 감정 그리고 에너지를 끌어내는 천재적인 감각, 관객들의 가슴을 힐링 시키는
섬세하고 뜨거운 연출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창조하는 데 성공한 방은진 감독은 <용의자X>를 통해 원작
[용의자 X의 헌신]에서 숨겨져 있던 가슴 저릿한 감정들을 찾아내 방은진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밀도 있게
그려내 새로운 감성 미스터리를 탄생시켰다.
- 1965년생. 국민대 의상학과 졸업.
[Filmography]
[감독]
2012년 [용의자X] 감독
2005년 [오로라공주] 극영화 감독 데뷔작
2005년 단편 [파출부, 아니다] 감독
1999년 단편 [장롱] 조감독
[출연]
2008년 [미쓰 홍당무]
2002년 [비디오를 보는 남자] [로드무비] [묻지마 패밀리]
2001년 [수취인 불명] [잎새]
2000년 [스물넷] [ON AIR]
1999년 [구멍] [장롱](단편)
1998년 [파란대문]
1997년 [산부인과]
1996년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학생부군신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
1995년 [301.302] [엄마와 별과 말미잘]
1994년 [태백산맥] 등
[수상경력]
2006년 제29회 황금촬영상 신인 감독상
2005년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2005년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1996년 제16회 영평상 여우주연상
1995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1993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1992년 제16회 서울연극제 연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