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그래서 유학 가려구. 요새는 다들 유학가잖아. 나라고... 못 가겠어? "

머리도 좋고, 그림도 잘 그리고
의젓하고, 생각도 깊은 정말 '멋진' 그녀.

어려운 가정 환경 탓에 하루가 힘들고
노랗게 물들인 머리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사실 '외로운' 그녀.

언제부터인가 말이 없어졌다.

신비로운 아웃사이더 지영 / 옥지영

Profile
투명하기까지 한 피부,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로 성장가도를 달려온 모델 계의 스타. 배역 오디션 당시 흡인력있는 눈빛과 강렬한 이미지로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었다. <고양이를 부탁해>가 소개하는 무서운 신인.

2001 <고양이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