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리트 뒤라스의 사랑 Cet Amour La (오픈 시네마)

- France, 2001, 90min, 35mm, Color
- 감 독 : 조세 다이얀 DAYAN, Josee

마그리트 뒤라스의 만년의 삶과 사랑을 통해 잔 모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 유명한 작가인 마그리트 뒤라스이 그녀의 남은 16년의 삶을 얀이라는 젊은 남자와 함께 하게 되는 이야기.

25와트 25Watts (월드 시네마)

- Uruguay, 2001, 92min, 35mm, B&W
- 감 독 : 후안 파블로 레벨라, 파블로 스톨

초저예산영화로 작가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하는 우루과이 영화. 흑백의 화면 속에서 미래도 없고 할 일도 없는 세 명의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우루과이판 <천국보다 낯선>

빵과 우유 Bread and Milk (월드 시네마)

- Slovenia, 2001, 68min, 35mm, B&W
- 감 독 : 얀 치트코비치 CVITKOVIC, Jan

초저예산영화로 작가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 가족의 비극적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저예산영화인 [게으른 질주]는 그의 첫 장편극영화로 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우양의 간계 The Art of Woo (월드 시네마)

- Canada, 2001, 95min, 35mm, Color
- 감 독 : 헬렌 리 LEE, Helen

단편영화 <먹이>로 국내에 잘 알려진 한국계 캐나다 감독 헬렌 리가 드디어 첫 번째 장편 영화를 가지고 부산에 돌아온다. 토론토의 미술계를 배경으로 한 [우양의 간계]는 열심히 남자를 골라보려고 하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는 한 매력적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익살맞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장벽을 넘은 사랑 Nevermind the Wall (월드 시네마)

- Germany, 2001, 94min, 35mm, Color
- 감 독 : 코니 발터 WALTER, Connie

우리가 남북 문제를 좀 가벼운 톤으로 그린다면 아마도 이런 영화가 되지 않을까. 베를린 장벽에 가로막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젊은 연인의 사랑 이야기.

얄라!얄라! Jalla!Jalla! (월드 시네마)

- Sweden, 2000, 88min, 35mm, Color
- 감 독 : 요셉 파레스 FARES, Josef

한국 사람들이 남용하는 단어 '빨리 빨리'의 아랍어 얄라!얄라!
올해의 가장 재미있는 영화 중의 하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유쾌한 코미디 영화.

사랑스런 리타 Lovely Rita (월드 시네마)

- Austria/ Germany, 2000, 80min, 35mm, Color
- 감 독 : 예시카 하우스너 HAUSNER, Jessica

미카엘 하네케의 제자인 예시카 하우스너의 놀라운 데뷔작. 베르너 파스빈더를 연상시키는 영화. '사랑스런 리타’라는 제목과 정반대로 부모 살해를 다룬 충격적인 소재의 영화로써, 가족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섬세하게 담아내었고, 그 분노의 표출을 극단적으로 그려냈다.

톰과 제시카 My Brother Tom (월드 시네마)

- UK, 2000, 110min, 35mm, Color
- 감 독 : 돔 로스로우 ROTHEROE, Dom

올 영국 영화계의 소중한 수확으로 평가되는 돔 로서로우의 데뷔작.

쫓기는 자매 Sisters (월드 시네마)

- Russia, 2001, 85min, 35mm, Color
- 감 독 : 세르게이 보드로프 주니어 BODROV Jr., Sergey

간결하고 효율적인 편집으로 세련된 장르영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갱스터인 아버지 때문에 쫓기게 되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여느 갱스터 장르에서처럼 총격전이 벌어지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쫓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협력과 갈등 등 두 자매의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품이다.

쿨 앤 크레이지 Cool & Crazy (월드 시네마)

- Norway, 2000, 105min, 35mm, Color
- 감 독 : 크눗 에릭 옌센 JENSEN, Knut Erik

극영화보다 재미있는 다큐멘터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쿨 앤 크레이지>를 만나십시오.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후 70만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