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영화사 봄 측에 의하면,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개봉날인 10월 2일(목)에서 10월 5일(일)까지 서울 422,513명, 지방 703,148명, 전국 1,125,661명 (수요일 개봉 성적 포함)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된 것. 이로써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역대 한국 영화 중 최초로 개봉 첫 주말 동안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개봉 주 금토일 관객 878,224명으로, 지난 6월 13일에 개봉한 영화 <장화, 홍련>이 세운 개봉 주말(금토일) 관객 기록 738,159명도 갱신했다. 또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주말 예매량에서도 역대 한국 영화 중 최다량 및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맥스무비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예매사이트, CGV, 메가박스, 서울극장 등 주요 극장에서 모두 7,80% 이상의 예매 점유율을 보인 가운데,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맥스무비의 경우 84.44%(10월 1일)로 한국영화 역대 점유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금토일 주말 예매량도 약 10만장으로 이제까지의 기록이었던 <장화, 홍련>의 5만 4천장보다 훨씬 앞섰다. 이밖에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프린트는 239벌로 전국 260개관(서울 74개관)에서 개봉, 역대 한국영화 최고 스크린수를 기록했다. 참고로 <조폭마누라 2>의 프린트는 224벌, 스크린수는 240개관이었다. 극장가에서는 “18세 이상 관람가 영화가 이 같은 폭발적 흥행력을 보인 것은 <친구> 이후 처음”이라며, “추석 이후 비수기에 이런 초대박 영화가 나온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는 반응. 이에 개봉 다음날인 10월 3일, 프린트는 245벌로, 스크린수는 전국 270개(서울 77개)로 바로 확대되었으며, 이번 주에도 스크린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하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떠오른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개봉주의 흥행 여세를 몰아 현재까지
올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살인의 추억>의 기록을 깰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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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개봉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역대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 최다 주말
관객수, 최고 주말 예매량, 최고 예매 점유율, 최다 개봉관 기록을 동시에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