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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철 /박준규

"그녀는 선녀다. 매상은 몇 배로 늘었지...
거기다 실은 월급도 내가 관리하고 있거든."

퓨전 중국집 "슈슈"의 사장 겸 주방장.
겉으로는 터프하고 이 세상이 자신을 향해 돌아가는 듯 으스대지만 우연히 얼떨결에 구하게된 은진과 철부지 딸 지현을 맘속깊이 아낄 줄 아는 순수한 남자.
은진이 '슈슈'에 온 뒤로 가게가 번창하자 얼굴도 예쁘겠다~ 체력도 좋겠다~ 거기다가 모든 통장까지 자신이 관리하고 있으니... 일석삼조의 은진을 놓칠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오늘도 은진을 향한 재철의 작업은 계속된다. 쭈욱~

Profile
SBS 야인시대의 '쌍칼'역으로 강한 남성미를 과시하며 브라운관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박준규는 <조폭 마누라2: 돌아온 전설>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그만의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영화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속에 숨어있는 박준규의 진짜 매력인 가슴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변신할 것이다.

- 1964년생. 미국 엘카미노 대학 경영학과 졸업

[영화]
2003년 [조폭 마누라2]
2002년 [네발가락
2001년 [두사부일체]
2000년 [자카르타]
1992년 [겨울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