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사고 이후 선택적 기억상실을 앓는 미술 강사ㅣ덕희

"내 앞에 커다란 벽이 있는 것 같고,
사방이 막혀있는 것 같아서 불안해"

배우 추자현

1996년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한 배우 추자현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6년 영화 <사생결단>에서는 거칠면서도 복합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여 같은 해 제4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 및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화려한 스크린 데뷔를 이루었다. 이후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작은 아씨들],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등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차분하면서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자현은 스크린 컴백작 <당신이 잠든 사이>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선보일 예정. '덕희'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사고 이후 선택적 기억상실을 겪으며 절망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까지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어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낼 것이다.

아내 곁을 다정하게 지키는 자상한 남편이자 인기 작가ㅣ준석

"행복이야 널 만난 시간. 행운이야 윤덕희"

배우 이무생

2006년 영화 <방과후 옥상>을 통해 데뷔한 후 영화 <거북이 달린다>, <조작된 도시>, <명당>, <돈>, <얼굴없는 보스>, MBC 드라마 [하얀거탑],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JTBC 드라마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배우 이무생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의 기반을 쌓고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다.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다정하고 섬세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 역을 맡아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려한 비상을 시작했다.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악마 사형수로, 2023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섬뜩한 일본 장수로, 2024년 영화 <시민덕희>에서는 '총책' 역으로 강렬한 악역을 맡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남편이자 비밀을 지닌 '준석'으로 분해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