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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아이콘으로 주저 없이 손꼽히는 배우 고소영. 그녀가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영화 <언니가 간다>를 통해 첫 코믹 캐릭터에 도전했다.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본인의 발랄한 모습이
많이 반영된 '나정주' 캐릭터였기에 그 어떤 영화보다 편하고 즐겁게 동화될 수 있었다는 그녀는, 연애와
인생에 실수투성이인 서른 살 언니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언니가 간다>를 통해 맨 얼굴에 곱창머리를 한
털털한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사랑과 인생의 단면을 소소한 부분까지 솔직하게 연기해 낸 고소영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 나정주는 실제 나의 모습과 참 닮아 있다.
유쾌함과 따뜻한 여운이 함께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
단순한 코믹로맨스가 아닌, 유쾌한 웃음 속에 인생에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다. '나정주'는
내 본연의 모습이 많이 묻어있어 편하고 부담 없이 연기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애정을 품은 캐릭터다.
- 1972년 생. 중앙대학교 연극과 졸업. 중앙대 예술대학원 휴학중,
- 고려대 이과 대학원 컴퓨터 정보학과 수료
- 데 뷔 : 92년 KBS 특채로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출연
[영화]
2007년 [언니가 간다]
2006년 [아파트]
2003년 [이중간첩]
2001년 [하루]
1999년 [연풍연가] [러브]
1998년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키스할까요](특별출연)
1997년 [비트]
1996년 [구미호]
[드라마]
MBC <엄마의 바다>, <아들의 여자>, <숙희>, <별>, <추억>
SBS <여자>
KBS <내일은 태양>, <맨발의 청춘>
[수상경력]
1978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우승
1993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 /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2000년 모범 납세 연예인으로 대통령표창 / MBC 주최 백상 예술대상 인기상 수상
2001년 대종상 여우주연상(<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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