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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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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고생말고 얼른 서울 올라가!
콧대높은 父情의 동열父 _백일섭
“난 그저 우리 동열이를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곳으로 보내고 싶네”
아들을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리거로 키우겠다는 일념 하에, 선동열을
스카우트하러 온 호창의 애간장을 있는 대로 녹이는 동열 아버지. 겨울이면 가파른 108계단을 열번씩 뛰게 만들며
동계훈련 열혈 코치로 변신! 평소에는 아들의 투구폼을 일일이 고쳐주는 등 아들의 든든한 백그라운드이자 대학
지명권의 열쇠를 쥐고 있는 막강 결정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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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30년 연기 인생의 숨은 내공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순박하고 정감 있는 말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백일섭은 <스카우트> 촬영 내내 연륜에서 배어 나오는 진득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전체적인
드라마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준다. 그는 마치 선동열의 진짜 아버지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호창의 애간장을
살살 녹이는 액션과 콧대 높은 부정(父情)을 밉지 않게 펼쳐보이며 선동열보다 더 큰 무게감을 선보인다.
30년을 고아온 믿음직한 연기내공의 백일섭. 그가 이 시대 최고의 전설 선동열 아버지 역할을 통해 선보일
큰 웃음을 기대해 본다.
[영화]
2007년 [스카우트]
2006년 [한반도] [구세주]
2005년 [B형 남자친구]
2004년 [그녀를 모르면 간첩]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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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뒷바라지에 여념 없는 무등산 치맛바람 동열
母 _양희경
“아이고, 우리 동열이 몸 8할이 뱀으로 만들어진 거여.
자네도 국물 한 숟갈 먹어볼랑가?”
전형적인 전라도 어머니로 호창과의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된 정
때문인지 아들 동열을 영입하려는 스카우터 호창에게 자꾸 마음이 기운다. 그런 호창을 위해 그녀가 해 준 일은
아들 대학 지명권을 쥐고 있는 동열부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법을 넌지시 알려준 것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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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연기는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
브라운관과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어떤 역할이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베테랑 배우 양희경. 관록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그녀가 <스카우트> 에서 선동열의 어머니로 등장해 영화 속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선동열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집을 뻔질나게 드나드는 호창을 때론 귀엽게, 때론 안쓰럽게 느끼는 동열 모의
심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녀의 진실된 연기가 다시한번 빛을 발한다.
[영화]
2007년 [스카우트]
2001년 [좋은 걸 어떡해기]
1999년 [박하사탕](목소리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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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대한민국의 전설이 된 괴물투수,
선동열 _이건주
“제대로 한번 먹어볼까?!”
1980년 괴물이 탄생했다! 그의 이름은...선동열. 천상 명품투수임을
직감케 하는 부드러우면서도 두툼한 손과 웬만한 여자 허리 두께인 튼실한 허벅지, 갈비 15인분을 철근처럼 씹어먹고
사시사철 뱀탕을 챙겨먹는 남다른 식성을 타고난 그를 잡기위한 스카우터들의 불꽃 튀는 전쟁! 어쨌거나 우격다짐
막장으로 합류한 호창은 과연 동열과 한 배를 탈 수 있을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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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연기의 내공을 익힌 준비된 연기자
1986년도 인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출연하며 ‘국민 남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건주.
배우 이건주라는 이름 뒤에는 항상‘순돌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그러나 이건주는 ‘순돌이’라는 애칭에
불만을 가지기 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으로 성인연기자로서의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이번
<스카우트>를 통해 스크린 출사표를 던졌다. 고3 괴물투수 선동열... 이건주의 카리스마로 부활시킨다.
[Filmography]
왕과 나(2007, TV) / DMZ,비무장지대(2004) / 가출 소년과 쌍코 대작전(1991) / 꼬마
대부(1990) / 전설 철인 키메랑(1989) / 은하에서 온 별똥왕자 3(1988) / 은하에서 온
별똥왕자 2(1987) / 은하에서 온 별똥동자 (1987) / 한지붕 세가족(1986,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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