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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수학이 단순하다는 말을 못 믿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

'최민식'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하지 않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부터 한국 영화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쓴 <명량>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섭렵한 그는 전 세대 관객이 사랑하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조선 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연기했던 최민식은 이번 작품에서 탈북한 천재 수학자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 '이학성'으로 분한 최민식은 천재적인 수학자의 면모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

"전 수학자가 아니라 수포자라구요!"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배우 김동휘

<피터팬의 꿈>, <하고 싶은 아이>, <노마드> 등 단편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 경험을 쌓아 온 배우 김동휘. 그는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스토리의 본격적인 포문을 연 캐릭터 '김후정'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첫 스크린 장편 데뷔작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속 '한지우' 역에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 충무로가 주목하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최민식은 "캐릭터의 목표치에 다가가고자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고 전해 '한지우' 그 자체로 완벽 변신한 김동휘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점수만 신경 쓰는 담임 '근호'

"선생님은 시험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배우 박병은

냉철한 악역부터 화려한 액션, 로맨틱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변화무쌍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의 신뢰를 얻은 배우 박병은. <암살>, <특별시민>, <안시성>, [킹덤] 시리즈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학생들의 점수만 신경 쓰는 수학 교사 '근호'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캐릭터의 전형성을 탈피하고자 했다"라는 그의 말처럼 박병은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감각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근호'를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학성'의 유일한 벗 '기철'

"큰 건 몰라도 소소한 건 좀 누리면서 삽시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하는 배우 박해준

<화차>, <독전>, <악질경찰>, [미생], [나의 아저씨] 등의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박해준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킬 만큼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침묵>에 이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최민식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박해준은 '이학성'의 유일한 벗이자 새터민 지원본부장 '기철'로 분해 따뜻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 '보람'

"가끔 놀러 와도 되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빛나는 라이징 스타 조윤서

2012년 드라마 [가족의 탄생]으로 데뷔한 조윤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딴따라], [마인] 등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경험을 쌓았다. 조윤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명랑하고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 '보람'으로 완벽하게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윤서는 발성은 물론, 피아노 연주 장면을 위해 매일 7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하는 등 캐릭터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