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 은숙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드라마, 103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영화사 수박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임순례
촬 영 : 이승훈 l 조 명 : 미상
미 술 : 윤나라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메가박스 ...more

2018년 2월 28일(수) 개봉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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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l MV l 메이킹

출 연

혜원 :: 김태리

재하 :: 류준열

은숙 :: 진기주

엄마 :: 문소리

= CAST =

일상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나만 돌아왔다. 아무것도 찾지 못한 채…"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취업준비생 '혜원'. 시험, 연애, 취업... 무엇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도시에서의 일상이 버거워진 '혜원'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온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재하'와 '은숙'을 만나 직접 재배한 작물들로 한 끼 한 끼 정성껏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그녀는 잊고 있었던 엄마와의 기억들을 떠올리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좋은 배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만나다!
충무로 핫이슈 배우 김태리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선택을 받아 영화 <아가씨>의 '숙희' 역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배우 김태리. 직설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인 '숙희' 역으로 각종 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휩쓸며 충무로 차세대 배우로 떠오른 그녀는 영화 <1987>에서는 당대의 평범한 시민을 대변하는 87학번 신입생 '연희' 역을 맡아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는 다른 시대의 인물로 분했던 전작과는 달리 2018년의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을 연기한다. . "굉장히 영리하지만, 인간적으로 따듯하고 꾸밈이 없는 배우다. 밝은 성격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임순례 감독의 극찬처럼, 밝고 싱그러운 '혜원'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태리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그녀의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_ <1987>(2017) | <아가씨>(2016)

일상을

"달라도 괜찮아"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인생은 살고 싶지 않아"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다른 사람의 결정에 따라 무엇하나 마음대로 할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 다시 고향으로 내려온 '재하'는 부모님과 함께 과수원을 운영하며 자신이 진짜 꿈꾸던 삶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해답을 찾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과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은숙'보다는 한발 더 앞서 자신의 인생을 찾은 그는 '혜원', '은숙'과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조금씩 더 성장해 나간다.

뜨거운 여름 같은 열정이 있는 왕성한 청년
싱크로율 100% 캐릭터를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 류준열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배우 류준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그는 이어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로맨틱한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며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이후 <더 킹><택시운전사><침묵>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를 인정 받은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에서 남들이 정해놓은 삶이 아닌 자신이 꿈꾸던 삶을 선택한 '재하'를 연기하며 가장 류준열 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페셔널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연기에 디테일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임순례 감독의 말처럼, 배우 류준열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끔씩은 다른 삶을 꿈꾸는 '은숙'

"평범해도 괜찮아"
"내 도시는 잘 있지? 여긴 포근하지만 진짜 답답하다구!"

고향을 한번도 벗어난 적 없는 '은숙'.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그녀는 한 번쯤은 고향을 벗어나 도시 생활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혜원'의 아픈 곳을 콕콕 집어내는 얄미운 면도 있지만 '혜원'이 고향에서 특별한 사계절을 보낼 수 있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친구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큰 장점인 배우
가장 싱그러운 차세대 배우로 눈길!
임순례가 발굴한 신예 진기주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한 진기주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가 맡은 '해수'의 시비 '채령'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스크린 데뷔작인 <리틀 포레스트>에서 그녀는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순례 감독으로부터 "천성이 성실하고 신뢰감을 주는 성격이다. 깊이와 진지함을 갖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배우다"라는 극찬을 받은 진기주의 행보가 기대된다.

[Filmography]

드라마_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 (2017) |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2016) | MBC [퐁당퐁당 LOVE] (2015) | tvN [두번째 스무살] (2015)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 떠난 '엄마'

"오랫동안 생각했던 일을 하고 싶어. 너에겐 미안하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보다는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일거라 믿어"

어린 시절,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 '혜원'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 준 '엄마'.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편지만 남긴 채 '혜원'의 곁을 떠난다.

영화의 작품성에 신뢰를 더하다!
믿고 보는 충무로 명품 배우 문소리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오아시스>에서 중증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해 그해 베니스 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바람난 가족><사랑해 말순씨><관능의 법칙> 등 수많은 영화에서 그녀만의 특별한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문소리는 지난해 <여배우는 오늘도>로 연출의 영역까지 도전한, 올해로 연기 인생 19년차로 접어든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임순례 감독과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날아라 펭귄> 이후 세 번째 만남인 그녀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주인공 혜원의 '엄마'를 연기했다. 임순례 감독은 "<리틀 포레스트>의 엄마는 전형적인 한국의 엄마와는 다르다. 독립적이고 독특하면서 자기 삶을 자기 마음대로 꾸려 나갈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관객들이 엄마의 캐릭터를 통해 무엇을 선택하기에 앞서 용기를 갖거나 편견을 버리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라고 전해 문소리가 연기한 '엄마' 역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