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사진 보기...more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과대망상증 환자, '만수'

여기가 천국인데 내가 왜나가!
니들은 지금 날 질투하는 거야. 내가 너무 행복해 보이니까!

Profile 이제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낯설지 않은 _ 현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무관심 한 듯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연인 '진헌'을 연기해 대한민국 모 든 여성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아버린 현빈. 그는 이어 첫 주연 데뷔작인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순정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 거만하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재벌 2세 '재경'으로 열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 며 최고의 꽃미남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그리고 2009년 지금껏 젠틀맨, 매력남, 왕자님이었던 그가 변했다. 현실에서 도저히 행복을 찾을 수 없었던 불행한 남자가 과대망상증에 걸려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그의 연기는 더 이상 꽃배경을 뒤로한 왕자님의 그것이 아니다. 미소가 기대되는 꽃미남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일보 전진한 그의 모습은 참으로 놀랍다.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는 '만수'역을 연기한 현빈이 아닌 '만수' 그 자체가 되어버린 현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1982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

[영화]
2010년 [만추]
2009년 [나는 행복합니다]
2006년 [백만장자의 첫사랑]
2005년 [키다리아저씨] (우정출연)
2004년 [돌려차기]

[수상경력]
2006년 KBS 연기대상 인기상,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05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 인기상
2004년 MBC 방송연기대상 탤런트부문 특별상
2004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