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드라마, 98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타이거 시네마, DGC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김덕중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씨네소파 ...more
2020년 11월 26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
|
| |
|
|
|
= CAST =
|
성희
"활동보조가 가사도우미 하는 건 아니거든요"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성희'는 장애인 활동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다 허리를 다치지만, 센터에서는 아무런 보상도 바랄 수 없다. 학자금 대출에 병원 비용까지 필요해진 '성희'는
센터에서 일하는 선배를 찾아가 일을 부탁하고, 중증 장애인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현목'의 집을 배정받게
된다. 허리 치료를 받으면서 몸을 가눌 수 없는 '현목'의 엄마를 돌보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현목'은
그런 '성희'에게 불평을 늘어놓고 '성희'의 몫이 아닌 일을 떠넘기며 가사 도우미로 부리려 한다. 제멋대로인
'현목'에게 화가 났다가, 또 마음 한 켠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 '성희'는 마음을 다잡고 '현목'에게
선을 긋지만 알 수 없는 감정이 자꾸만 치밀어 오른다. |
|
문혜인
단편 <나가요: ながよ> <혜영> <한낮의 우리>를 시작으로 최근 장편 <영화로운 나날>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예답지 않은 노련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마치 현실 속에 존재하는
것 같은 캐릭터를 탄생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덕분에 '비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붙었다. 첫 장편 주연을
맡은 <에듀케이션>에서는 그간의 농축된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FILMOGRAPHY]
장편 l <에듀케이션>(2020),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영화로운 나날>(2019),
<너와 극장에서>(2017)
단편 l <고온다습>(2020), <그녀를 지우는 시간>(2020), <뒤로 걷기>(2020), <두
개의 물과 한 개의 라이터>(2020),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2018), <선화의 근황>(2018),
<증언>(2018), <복숭아>(2018), <밤밤밤>(2018), <점선대로>(2018), <한낮의 우리>(2016),
<혜영>(2016), <나가요: ながよ>(2016) |
|
현목
"활동하시는 게 없는데 뭘 보조해요?
1년 전만 하더라도 엄마의 보호 아래 생활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가장이 되어버린 '현목'은 몸을 가눌 수 없는 엄마를 돌보고, 생계를 위해 돈을 벌면서,
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센터에서 엄마를 돌봐 줄 보조인이 오게 된다면 자신의
일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했지만, '성희'는 최소한의 일만 겨우 처리할 뿐이다. 성의 없는 보조인의 태도에 화가
나 지적해보지만, '성희'는 되려 "가사 도우미가 아니"라며 화를 낸다. '성희'가 이해되지 않지만 당장 조금의
도움이라도 필요한 '현목'은 스스로 '성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
|
김준형
단편 <친구> 이후 참여하게 된 첫 장편 작품에서 주연 자리를 꿰찼을 만큼 향후가 기대되는 신예 배우다.
극중 김준형이 연기한 '현목'은 비슷한 나이라는 점 외에 전혀 공감대가 없음에도 불구, 마치 김준형이 '현목'
그 자체로 보일 만큼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문혜인과 함께 제24회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로써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갈 놀라운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FILMOGRAPHY]
장편 l <에듀케이션>(2020)
단편 l <친구>(2018)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