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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죽음이 반복되는 남자_준영

할 수 있는 건 다 해볼 거야! 그럼 하루가 바뀔지 몰라!

믿고 보는 연기의 神, 충무로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_ 김명민

영화 <조선명탐정>시리즈, <연가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온 연기 본좌 김명민이 이번에는 지옥 같은 하루에 갇힌 남자 '준영' 역으로 돌아온다. '준영'은 딸의 사고를 막기 위해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필사적으로 살아내는 인물로 김명민은 한층 더 농도 짙어진 부성애 연기를 펼친다. "김명민은 '준영'이 어떤 인물인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연기자답다"라는 조선호 감독의 극찬은 김명민이 영화 <하루>에서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직 딸을 위해 매일매일 끝없는 사투를 펼치게 된 김명민, 숨막히는 열연으로 탄생한 '준영'은 그의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다.

아내를 구하지 못한 남자_민철

당신 뭐야? 왜 당신만 달라?

대체 불가한 매력, 충무로의 가장 강력한 대세 배우_ 변요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독립영화계의 총아에서 충무로의 기대주로 우뚝 선 변요한이 또 한번 강렬한 연기로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변요한은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준영'과 사고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구급차 기사 '민철'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남자의 절박함과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하루에 대한 공포감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저력을 과시한다. 현장의 모두가 입이 닳도록 극찬한 변요한의 연기 열정이 만들어낸 '민철'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간직한 의문의 남자_강식

또 오늘이 와도 난 니 딸을 죽일 거야

살아 숨쉬는 캐릭터 연기의 달인! 충무로의 독보적인 신스틸러_ 유재명

매 작품마다 시선을 강탈하는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 유재명. 20여년 간 활동해온 연극 무대를 넘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하루> 속 가장 미스터리한 캐릭터 '강식' 역으로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 직전까지 캐릭터의 상황, 감정을 고민했다. 촬영 내내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끓어 올랐고, 어떻게 연기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극단적인 경험을 했다"는 소회를 밝힐 만큼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든 그는 '강식' 그 자체가 되어 몇 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는 놀라운 연기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 것이다.

준영이 살려야만 하는 하나뿐인 딸_은정

아빠, 나 미워해? 생일도 까먹고 맨날 나 혼자 두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충무로의 원석_조은형

<아가씨>에서 귀족 아가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아이 같지 않은 처연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 아역배우 조은형. 이번에는 천진난만한 초등학생 '은정' 역을 맡아 제 몸에 꼭 맞는 맞춤 캐릭터를 연기한다. 조은형과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들은 그녀의 눈빛이나 감정연기 덕분에 그 상황에 더 이입할 수 있었다며 조은형의 가능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나이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조은형의 모습에 관객들도 감탄하게 될 것이다.

민철이 구해야만 하는 아내_ 미경

미쳤냐니… 아이 갖자는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스크린까지 완벽 접수! 반짝이는 라이징 스타_ 신혜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아이가 다섯],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화제작에 잇따라 출연하며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왔던 신혜선이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신혜선은 '민철'이 끔찍이 사랑하는 아내 '미경' 역을 맡았다. "자칫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는 '미경'을 입체적으로 그려줄 수 있는 배우를 찾았는데, 신혜선은 수많은 감정을 담아내는 배우로 적역이었다"라는 조선호 감독의 말처럼 그녀는 짧은 등장이지만 '미경'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었다. 스크린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당당히 빛낼 신혜선, 그녀의 더욱 성숙해진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