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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이상민
“살목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함께 목격해주시면 좋겠다.
물과 땅, 환상과 현실,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 놓인
모든 장면을 의심하면서 보아도 재미있을 것”
단편 영화 작업부터 호러와 스릴러 장르 외길을 걸어온 이상민 감독. 어린 시절, 목공소 지하실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를 마주하며 느꼈던 소름 끼치는 감정을 잊을 수 없던 그는 이러한 공포를 그의 영화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 학생 시절 연출한 첫 단편 <짧은 사이에>와 두 번째 작품 <둘이>, 그리고 유수의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함진아비>까지, 그는 인물을 잠식해 오는 저항 불가의 공포를 밀도 있게 그려왔다. 군 의장대를
소재로 한 스릴러 단편 영화 <돌림총>에서도 상황이 주는 긴장감을 담아내며 영화제 수상은 물론, 주연 배우에게
연기상을 안기는 성과를 거뒀다.
<살목지>는 그의 첫 단독 장편 호러다. 로드뷰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형체로 강렬한 시작을 여는 영화는 7인의
촬영팀이 마주하는 저수지의 기이한 풍경과 물이 지닌 공포를 담아낸다. 공간의 특성을 극대화한 로케이션과
프로덕션 디자인, 리얼리티를 배가시키는 다이내믹한 촬영, 엔터테이닝 호러를 완성한 배우들의 호연은 관객들을
살목지 한가운데로 초대한다. 몰입형 공포를 완성한 이상민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장르적인 감각과
연출 역량을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살목지>는 한국 영화계와 호러 장르에 새로운 재능의 등장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Filmography]
2026년 [살목지] 감독
2026년 옴니버스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 中 단편 <고성행> 각본/감독
2023년 [함진아비] (단편) 각본/감독/편집
2021년 [돌림총] (단편) 각본/감독/편집
2019년 [둘이] (단편) 각본/감독/편집
2018년 [짧은 사이에] (단편) 각본/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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