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첫 호러 연기 도전.. 층간소음 공포영화 <노이즈> 캐스팅

- 이선빈, 김민석, 전익령, 류경수, 한수아 캐스팅 완료

실 밀착형 공포영화 <노이즈>가 이선빈, 김민석, 전익령, 류경수, 한수아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노이즈>는 두 자매가 어렵게 입주한 아파트에서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동생을 찾는 언니역의 배우 이선빈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38사기동대>, 영화 <창궐>, <오케이 마담>, <미션 파서블>, <공기살인> 그리고 개봉을 앞둔 <수능, 출제의 비밀>과 11월 쿠팡 플레이 공개를 앞둔 <소년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친근감있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연기 변신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영화 <노이즈>에서 이선빈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첫 호러 연기에 도전한다.

배우 김민석은 이선빈이 연기하는 언니 '주영'을 도와 동생 '주희'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역을 맡았다. 김민석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주목받은 후, 드라마 <닥터스>, <딜리버리맨>, <도시남녀의 사랑법> 및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샤크: 더 비기닝>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유연하고도 개성 있는 연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봉한 공포 영화 <신체모음.zip>에서 몰입도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다수의 주민들이 적대적인 가운데 유일하게 주영에게 도움을 주려 하고, 아파트와 주민들의 비밀을 알려주는 '정인'역의 전익령 배우는 최근 드라마 <두뇌공조>, <법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성난황소>,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번 관객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주영을 공포로 몰아가는 406호 주민으로는 류경수 배우가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영화 <인질>, <브로커>, <정이> 및 드라마 <구미호뎐1938>, <지옥>,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태원 클라쓰>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류경수가 <노이즈>에서 또 다른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언니 '주영'(이선빈 분)의 내면의 죄의식을 건드리는 사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사라진 동생 '주희'역에는 드라마 <치얼업>, < O'PENing(오프닝) 2023-나를 쏘다 >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떠오른 배우 한수아가 캐스팅되었다.

메가폰은 단편영화 <선>(THE LINE)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고, 제 12회 미장센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수진 감독이 잡았다.

영화 <노이즈>는 오는 10월 28일 크랭크인 해, 202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0.23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