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도 작가 '우익의 전쟁', 영화로 만난다

장현도 작가의 장편소설 '우익의 전쟁'이 영화화된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해바라기><무방비도시><인사동스캔들>을 비롯해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밤의 여왕>까지 특색 있는 한국영화를 꾸준히 선보여 왔던 제작사 영화사 아이비젼 은 장현도 작가의 장편소설 '우익의 전쟁'의 영화 판권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우익의 전쟁'은 베스트셀러 소설 '트레이더'로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신예작가 장현도의 최신작으로, 유괴당한 아이를 찾기 위한 추적 중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를 분쇄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제작사 측은 "근래 보기 드문 강렬한 스토리와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과 밀도를 가진 작품으로 영화화를 결정하게 됐다"며 "시나리오 작업과 감독선정 그리고 캐스팅을 거쳐 오는 2014년 5월경 크랭크 인해 2014년 겨울 일반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