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국내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100만 돌파

-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2위 기록... 중동 23개국 추가 판매

내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는 개봉 35일 째인 지난 3월 1일 누적 관객수 100만8천581명을 기록했다.

이는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두 번째로 100만 돌파한 기록이자, 국내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제작사 측은 “이번 100만 관객 돌파는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시각의 변화뿐만 아니라, 100% 독자적 국내 3D 기술이 탄생시킨 최초의 3D 영화로서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국내 3D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한편, 국내 개봉 전에도 이미 해외 33개국에 선 판매 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던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지난 2월 2~19일 개최된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국, 프랑스, 중동지역 23개국(알제리, 바레인, 차드지부티,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모로코, 오만, 팔레스타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튀니지, UAE, 예멘, 시리아, 이란, 리비아) 에 추가 판매되며, 총 58개국에서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


2012.03.02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