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는 29살의 여자 ‘나루’(홍수현)가 30살 생일을 기다리며 자신을 짝사랑하는 연하남 임준과의 사랑과 죽음을 잔잔히 이어가는 서정적 멜로 영화이다.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간호사 윤재희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홍수현은 이번 영화에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폐품을 모아서 반짝이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재능을 가진 우체국 직원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간직한 인물인 ‘나루’로 분해 그간의 청순한 이미지는 물론 이십대 후반 여성의 섬세한 심리를 더욱 깊어진 눈빛과 풍부한 표정 연기를 통해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이 영화는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와 예천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경북 예천의 임씨 집성촌을 주무대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 오후 주무대인 경북 예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홍수현 외에 송옥숙, 윤주상 등이 출연하는 <나루>는 8월 개봉예정이다. |
배우
홍수현이 멜로 영화 <나루>(감독 임왕태, 제작 한코리아)의 여주인공 ‘나루’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3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