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5일만에 전국 317만 동원하며 역대 최단기간 300만 기록 갱신
- 개봉 2주차, 첫 주 보다 관객 더 늘어!

개봉 첫주 역대 최고관객 기록과 최단시간 200만 돌파 기록을 갱신한 <괴물>(감독 봉준호, 제작 청어람)이 개봉 5일째인 지난 31일 역대 최다기간 전국 300만 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괴물>은 31일(월) 하루동안 서울14만5천899명을 포함해 전국53만2천780명 관객을 모으며 개봉 5일째인 31일까지 서울 누계 90만1천512명, 전국 누계 317만1천410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단시간 300만 돌파 기록으로, 최단기간 300만 돌파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태극기 휘날리며>는 8일, <왕의남자>는 9일, <실미도>는 11일만에 돌파했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흥행속도이다.

쇼박스는 "무엇보다 개봉 2주차 평일에 들어선 첫 날, 개봉일 27일을 기준으로 월요일 스코어가 약 17.6%가 늘어난 것으로 첫 주보다 관객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괴물>의 개봉 첫날 기록은 전국 45만3천명(서울 13만448명)이었다. [괴물]

2006.8.01 /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