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9일 서울지역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30일 부산을 찾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오랫동안 영화 <괴물>을 기다려온 관객과의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등 주연배우가 모두 참석, 서울지역 14개 극장과 부산지역 9개 극장을 순회한다. 송강호, 변희봉, 배두나, 박해일, 고아성 등이 열연한 <괴물>은 어느 날 평화로운 한강에 난데없이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나타나 매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소시민 박강두의 딸을 납치하고 그 가족들이 딸을 구출하기 위해 괴물과 맞서 처절하고도 외로운 사투를 벌인다는 이야기로,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한국적 괴물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현재 <괴물>은 역대 최다 스크린 개봉에 이은 역대 최고 예매율(인터파크 99.3%, 맥스무비 95.48%), 2006년 최다 예매량 등 연일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영화의 흥행을 다시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괴물>이 오는 9월 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3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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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제작 청어람)이 7월 27일 개봉을 맞춰 감독과
주연배우가 서울과 부산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