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은 7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7월 6일부터 전국 100여개 극장 및 인터넷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사전 예매 이벤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매진 사례가 이어져 올해 최고의 예매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는 영화 <괴물>을 예매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 티셔츠와 자료집 등으로 구성된 <괴물>의 이벤트 스페셜 예매 패키지 세트가 불과 30분만에 모두 매진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맥스무비, 예스24의 관계자에 따르면 사상 최고의 참여율을 보였고, 개봉일 대비 최단 시간내의 판매 기록이라고 한다. 예매 사이트뿐만 아니라 극장에서도 영화 <괴물>의 예매 열풍은 이어지고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지난 6월말부터 예매를 오픈, 개봉 3주전임에도 불구하고 2천 여장이나 판매되었다. 이는 개봉 3주전, 개봉일 대비 최고의 예매량이다. 제작사 측은 "영화 <괴물>의 예매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뿐만 아니라 30대와 40대에서도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영화 <괴물>이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임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괴물>은 어느
날 평화로운 한강에 난데없이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나타나 매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소시민 박강두의 딸을 납치하고 그
가족들이 딸을 구출하기 위해 괴물과 맞서 처절하고도 외로운 사투를 벌인다는 이야기로,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한국적
괴물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송강호, 변희봉, 배두나, 박해일, 고아성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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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한국영화계의 최대 화제작인 봉준호 감독의 신작 <괴물>(제작
청어람)이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매진 사례를 보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