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LG트윈스의 개막전인 LG-삼성전의 시구를 하게 된 이유는 이번에 정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역전의 명수>와 야구와의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첫 번째는 '역전의 명수'로서 80년대 고교야구를 주름잡았던 도시가 <역전의 명수>의 배경이 된 군산이기도 하고 실제로 많은 야구팬들이 군산상고를 역전의 명수로 기억하고 있는 이유다. 두 번째는 영화 <역전의 명수>가 명수의 인생역전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것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대역전승을 담고 있는 야구와의 공통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준호가 특별히 LG트윈스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게 된 이유는 4월 15일 개봉하는 <역전의 명수>에서 쌍둥이 1인 2역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또, 이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정준호가 출연한 영화 <역전의 명수>의 대규모 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시사회에는 극중 '순희'역으로 정준호와 호흡을 맞춘 윤소이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준호가 1인 2역을 맡은 영화 <역전의 명수>는 잘난 쌍둥이 동생의 대타인생을 살던 주인공
명수가 세상을 향해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이야기로 4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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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전의 명수>(감독 박흥식,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시네마서비스)의 정준호가 오는 4월 5일 식목일, 서울
잠실경지장에서 개최되는 'LG트윈스-삼성라이온즈' 개막전 시구 행사를 가진다고 28일 이 영화의 홍보사 영화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