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부가 발매 진행중인 ‘도시정벌’은 만화 단행본으로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만화로 지난 2002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였으며 포탈사이트 ‘네이버’의 만화 컨텐츠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도시정벌 Part1>은 어릴 적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청량리 싸움꾼 ‘미르’가 아버지에게 갖는 애증과 자신의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은 사회의 절대악에 대한 분노를 담은 만화의 1부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며 기존의 조폭물과는 차별성을 두는 느와르 액션 영화 영화로 그릴 예정이다. ‘제7급’ 외 다수의 단편영화 연출과 영화 <초승달과 밤배>의 제2조감독으로 영화 현장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신인 송용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모픽의 창립작품인 <도시정벌 Part1> 총 4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시나리오작업과 캐스팅을 완료 한 후 2004년 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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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전쟁>, <간다르바>, <도시유혼> 등으로 유명한 인기 작가 신형빈氏의 성인만화 ‘도시정벌’이 영화화된다.
영화사 ㈜모픽는 31일 영화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현재 <도시정벌 Part1> 이라는 제목으로 한창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