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를 포함한 대한민국 50개 도시 퍼레이드 시사회

배두나, 김남진 주연의 멜로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가 24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제주를 포함한 대한민국 50개 도시 퍼레이드 시사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봄날의 곰> 전국 사랑탐험 대장정’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국 시사회는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를 보고 싶어하는 신청자가 300명을 넘는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에서 시사회를 개최하는 행사이다.

제작사 이손필름 측은 "모니터시사와 언론시사의 호평에 힘입어 대규모 시사를 계획하였고, 그동안 문화행사에서 소외되어왔던 제주를 포함한 중소규모의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시사회 신청은 16일까지이며 신청장소 및 자세한 사항(시사지역)은 영화 공식홈페이지(www.bomgom.co.kr)에서 참조하면 된다. 시사는 20일부터 개봉전날인 2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는 최근 시리즈 벽보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광고는 4차에 걸친 ‘시리즈 벽보’로 기획되어 영화 컨셉인 메모로 사랑을 고백하는 미지의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에 초점을 맞춰 매주 내용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게다가 여기에 최근 영화홍보에 유행하고 있는 모바일(011-200-3100)과 연계하여 배우들의 인사말, 벨소리, 컬러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는 튜브엔터테인먼트의 배급을 통해 10월 24일 개봉한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