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G.T]는 젊은 카레이서를 둘러싼 우정과 음모, 그리고 사랑이야기를 다룰 휴먼드라마로 영화제작사 노브스컬쳐(대표 강영태)가 3년에 걸쳐 준비해온 작품이다. HSI는 총 제작비 50억 원의 메인투자와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 HSI측에 따르면, 해외시장 공략에 용이하며 고급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카레이싱을 한국영화사상 최초의 소재로 택했다는 점과 캐릭터 중심의 탄탄한 드라마가 돋보이는 시나리오가 결정적인 투자요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관계자는 "자신들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는 하쿠호도의 마케팅 know-how 의 벤치 마킹을 통해 일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인 노브스컬쳐 강영태 대표는 "이미 많이 알려진 카레이싱 소재의 할리우드 영화와 차별화 하기 위해 드라마와 새로운 레이싱 액션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며 밝혔다. 영화 [G.T]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편, 이전에 카레이싱 소재로 한 영화 <써킷>(감독 이창희, 주연 한고은)이 제작 중단된 바 있다.
|
국내 스포츠마케팅전문회사인 현대스포츠인터내셔널(대표 윤지운/이하 HSI)가 카레이싱을 소재을 한 영화 [G.T](가제
/ 자동차 경기의 최고 클래스 Grand Touring의 약자)에 제작투자를 시작으로 영화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