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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청룡영화제 12월 1일 개막!
한국영화의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조선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청룡영화상의 제21회 시상식이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5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범 영화인들과 영화팬들의 진정한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대상그룹(구.미원그룹) 협찬으로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데,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각본상, 기술상, 신인감독상, 남녀신인연기 상, 인기 스타상, 한국영화 최고흥행상, 정영일영화평론상 등 1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 및 수장작을 선정, 발표한다. 배우 문성근과 김혜수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날 청룡영화상은 뭐니뭐니해도 2000년 올 한해의 최고의 작품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작품상과 남녀주연상 부문이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는 연말 최고의 흥행작인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을 비롯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남녀주연상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후보작이기도 하다. 남우주연상에 후보로는 이병헌·송강호<공동경비구역 JSA>, 설경구<박하사탕>, 신현준<비천무>, 유지태<동감>과 여우주연상에는 김하늘<동감>, 심은하<인터뷰>, 이미연<물고기 자리>, 이영애<공동경비구역 JSA>, 전도연<해피엔그 >등이 후보로 선정 치열한 경쟁을 치룰 예정이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지난 63년 조선일보사에서 제정한 민간영화제로 73년 10회 시상식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90년 스포츠조선의 창간 사업으로 부활， 올해로 21회째를 맞게 된다. 참고로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는... http://sports.chosun.com/bluedragon - 제2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 " <공동경비구역 JSA>, 2000년
최고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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