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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삼차사의 리더이자 변호사, 강림

"당신 아직 죄인 아닙니다. 고개 드세요. 김자홍 씨"

어떤 캐릭터도 제 것처럼 소화해내는 연기의 神 ll 하정우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 배우 하정우가 <신과함께-죄와 벌>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많은 작품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왔던 그의 다음 선택은 바로 저승 차사다.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는 하정우는 관객의 혼을 빼놓는 탄탄한 연기는 기본, 액션과 재미까지 보장하며 또 한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김용화 감독이 "또래 배우들 중 가장 신뢰가 가는 배우"로 손꼽을 만큼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그의 변신을 또 한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내가 대비를 좀 해야 하니까, 말해봐요.
평소에 뭘 무서워했는지"

캐릭터와 완벽히 하나 된 싱크로율의 神 ll 주지훈

훤칠한 외모와 연기 실력까지 모두 갖춘 빈 틈 없는 배우 주지훈은 저승 차사 '해원맥'으로 분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해원맥'을 주지훈이 하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 그 말고 누가 할 수 있었을까"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하정우가 호언장담할 정도로 주지훈은 캐릭터의 매력을 200% 살려냈다. 특히 그는 차사들과 망자를 호위하는 과거 무사 역할이기에 완벽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그의 또 하나의 숙제였다. 2개월 이상 액션 연습에 매진한 끝에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게 될 주지훈, 그의 노력이 '해원맥' 캐릭터를 통해 빛을 발할 것이다.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덕춘

"저희의 마흔 여덟 번째 귀인이 되어주세요"

넘치는 매력! 풍부한 감정 표현의 神 ll 김향기

<마음이…>를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한 김향기가 <신과함께-죄와 벌>로 새롭게 도약한다. 눈빛과 작은 몸짓 하나에도 뜨거운 감정을 담아 본능적으로 연기했던 천상 배우 김향기가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특유의 감성 연기로 또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김향기는 엄청난 연기 내공의 소유자다. 원작 캐릭터 이상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김용화 감독의 말처럼 그녀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덕춘' 그 자체가 되어 관객들의 마음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 자홍

"전 아직 죽으면 안됩니다. 어머니를 두고는 못 가요"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력! 온몸을 던져 연기하는 열정의 神 ll 차태현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차태현.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는 그간 차태현에게서 볼 수 없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남들을 위해서 열심히, 힘들게 살고 있는 '자홍'은 이제껏 연기해온 다른 작품과 달리 웃음을 드리지 않는 역할이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게 연기의 톤을 유지하는 것에 집중했다"는 그의 말처럼 '자홍'이라는 캐릭터는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왜 이제야 차태현을 만났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감탄이 나올 만큼 '김자홍'이란 인물이 됐다"는 김용화 감독의 극찬은 새로운 그의 도전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