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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2주 앞두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육군 병장, 수홍

"네가 그걸 어떻게 이해해? 난 그날 죽지 않았어!"

스크린을 제패할 도전의 神 ll 김동욱

2007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김동욱은 김용화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제 12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한다.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수홍'을 연기한 그는 분노와 연민을 오가는 탁월한 감정 연기를 펼쳐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동욱의 캐스팅은 탁월했다.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배우"라고 엄지를 치켜세운 하정우의 말처럼 '수홍' 역할로 또 한번 날개를 달 그의 연기는 오래도록 관객들에게 회자될 것이다.

수홍의 군대 후임이자 관심사병, 원 일병

"잘해주시던 기억 밖에 안 나서 너무 힘들어서 말입니다"

풍부한 내면 연기 선보일 감성의 神 ll 도경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도경수는 <카트>, <순정>, <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스크린까지 입지를 넓혔다. 가수 EXO의 디오에서 배우 도경수로 승승장구해온 그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로 또 한번 변신을 시도한다. "도경수처럼 감성이 풍부한 배우는 처음 봤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원 일병'의 역할을 소화해냈다"고 전한 김용화 감독의 말처럼 그는 혼란스러운 '원 일병'의 내면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그의 변신은 또 다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것이다.

천륜지옥의 재판관, 염라대왕 ll 이정재

"저승을 되돌려 놓지 않으면 내가 이승으로 내려가겠다"

살인지옥의 재판관, 변성대왕 ll 정해균

"남의 생명을 앗아간 자, 벌한다!"

나태지옥의 재판관, 초강대왕 ll 김해숙

"삶을 낭비하며 살아간 자, 벌한다!"

거짓지옥의 재판관, 태산대왕 ll 김수안

"거짓으로 죄 지은 자, 벌한다!"

불의지옥의 재판관, 오관대왕 ll 이경영

"정의롭지 못한 자, 벌한다!"

배신지옥의 재판관, 송제대왕 ll 김하늘

"신의를 저버린 자, 벌한다!"

폭력지옥의 재판관, 진광대왕 ll 장광

"폭력을 일삼은 자, 벌한다!"

망자들의 죄를 기소하는 저승의 검사들, 판관 콤비 ll 오달수, 임원희

"대왕님, 차사들이 존엄한 재판장을 능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