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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로 망한 인생 걷기로 흥한다?!
선천적 멀미증후군 여고생│만복
"근데 경보가 뭐예요?"
그녀 나이 4세에 발견된 선천성 멀미증후군으로 인해 이동수단은 튼튼한
두 다리뿐인 17세 소녀. 덕분에 왕복 4시간 거리의 통학도 거뜬한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다. 꿈도 간절히 이루고
싶은 목표도 없던 차에,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육상부 새내기로 영입되고, 유일하게 잘하는 '걷기'만 하면
된다니 공부보다는 낫겠다 싶어 시작하게 된 '경보'.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죽을 만큼 노력하는 '수지'를
보니 자신의 걸음도 빨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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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기인생 중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 등극!
평범한 청춘을 연기하며 또 한번 비범하게 성장한 배우, 심은경
이제 스물 셋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오랜 시간 대중의 곁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온 배우
심은경.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헨젤과 그레텔><불신지옥>, 드라마
[태왕사신기], [거상 김만덕] 등 언제나 새롭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왔다. 이후 2011년 <써니>,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4년 <수상한 그녀>의 연이은 흥행 질주에 힘입어, 충무로 최연소
흥행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부산행>과 <서울역>까지 멜로, 드라마,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던 심은경이 <걷기왕>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사랑스러운 역할로 돌아왔다.
심은경은 고민 많은 평범한 10대 여고생 '만복'을 꾸밈 없이 소화해내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발휘해 캐릭터 특유의 해맑은 에너지를 생동감 있게 잡아냈다. '만복'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연기했다는
<걷기왕>은 그녀가 보여줄 또 한 뼘의 성장 그 자체이다.
[Filmography]
영화 l <서울역>(2016), <부산행>(2016), <널 기다리며>(2016), <로봇, 소리>(2016),
<수상한 그녀>(2014),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써니>(2011), <로맨틱 헤븐>(2011),
<퀴즈왕>(2010), <반가운 살인자>(2010), <불신지옥>(2009), <헨젤과 그레텔>(2007)
外
드라마 l KBS2 [내일도 칸타빌레](2014), SBS [나쁜 남자](2010), KBS1
[거상 김만덕](2010), MBC [태희혜교지현이](2009), KBS2 [태양의 여자](2008), MBC
[태왕사신기](2007), MBC [단팥빵](2004), SBS [장길산](2004), MBC [대장금](2003)
外
[수상경력]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아 어워드
2014년 제14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여자 연기상
2014년 제19회 춘사영화상 여우주연상
2014년 제23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2011년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2008년 KBS 연기대상 여자청소년연기상
2006년 KBS 연기대상 여자청소년연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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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고교 육상부의 유일무이 에이스, 일명 '수파르타'│수지
"공부는 하기 싫고 운동은 왠지 쉬울 것 같지?"
중학교 때까지 마라톤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던 중 다리 부상을 입어,
각고의 재활운동 끝에 경보 선수로 돌아온 노력파. 치명적인 길치임에도 죽을 각오로 육상에 임하고 있는 본인과
달리, 일명 '선출'(선수 출신)도 아닌 '만복'의 등장이 다소 짜증스럽다. 그러나 느리지만 끈기 있게 따라와주는
'만복'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고 그녀의 재능과 의지를 다독이는 선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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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고 시크하게, 걸크러쉬 매력 발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실력파 배우, 박주희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 차분하게 반짝이며 빛을 내는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드러낸 배우
박주희. 꾸준히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통해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연기상(<서울집>),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상(<만일의 세계>, <비행소녀>)까지 거머쥔 준비된 실력파이다. tvN 드라마 [굿와이프]와 [내일
그대와]에 연달아 캐스팅되는 등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기대주로 우뚝 선 박주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러한 박주희의 정확하고도
자연스러운 연기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이 작품 속 인물에게 공감하게 만든다. <걷기왕>에서
박주희는 짧은 커트머리라는 외모 변신 외에도, 자칫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뜨겁고 진지하게 청춘의 한
페이지를 보내고 있는 육상부 소녀 '수지'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걷기왕>은 충무로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대주, 박주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l <시선 사이>(2016), <팡뜨>(2016), <치욕 일기>(2015), <선미>(2015),
<마녀>(2014), <거인>(2014), <자전거 도둑>(2014), <만일의 세계>(2014), <미성년>(2014),
<주는 마음>(2014), <비행 소녀>(2014),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서울집>(2013),
<서울연애>(2013), <우리 선희>(2013),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졸업 여행>(2012),
<동면의 소녀>(2012), <얼음강>(2012) 外
드라마 l tvN [굿와이프](2016), OCN [실종느와르 M](2015), 웹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2) 外
[수상경력]
2015년 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배우상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부문 특별상
2013년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연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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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나의 힘│'담임 선생님'
"그래 맞아! 너는 육상이 딱이다!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지?"
'꿈을 향한 열정과 간절함'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자기계발서
마니아. 제자들을 바르게 이끌고자 하는 의지로 충만해 학생의 진로를 찾아주는 것이 선생으로서의 큰 즐거움인
시대가 원하는 참스승.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만복'의 놀라운 걷기 능력을 본 뒤 그녀를 경보의 길로
이끄는 장본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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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설렘을 지우고 재기발랄 코믹연기로 돌아왔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독립영화계의 뉴 아이콘, 김새벽
2015년 <한여름의 판타지아>라는 영화를 통해 단숨에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배우 김새벽.
앞서 <줄탁동시>에서 선보인 리얼한 연변 사투리와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 등 자연스러운
연기력만큼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던 김새벽이 <걷기왕>을 통해 재기발랄 코믹연기까지 선보인다.
김새벽이 맡은 '담임'은 무한 긍정 에너지와 부담스러우리만치 과도한 의욕으로 학생들을 이끄는 인물로, 육상부
전담 '코치' 역 허정도와의 은근한 러브라인까지 더해 영화 초반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는 캐릭터. <걷기왕>은
맑고 고운 얼굴 너머에 숨어있던 절묘한 코미디 감각까지 겸비한 배우 김새벽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l <설행_눈길을 걷다>(2016), <한여름의 판타지아>(2015),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2014),
<만신>(2014), <사려 깊은 밤>(2013), <처음이 어렵지>(2013), <말로는 힘들어>(2013),
<줄탁동시>(2012) 外
드라마 l KBS2 [드라마 스페셜 - 환향-쥐불놀이](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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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은 육상! 인생은 인생!│'육상부 코치'
"어떨 땐 애들이 코스를 벗어나 헤매도록 내버려 둘 필요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강화고교의 육상부 전담 코치. 엄하고 강압적인 체육 교사 이미지와는
달리 학생들을 묵묵히 바라보고 뒤에서 밀어주는 타입이라 '만복'이 스스로 경보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지켜봐
준다. 하지만 육상부보다는 '만복'의 '담임 선생님'에 더 관심이 많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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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거침 없는 연기 변신!
충무로가 주목하는 미친 존재감, 허정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과외 선생 '경태'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기 전부터 배우 허정도는 꾸준히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다년간의 연극배우 생활은 물론 단편과 장편을 막론한 수많은 영화들에서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으로 점차 주목 받아온 이 배우에게 어쩌면 지금 쏟아지는 관심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W(더블유)]의 일명 '미친개' 박교수 역과 영화 <범죄의 여왕> 고시생
'하준'은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캐릭터로 허정도라는 배우의 끝 없는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했다. <걷기왕>에서는
어떤 일에도 허허실실 여유 있게 넘기는 육상부 코치로 분해, 특유의 위트 있는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l <범죄의 여왕>(2016), <좋아해줘>(2016), <캐치볼>(2015), <타이레놀>(2015),
<암살>(2015), <오늘영화>(2015), <옆구르기>(2015), <슬로우 라이프>(2014), <그
밤의 술 맛>(2014), <장례식>(2014), <가면무도회>(2013), <음치클리닉>(2012), <어느
쌀쌀한 보름밤>(2010) 外
드라마 l MBC [W(더블유)](2016), tvN [기억](2016),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2015),
SBS [미세스 캅](2015), SBS [풍문으로 들었소](2015),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가봉](2014), KBS2 [달콤한 비밀](2014), JTBC [밀회](2014)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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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을 꿈꾸는 현실주의자, '지현'│윤지원
"힘들어 죽겠는데 왜 참아야 돼요?"
'만복'과 같은 반 단짝 친구. 공무원이 되어 칼퇴한 뒤 집에서 맥주
한 잔 즐기는 삶이 목표인 현실적인 고등학생이다. 특별한 목표 없이 대충 살아가는 듯 했던 친구 '만복'이
경보라는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을 보자 왜인지 질투가 나고 말이 곱게 나가지 않는다. |
[Filmography]
영화 l <아일랜드 - 시간을 훔치는 섬>(2015) 外
드라마 l JTBC [판타스틱](2016), tvN [치즈인더트랩](2016), MBC [맨도롱
또똣](2015), KBS2 [왕가네 식구들](2013), MBC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2013),
MBC [여왕의 교실](2013), SBS [드라마의 제왕](2012)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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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보다 정리정돈 끝판왕, '정돈'│안승균
"1학년은 구보 끝나면 제일 먼저 빨래부터 돌려야 돼"
10살 때부터 육상을 해왔지만 정작 육상보다는 청소에 소질이 있다.
'만복'에게 세탁기 사용법부터 기구정리, '수지'에 대한 정보까지 모든 것을 알려주는 든든한 육상부 동기. |
[Filmography]
영화 l <불꽃놀이>(2015), <삼거리>(2015), <부자>(2014), <여름방학>(2013)
外
연극 l [렛미인](2016), [비행소년](2015)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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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금슬은 환상! 부녀관계는 환장, '아빠&엄마'│김광규&김정영
남다른 부부금슬로 '만복'과
17살 터울의 늦둥이 동생을 가진 부모님. 고지식한 아빠는 '만복'의 선천적 멀미증후군이 정신력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하지만, 엄마는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만복'이 행여 힘들까, 수업에 적응하지 못할까 늘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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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graphy] _김광규
영화 l <공범>(2013), <카운트다운>(2011), <챔프>(2011), <육혈포 강도단>(2010),
<정승필 실종사건>(2009), <내 사랑 내 곁에>(2009), <달콤한 거짓말>(2008), <모던
보이>(2008), <그놈 목소리>(2007), <각설탕>(2006), <구세주>(2006), <너는 내
운명>(2005),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동해물과 백두산이>(2003) 外
드라마 l MBC [결혼계약](2016), MBC [화정](2015), SBS [피노키오](2014),
KBS2 [참 좋은 시절](2014), tvN [감자별 2013QR3](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MBC [금 나와라 뚝딱!](2013), KBS2 [전우치](2012), MBC [아랑
사또전](2012) 外
[Filmography] _김정영
영화 l <손님>(2015), <우아한 거짓말>(2014), <여고괴담 4 - 목소리>(2005),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나쁜 남자>(2002), <실제상황>(2000) 外
드라마 l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016), tvN [시그널](2016), SBS [풍문으로
들었소](2015), JTBC [밀회](2014), JTBC [아내의 자격](2012)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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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리고 배달 외길 인생 만복의 첫사랑,
'효길'│이재진
"난 슬플 땐 힙합을 춰"
힙합에 푹 빠진 중국집 배달원. 2년 전 빈 그릇을 수거하러 온 '효길'을
보고 첫 눈에 반해버린 '만복'. 그러나 정작 '효길'의 마음은 다른 이에게로 향한다. |
[Filmography]
웹드라마 l [아부쟁이 얍!](2015), KBS2 [못말리는 결혼](2007)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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