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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가족을 지켜야 하는 남자.
차가운 정의를 지닌 해군 특수전장교 강세종
"지금 당장 네 머리에 총알을 박아주고 싶은 심정이다"
해군 UDT 대위로 미국 선박 탈취사건 해결을 위해 국가정보원으로
차출된다. 4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일 뿐 아니라 실전 경험이 많고, 격투 능력이 뛰어난 해군 특수전 장교다.
어릴 적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아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그는 한반도를 향한 '씬'의 복수를
막기 위해 태국, 한국, 러시아에서 집요한 추적을 펼친다. 그러나 분단 현실이 만들어낸 안타까운 씬의 가족사를
알게 된 '세종'은 가슴으로는 그들을 이해하지만, 그의 위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냉철한 이성으로 한반도를
향한 '씬'의 복수를 막아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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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영화 <태풍>을 위해 3년의 시간을 기다렸다. 그에게 <태풍>은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이정재의 행보가 눈부시다.
- 1973년생 서울 출생.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 1993년 SBS-TV 특채
[영화]
2005년 [태풍]
2003년 [오! 브라더스]
2002년 [오버 더 레인보우]
2001년 [흑수선] [선물]
2000년 [순애보] [시월애] [인터뷰]
1999년 [이재수의 난]
1998년 [정사] [태양은 없다]
1997년 [불새] [박대박]
1995년 [젊은 남자]
[수상경력]
1995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 연기상, 대종상/청룡상 남자신인 연기상
1999년 영평상 남우주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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