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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의 아내이자 전략적 동반자, 임상희

"당신들 얌전한 거 좋아하잖아. 말 잘 듣고"

지적이면서 우아한 카리스마!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여배우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로 대표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이후 [싸인], [펀치], [원티드] 등 매 순간 깊은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임을 증명해 왔던 김아중이 <더 킹>에서 '박태수'의 아내이자,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아나운서 '임상희'로 분해 그간 보여주었던 강단 있는 그녀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한재림 감독은 "혼자 충분히 영화를 끌고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배우들 중 한 명이며, 아주 작은 뉘앙스까지도 연출자와 상의하며 섬세하고 정확한 연기를 하려는 모습에 감탄했다"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아중은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 남성 배우들 사이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로 오롯이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뒤에서 태수를 돕는 들개파 2인자, 최두일

"넌 늘 밝은 곳에 있어라. 내가 어두운 곳에서 너 대신 해줄게"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 완벽 접수! 류준열

드라마 [응답하라1988]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는 동시에,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류준열이 박태수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들개파 2인자 최두일 역을 맡았다. 인터넷 BJ, 까칠한 고등학생, 천재 게임 개발자 역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류준열은 천진함과 의리를 간직한 최두일로 분해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등 쟁쟁한 선배들과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 류준열은 남자들의 의리에 대한 로망이 담긴 매력적인 캐릭터 최두일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목포 들개파 1인자, 김응수

"싹 다 먹어 불어. 뼈까지"

강렬한 존재감, 명불허전의 연기! 김의성

배우 김의성은 <부산행>, <검은 사제들>, <암살>, <관상>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대표 흥행 영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왔던 영화계의 대표적 신스틸러 배우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 해왔던 김의성은 <더 킹>에서 역시 그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부산행>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도 서슴지 않는 승객 역할을 맡아 악역 연기의 신기원을 펼친바 있었던 김의성은 <더 킹>에서 역을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들개파 조직의 보스 '김응수'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