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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벽의 Tango>는 믿음 뒤에 남겨진 책임의 무게를 홀로 감내하던 ‘지원’이 룸메이트 ‘주희’가
건넨 서툰 ‘Tango’ 스텝을 따라 다시 관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새벽의 Tango>는 단편 <흔적>, <거북이가 죽었다>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시선과 연출로
주목받았던 김효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찌감치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ango’를 소재로 관계와 믿음, 그리고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준
<새벽의 Tango>는 “관계의 실패와 복구에 관한 신중한 질문이고, 성격과 운명에 관한 흥미로운 예시이며,
마침내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의 상실에 관한 애틋한 애도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지독하고 애틋하며
사무치는 영화”(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짙은 여운과 공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여기에 [약한영웅 Class 1], [소년심판]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이연과 <그 겨울,
나는>, <딜리버리>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권소현, 그리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무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한솔이 주연을 맡아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배우 이연이 상처 때문에
관계를 ‘단절’하려는 ‘지원’을, 배우 권소현이 긍정의 힘으로 관계를 ‘연결’하려는 ‘주희’를, 배우 박한솔이
관계를 연결하려 할수록 더욱 ‘단절’되는 ‘한별’ 역을 맡아 인물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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