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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타겟을 쫓는 용의자 '지동철'

"이 일과 관계된 사람들 다... 죽일 겁니다!"

공유 | 데뷔 이후 최초의 리얼 액션 도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상하고 부드러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아 온 공유. 그동안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김종욱 찾기> 등의 작품을 통해 로맨틱한 훈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영화 <도가니>에서 진실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교사 역으로 무게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공유가 2년 만의 신작인 <용의자>에서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의 '지동철' 역을 맡아 처음으로 본격 액션에 도전했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지동철이라는 캐릭터를 만들면서 아마존의 제왕이자 단독 생활을 하는 동물 재규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공유와 처음 만나는 순간 바로 재규어가 연상되었다. 촬영하면서 점차 지동철이 되어가는 공유를 보며 그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더욱 굳어졌다"며 공유와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전한 바 있다. <용의자>를 통해 첫 리얼 액션을 선보이는 공유는 거칠고 남성적인 모습, 그 이면에 가족을 잃은 한 남자의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 1979년생. 경희대학교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아트학

[영화]
2013년 [용의자]
2011년 [도가니]
2010년 [김종욱 찾기]
2007년 [용이 간다]
2005년 [잠복근무]
2004년 [S다이어리] [그녀를 모르면 간첩] [슈퍼스타 감사용]
2003년 [동감내기 과외하기]

[드라마]
[빅](2012)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어느 멋진 날](2006)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학교4](2001)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