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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 마리의 시대라고 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보면 한집에 한 마리 꼴로 동물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반려 동물들의 상황은 열악하기 그지없다. 한 해에 십만 마리가 넘는 개들이
유기되고 있으며, 또한 엄청나게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버려진 채 길 위에서 힘겨운 삶을 유지하고 있다.
버려진 아이들이 운 좋게 새 주인에게 입양되는 숫자는 극히 미미하고, 나머지는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하거나
길 위를 떠돌다가 비참하게 생을 마치게 된다. 길냥이들도 평균수명이 2,3 년이라고 하니 그들의 삶이
얼마나 버거운지를 잘 증명해주고 있다.
<고마워 미안해><쭈쭈><내 동생><고양이 키스>를 통해,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동물들이 부당한 오해와 대접에서 벗어나, 그들도 우리 인간과 함께 이 지구별에서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제작 총괄 / <고양이 키스> 감독 임순례
1996년 <세 친구>로 데뷔한 후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인물들의 감성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제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대표를 역임하는 등 평소 동물보호운동에 힘써왔던 임순례 감독은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을
알리고자 동물 감동 프로젝트 <미안해, 고마워>를 제작해 또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2010), <날아라 펭귄>(200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여섯 개의 시선>(2003),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세 친구>(1996)
<고마워 미안해> 감독 송일곤
1999년 단편 영화 <소풍>으로 제52회 칸 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서 만장일치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를 석권했으며 장편 데뷔작 <꽃섬>은 베니스영화제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주목 받아 왔다. 이후 <깃><마법사들><시간의 춤> 등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연출력으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소지섭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오직 그대만>을
촬영 중이다.
Filmography <시간의 춤>(2009), <마법사들>(2005), <깃><거미숲>(2004),
<꽃섬>(2001), <소풍>(1999)
<쭈쭈> 감독 오점균
<미안해><비가 내린다><생산적 활동> 등 오랜 기간 단편영화를 만들며 내공을 쌓은 뒤 발칙하고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인 <경축! 우리 사랑>으로 장편 데뷔,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제17회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 제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 있는 신인 감독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작품 <쭈쭈>를 통해 단편 영화 연출 감각을 십분 발휘, 노숙자와 유기견의 애틋한 우정을 현실적인
시선으로 그려냈다.
Filmography <경축! 우리 사랑>(2007)
<내 동생> 감독 박흥식
<8월의 크리스마스> 조감독을 거쳐 2000년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로 데뷔,제3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얻었다.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의 모습을 담아낸 <인어공주>로 제41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08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통해 30대 여성들의 솔직하고
섬세한 심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이번 작품 <내 동생>에서는 전작들을 통해 보여줬던 따뜻한
감성과 연출력으로 어린 소녀의 가슴 아픈 생애 첫 이별을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그려내 관객들을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Filmography <사랑해, 말순씨>(2005), <인어공주>(2004),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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