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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 추리력으로 아버지를 쫓는 냉철한 아들 '차기혁'

"확실해요? 그 인간이 한 게…?"

이민호 | '해품달'의 양명, 신하균의 아들로 돌아오다!
2012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양명' 역을 맡아 주목 받은 데 이어 [옥탑방 왕세자], [대풍수] 등의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작품 경력을 쌓으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이민호. 아역스타로 시작해 이제는 충무로도 눈독 들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이민호가 <런닝맨>에서 신하균의 아들 '기혁'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서와 또 다른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면모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호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기혁'으로 분해 사건의 실체를 쫓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보여주는 한편, 신하균과 특별한 부자(父子)의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명예회복을 위해 종우를 쫓는 허당 형사 반장 '안상기'

"쏘지마. 찍지마. 쏘지도 말고 찍지도 마!"

김상호 | 코믹 페이소스의 진수! 폭풍 존재감 발산
오랫동안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범죄의 재구성> <즐거운 인생> <이끼> <완득이>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김상호. 특히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과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로 영화 속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해온 김상호는 지난 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역시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에 이어 2013년 <런닝맨>에서 형사 반장 '상기' 역을 맡은 김상호는 겁도 많고 실수도 잦은 허당이지만 형사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차종우를 쫓는 캐릭터를 통해 다시금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특종을 위해 진실을 쫓는 열혈 기자 '박선영'

"쩔어, 완전 쩔어! 역시 대박 스멜이야!"

조은지 | 대체 불가능의 개성파 여배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요가학원> <내가 살인범이다> <후궁 : 제왕의 첩> 등 드라마, 호러, 액션 스릴러 그리고 사극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에 맞는 파격적인 변신과 강렬한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배우 조은지. 개성이 살아있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독특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독보적 여배우의 입지를 다져온 조은지는 <런닝맨>에서 특종에 열을 올리는 기자 '선영' 역을 맡았다. 특종을 위해서라면 안면 몰수에 말 바꾸기도 서슴지 않지만 쉽게 미워할 수 없는 '선영' 캐릭터는 조은지 특유의 열정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극에 유쾌한 활력과 긴장을 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