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스토리로 돌아온 홍콩의 범죄액션물 <작전명: 제트스톰>이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콜드 워><파이어 스톰>을 잇는 스펙터클한 홍콩범죄액션 <작전명: 제트스톰>이 국내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전명: 제트스톰>은 홍콩의 비밀부서 ICAC의 수장 '육지렴(고천락)'이 경찰, 정치와 경재 부호들의 부정부패에 맞서 비리를 밝혀내는 대규모 작전을 담은 범죄 액션물.

<무간도><야연>의 제작을 맡아 온 프로듀서 장징과 홍콩에서 꾸준하게 범죄장르 영화를 연출한 임덕록 감독의 합작으로 탄생된 <작전명: 제트스톰>은 지난 6월 홍콩, 8월 중국에서 개봉하여 총 수익 1700만불 이상을 거둬들이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절청풍운><화이트스톰><마약전쟁>등 홍콩의 범죄액션물에서 활약하며 명실공히 홍콩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은 고천락이 주연을 맡아 부정 부패를 소탕하는 ICAC의 수사팀장 '육지렴'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고천락은 특유의 냉철한 이미지와 화려한 액션을 소화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찰 권력의 실세를 쥐고 부정부패를 일삼는 부패한 경찰과장 '황문빈'역은 <흑사회><엽문><콜드워>에서 주조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온 임가동이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매력적인 로비스트 '서회경'역은 <쾌락지구>를 통해 아름다운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주목 받아온 여배우 '진정'이 맡아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작전명: 제트스톰>의 포스터는 고천락, 임가동, 진정 등 홍콩의 유명 배우와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콩의 높은 빌딩 한가운데 나란히 서있는 인물들이 비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하는 가운데, '뿌리까지 흔들어라! 홍콩을 뒤흔든 두뇌싸움이 시작된다'는 카피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제목 아래에 보이는 긴박한 액션장면은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홍콩의 거대자금을 둘러싼 부정부패를 치밀한 구성으로 뒤 쫓는 영화 <작전명: 제트스톰>은 11월 개봉, 관객들에게 통쾌한 범죄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11.1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