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테리 길리엄 감독 4년만의 복귀작인 <제로법칙의 비밀>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더 마스터즈' 섹션 공식 초청되었다.

무기력한 삶에 이유를 되찾아줄 한 통의 전화를 실수로 끊어버린 후, 다시 걸려올 전화를 받기 위해 의문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 <제로법칙의 비밀>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제영화제 '더 마스터즈' 섹션 공식 초청되었다. <제로법칙의 비밀>은 <브라질>, <12 몽키즈> 등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손꼽히는 테리 길리엄 감독이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2009) 이후 4년만에 발표하는 신작으로 벌써부터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뿐만 아니라, 맷 데이먼, 틸다 스윈튼, 벤 위쇼까지 참여하여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일 화려한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로법칙의 비밀>이 오는 7월 17일(목)부터 개막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더 마스터즈'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장르 영화계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더 마스터즈' 섹션에 초청된 <제로법칙의 비밀>은 뛰어난 비주얼과 영상미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테리 길리엄 감독의 신작을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씨네필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테리 길리엄 감독 연출 및 크리스토프 왈츠, 맷 데이먼, 틸다 스윈튼, 벤 위쇼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는 SF 판타지 <제로법칙의 비밀>은 8월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14.06.19)

코리아필름 편집부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은 무기력한 삶에 이유를 되찾아줄 한 통의 전화를 실수로 끊어버린 후, 다시 걸려올 전화를 받기 위해 의문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이다. <브라질>, <12 몽키즈> 등에서 차별화된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평론과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테리 길리엄 감독은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에서 다시 한번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시공간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팀 버튼,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비주얼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테리 길리엄은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을 통해 전작들에서 보여준 도발적이고 독창적인 영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테리 길리엄 만의 강렬한 색감은 흑백화면과의 절묘한 조화를 시도하거나 수학적 기호를 큐브로 형상화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더욱 확고해진다. 또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전화 한 통으로 인해 틀에 박힌 삶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주인공의 고뇌가 테리 길리엄 감독만의 영상과 만나 철학적 깊이를 더한다. 테리 길리엄 감독의 마법 같은 영상이 돋보이는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맴도는 삶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메시지로 또 한번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 속 남자주인공은 테리 길리엄 감독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염두에 두었던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에게 돌아갔다. 제로법칙 프로젝트를 위해 끊임없이 최첨단 장비와 시름해야 하는 남자 코언 레스. 감독 테리 길리엄이 "그를 보고 있으면 최면에 빠진다"고 말한 것처럼, 크리스토프 왈츠는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에서 주인공 코언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칸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하였다.

크리스토프 왈츠 외에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맷 데이먼과 영화 <설국열차>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틸다 스윈튼의 출연 또한 눈 여겨 볼 수 있다. 테리 길리엄 감독과는 이미 영화 <그림 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맷 데이먼은 시나리오를 읽기도 전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코언의 심리상담사로 다양한 분장을 해야 했던 틸다 스윈튼 역시 테리 길리엄 감독의 이름만으로 선뜻 출연에 응했다는 후문. 또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남자배우 벤 위쇼의 출연이 더해져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그들은 칸 국제 영화제, 아카데미 영화상, 각종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던 경험을 갖고 있어 그들의 앙상블은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도 영화 <네이키드>의 데이빗 듈리스, 프랑스 여배우 멜라니 티에리, <문라이즈 킹덤>의 루카스 헤지스까지 합세해 <제로법칙의 비밀>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감독 테리 길리엄의 명성답게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은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첫 선을 보인 후 유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임지, 엠파이어 매거진 등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 앞다퉈 거장 감독의 귀환을 환영하며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의 작품성을 인정했다. "영화사에 남을 걸작"(Time), "당신이 영화를 보고 있다면 순간적으로 화면을 정지시키고 싶을 만큼, 영화 속 곳곳에는 탁월한 순간들이 가득하다"(Empire), "<브라질> 이후 테리 길리엄 감독의 또 다른 천재적 수작"(Ain't It Cool News) 등 개봉 전부터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이다.

또한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은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개되어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현대사회에서 한 집단의 '도구'로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진정한 삶과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다"(뉴스컬쳐_정연화 기자), "환상적인 비주얼의 세계를 창조해낸 테리 길리엄에게 박수를!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크리스토프 왈츠, 멜라니 티에리, 틸다 스윈튼의 놀랄만한 연기"(twic****), "펑키한 비주얼 때문에 내러티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편견이었다. 크리스토프 왈츠의 명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김**)와 같은 평을 남기며 연출부터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영상미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작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아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제로법칙의 비밀>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환상적인 OST이다. <애나 앤드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을 담당해온 조지 펜톤이 <제로법칙의 비밀> 음악에 참여하여 일렉트로닉과 세계적인 작곡가 커트 웨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음악들을 영화 속 곳곳에 사용하였다. 코언이 회장을 만나러 간 파티장에서는 흥겨운 일렉트로닉 이, 코언이 자신의 집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을 때에는 사뭇 진지한 음악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코언의 다양한 심리 변화와 감정들을 복합적으로 표현해낸다.

한편, 영화 속에서 가장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락 밴드 라디오헤드의 명곡을 재즈풍으로 구현해낸 'CREEP'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시 수많은 관객들이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CREEP'이 흘러나오던 엔딩 장면을 꼽은 것처럼, 자신의 존재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언의 상황과 노래 가사가 적절하게 녹아 들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은 팻 러신의 단편소설 <콜(Call)>에서 시작해 테리 길리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완성되었다. 테리 길리엄 감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원작자 팻 러신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테리는 단순한 파티 장면을 다음날이면 낡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파티로 변신시켰죠." 팻 러신은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이 테리 길리엄 감독이라서 가능했던 작업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처럼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은 테리 길리엄 특유의 재능과 영감으로 신선하고 매력적인 영상을 펼쳐 보인다. 새로운 비주얼을 위해 영화 촬영은 이국적이고 낯선 이미지가 많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진행되었다. 영화의 주무대가 된 낡은 성당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신세계로 변신하고 인간의 고뇌를 담은 철학적 메시지는 깊이를 더했다. 특히 테리 길리엄 감독은 현대 미술 화가인 네오 라우흐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었고, 미술 팀과의 오랜 상의 끝에 특별한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주인공 코언이 문밖을 나서며 시작하는 영화 <제로법칙의 비밀>의 도입부는 현란한 광고판에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도로 위 줄지어 선 최신식 자동차들을 등장시킨다. 기존 SF 영화에서 한번쯤 접했을 장면이지만 테리 길리엄은 자신만의 연출력을 더해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익숙하지 않은 도시에서의 촬영과 현대 미술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색감의 디자인,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최첨단 장비들을 고안해 전혀 새로운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어느 날 삶의 의미를 깨우쳐 줄 한 통의 전화를 놓친 후 계속 그 전화만 기다리며 살아온 코언. 그는 컴퓨터 전문가로 맨컴이라는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반복적이고 억압된 시간을 보낸다. 다시 걸려올 전화를 받아야 하는 그에게 모든 것이 통제된 직장은 여러모로 발목을 잡고, 결국 맨컴 회장의 제안에 따라 코언은 제로법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절망적인 인생에서 한줄기 구원을 갈구한다.

1956년 오스트리아 출생. 2009년에 개봉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칸 국제 영화제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린 호넷>, <워터 포 엘리펀트>, <삼총사> 등 상업영화와 거장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대학살의 신>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2012년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분노의 추격자>에 출연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최고의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Profile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2>(14), <더 프라임 미니스터스: 더 파이어니어>(13), <장고: 분노의 추격자>(12), <대학살의 신>(11), <삼총사>(11), <워터 포 엘리펀트>(11), <그린 호넷>(11),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09) 등

맨컴 회장은 철저하게 베일에 싸인 인물로 회사 직원들 조차도 그의 존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코언이 어렵사리 만난 맨컴 회장은 말수가 적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맨컴 회장은 회사의 이익을 위해 코언에게 제로법칙 프로젝트를 맡으면 재택근무를 허가하겠다고 제안하고, 그의 모습을 지켜보기 시작한다.

1970년 미국 출생. 1997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화 <굿 윌 헌팅>으로 벤 애플렉과 함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 후 <레인메이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리플리>,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테리 길리엄 감독과 2005년 <그림 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에서 처음 함께 했으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는 <오션스 일레븐>,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13>, <인포먼트>, <컨테이젼> 등으로 10년이 넘도록 함께 작업해왔다. 상업영화뿐 아니라 작품성이 있는 영화에도 오가며 출연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겸 배우이다.

Profile
영화 <엘리시움>(13), <프라미스드 랜드>(12), <컨테이젼>(11), <인포먼트>(09), <본 얼티메이텀>(07), <오션스 13>(07), <그림 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05), <오션스 트웰브>(04), <본 슈프리머시>(04), <본 아이덴티티>(02), <리플리>(99), <라이언 일병 구하기>(98), <레인메이커>(97), <굿 윌 헌팅>(97) 등

반복되는 삶에 지친 코언은 회사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뒤, 의사로부터 '쉬링크-롬' 박사의 상담을 추천 받는다. '쉬링크-롬' 박사는 코언에게 기쁨과 고통이 무엇인지 묻고 대답에 따라 조언을 아끼지 않지만, 정작 중요한 핵심을 이야기할 때는 딴청을 피우며 대답을 회피한다. 프로페셔널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빈틈이 있는 것 같은 인물.

1960년 영국 출생. 국내엔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으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 틸다 스윈튼. 주류 장르와 전위적인 장르 양 방면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둔 배우로, 1993년 <올란도>로 시애틀 국제영화제와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7년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아카데미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힌다. 대표작으로는 <영 마담>, <나니아 연대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설국열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이 있다.

Profile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14), <설국열차>(1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08), <나니아 연대기>(08), <마이클 클레이튼>(08), <영 마담>(03), <올란도>(93) 등

맨컴은 기계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매번 체크하기 위해 의사가 상주한다.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코언이 건강진단을 신청하지만, 의사는 코언이 고통을 호소할 때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진찰을 할 때도 냉랭하고, 심지어 자신의 가슴에 청진기를 대어 보는 등 엉뚱하면서도 시크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1980년 영국 출생. <향수>의 주연을 맡으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벤 위쇼는 <클라우드 아틸라스>와 <007 스카이폴>에 연이어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냉전시대 영국의 스파이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TV드라마 <디 아워>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현재 <007 시리즈 24화: 데블 메이 케어>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영화와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촉망 받는 배우이다.

Profile
TV <디 아워 시즌2>(12), <디 아워 시즌1>(11)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12), <007 스카이폴>(12), <브라이트 스타>(09), <향수>(06) 등

<브라질>과 <12 몽키즈>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테리 길리엄 감독은 강렬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세계관을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어왔다. 미국 미네소타 주 출생으로 1960년대에 영국 런던에 정착했다. 1975년 테리 존스와 함께 <몬티 파이튼의 성배>를 공동 연출하며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첫 단독 데뷔작은 1977년 <자버워키>였다. 1985년 영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촬영한 풍자극 <브라질>로 LA 비평가협회 감독상을, 1991년 미국에서 촬영한 <피셔 킹>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시간 여행을 다룬 1995년 작 <12 몽키즈>는 평단과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2005년 체코에서 <그림 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2009년 프랑스에서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을 촬영하는 등 유럽 각지에서 작업을 이어왔다. 그의 작품들은 모두 인간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과 함께 감탄을 자아내는 화면으로 모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이 특징이다.

Filmography
출연 : <주피터 어센딩>(15), <조지 해리슨>(11)
연출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09), <타이드랜드>(05), <그림형제: 마르 바덴 숲의 전설>(05), <12 몽키즈>(95), <피셔 킹>(91), <브라질>(85), <자버워키>(77), <몬티 파이튼의 성배>(75)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