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영화들이 연이어 쏟아지는 5월, 관객의 마음을 흔들 또 한편의 아일랜드 영화<유아 어글리 투>가 5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아 어글리 투>는 65회 베를린 영화제, 69회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 <유아 어글리 투>를 연출한 '마크 누난' 감독은 아일랜드 출신의 감독이다. 첫 장편 영화인 이번 작품을 통해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 받은 실력파 감독으로 <유아 어글리 투>에서 보여준 그의 연출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개봉한 <룸>, <브루클린>등 작품성과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아일랜드 출신 감독들의 뒤를 이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월에 개봉한<룸>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세계 영화제 102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수상한 작품으로 일반 관객들 뿐만 아니라 배우 송혜교 등 연예인들의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았다. 4월 21일 개봉한 영화<브루클린>은 최근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하며 아트버스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아 어글리 투>는 중2병보다 무서운 중년병 삼촌과 중년병 보다 무서운 쿨걸 조카의 앙숙 캐미가 돋보이는 츤데레 가족 드라마이다. 화제의 미드 '왕좌의 게임'의 인기 캐릭터인 '리틀핑거'를 연기한 '에이단 길렌'이 주연을 맡았다. '왕좌의 게임' 속의 냉철하고 주도면밀한 계략가 모습과 달리 장난기 가득한 삼촌미(美)를 뽑내며 색다른 모습으로 극장가를 찾아온다. <유아 어글리 투>에서 보여 줄 그의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웰메이드 아일랜드 영화 <유아 어글리 투>는 오는 5월 26일 개봉한다. (2016.05.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