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와 워렌 비티가 부인들의 사생활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10월 9일 개봉을 앞둔 <내 친구의 사생활>에 출연하는 각각의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아네트 베닝을 위해 적극적인 영화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할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의 부인 사랑은 유별나다. 해외촬영에 아이들과 부인을 동반하는가 하면, 하루 최소 10번의 전화통화로 애정을 표시한다고. 또한 부인의 배우생활도 적극 지지해주는가 하면, 쉬는 날에는 다른 일을 제쳐두고 부인과 시간을 보낸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공동명의로 제작사를 설립해 함께 영화제작에도 열심이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중견배우 워렌 비티의 부인 사랑도 남다르다. 한때 할리우드 최고의 바람둥이로 불리다가 1991년 <벅시>에서 아네트 베닝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후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 잉꼬부부로 금슬을 자랑한다. 역시 부인의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나서 부인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빠짐 없이 참석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윌 스미스와 워렌 비티는 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내 친구의 사생활> 프리미어 행사장에 각각 블랙과 화이트&레드로 의상까지 맞춰 입고 나와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연신 미소를 지으며 부인들의 영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처럼 남편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한껏 행복감에 젖은 아네트 베닝과 제이다 핀켓 스미스. 아네트 베닝은 여성잡지 편집장 역을 맡아 여전히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특이하게도 남자보다 여자를 더 좋아하는 유명작가로 분하여 터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들의 외곽 홍보 덕분일까, <내 친구의 사생활>은 지난 주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꾸준한 관객사랑을 받으며 상영 중에 있다. (2008.09.25)

코리아필름 편집부

로맨틱 코미디 <내 친구의 사생활>이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내 친구의 사생활>은 바람난 남편 때문에 사생활이 공개될 위기에 처한 여자(멕 라이언)와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친구(아네트 베닝)의 우정과 질투, 위로와 폭로 사이를 오가는 소문에 죽고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멕 라이언과 로맨스 멜로의 여왕 아네트 베닝이 처음으로 만나 관심을 모은다. 또한 두 배우를 필두로 < Mr. 히치-당신을 위한 데이트코치 ><고스트 라이더> 섹시 스타 에바 멘데스, <할리우드 엔딩> 데브라 메싱, <매트릭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이 주축을 이뤘다. 여기에 <러브 스토리> 켄디스 버겐, <조강지처 클럽> 베트 미들러, <내일을 향해 쏴라> 클로리스 리치먼, <스타워즈> 캐리 피셔 등 전설적인 베테랑 여배우들이 합류, 화려한 출연진을 형성했다.

일명 '머피 브라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화제를 모은 시트콤의 효시 <머피 브라운>으로 에미상을 휩쓴 다이앤 잉글리쉬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독특한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컨셉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 친구의 사생활>은 고상함으로 포장한 내숭과 우정을 가장한 미묘한 질투 속 남자들은 죽어다 깨도 모르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뉴욕을 배경으로 뷰티 살롱, 백화점, 마놀로 블라닉 맞춤구두를 매치 시킨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의상 등 매혹적인 요소들로 가득 찬 그녀들의 사생활은 <섹스 앤 더 시티><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잇는 또 하나의 고품격 오락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공감을 이끌어낼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한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 맛깔 나는 대사, 유쾌 통쾌한 수다를 통해 여자들의 속을 꿰뚫는 올 가을, 완전 공감 로맨틱 코미디 <내 친구의 사생활>은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2008.09.03)

코리아필름 편집부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누리는 메리(멕 라이언),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성공한 싱글 실비(아네트 베닝), 아들을 목표로 365일 임신중인 에디(데브라 메싱), 여자를 더 사랑하는 작가 알렉스(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베스트 프렌드.

그러나 완벽할 것 같던 그녀들에게 중대한 사건이 생긴다!
뷰티 살롱에 들른 실비가 메리의 남편이 백화점 향수코너의 섹시걸 크리스탈(에바 멘데스)과 바람이 났다는 소문을 듣게 된 것.

설상가상 이 소문이 메리만 모르게 곳곳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친구들이 고민에 빠질 겨를도 없이 메리도 우연히 자신의 소문을 듣게 되고, 심지어 그녀의 사생활은 뉴욕 포스트지에 스캔들 기사로 실리는데… .
과연 이 사실을 발설한 여자는 누구?

우정과 질투, 위로와 폭로 사이를 아슬아슬 오가는, 남자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소문에 죽고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과 로맨스 멜로의 여왕이 만나면?
여기에 세대를 초월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까지 모두 모인다면?
게다가 이야기가 벌어지는 곳이 화려함으로 가득 찬 뉴욕의 매혹적인 명품 거리라면?! 이 모두를 완벽하게 갖춘 완전 공감 로맨틱 코미디 <내 친구의 사생활>은 바람난 남편 때문에 사생활이 공개될 위기에 처한 여자와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친구의 우정과 질투, 위로와 폭로 사이를 오가는 소문에 죽고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멕 라이언과 로맨스 멜로의 여왕 아네트 베닝이 처음으로 만나 관심을 모았다. 두 배우를 필두로 <고스트 라이더> 섹시 스타 에바 멘데스, <할리우드 엔딩> 데브라 메싱, <매트릭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이 주축을 이뤘다. 또한 캔디스 버겐, 베트 미들러, 클로리스 리치먼, 캐리 피셔 등 전설적인 베테랑 여배우들이 합류해 화려한 출연진을 형성했다.

여기에 꿈의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뷰티 살롱, 화려함으로 가득한 백화점, 650달러 속옷들이 즐비한 드레스 룸, 마놀로 블라닉 맞춤구두를 매치 시킨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의상들로 가득한 패션쇼 등 모던, 세련, 쉬크, 화려함으로 가득 찬 감각적 스타일을 선보인다.

매혹적인 요소들로 가득 차 있는 <내 친구의 사생활>은 <섹스 앤 더 시티><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잇는 또 하나의 고품격 오락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내 친구의 사생활>은 1936년 클레어 브스 루스의 연극 <여인들>을 영화화한 1939년 조지 쿠커 감독의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이다.

원작 영화는 노마 세라, 조안 크로포드, 로잘린드 러셀, 파울레트 고다드, 조안 폰테인 등 당대 최고 여배우들이 출연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남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중상 모략하는 경박한 상류층 여성들에게 독설을 퍼붓는 형식으로 거침없이 쏟아내는 대사와 신랄한 위트가 넘쳐났다. 동시대 여성들의 본심과 그들의 인간 관계를 생기 넘치게 표현해냈지만 여성이 추구하는 삶의 최우선이 결혼이라는 것은 현재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고루한 주제. 이에 원작의 장점은 취하되 1930년대 이후 엄청나게 변화된 여인들의 삶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행복한 삶을 살던 여자가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반추한다는 기본 내용을 유지하면서 주변 친구들과 가족에서 벗어나 일과 사랑, 세대간의 소통, 성의 정체성을 아우르며 운신의 폭을 넓혔다. 또한 상류층에 대한 비난 대신 그물망처럼 촘촘히 뒤얽힌 현대사회 속 자아를 찾아가는 현대여성들에 대한 애정 담아냈다.

인물들도 역시 현대적으로 수정됐다. 멕 라이언이 연기한 메리라는 인물은 동시대 여인들의 대표적인 인물로, 데브라 메싱의 역할은 가십을 싫어하는 척하는 여섯 아이의 어머니에서 4명의 자녀를 우아하게 양육하는 인물,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맡은 냉소적인 독신녀 작가는 유머러스한 수필가이자 섹시한 레즈비언 바람둥이로 바뀌었다.

특히 메리의 절친한 친구이자 가십을 모으고 퍼뜨리는 상류층 부인은 유명 여성잡지 편집장인 골드미스로 탈바꿈시켰다. 원작에서는 메리의 불행에 내심 기뻐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어쩔 수 없이 메리의 사생활을 폭로한 후 깊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이는 원작과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아네트 베닝의 노련한 연기력에 힘입어 설득력을 획득한다.

원작에서 믿음을 져버린 남편과 화해할 것인지 아닌지에 초점을 두었지만 이번에는 영화의 주제를 여자들의 우정으로 전환해 자신의 믿음을 져버린 친구와 어떻게 화해를 할 것인지에 초점을 두었다. 기존의 화두가 남자였다면 21세기에 새롭게 만들어진 <내 친구의 사생활>의 화두는 여성인 것이다.

<내 친구의 사생활>은 장장 10년여 동안 기획, 준비해온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연으로 낙점된 멕 라이언이 오랜만에 자신의 장기 장르로 돌아와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지적인 세련미가 매력적인 아네트 베닝이 동반 출연해 두 여자의 우정의 중심에 선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섹시스타 에바 멘데스는 멕 라이언의 연적으로 등장해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하고, 데브라 메싱과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개성 넘치는 역할로 활기를 더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세기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여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눈부신 출연진을 형성했다는 것. 우직한 가정부 역의 <내일을 향해 쏴라> 클로리스 리치먼, 가십 칼럼니스트 역의 <스타워즈> '레아 공주' 캐리 피셔, 할리우드 에이전트 역의 가수이자 배우 베트 미들러, 메리의 엄마 역의 <바람과 라이언> 캔디스 버겐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중 캔디스 버겐은 1939년 조지 쿠커 감독의 마지막 연출작 <여인의 계단>에서도 멕 라이언의 엄마로 열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베테랑 연기자 조안나 글리슨이 가정부를 스카우트하려는 부인으로, 린 와이트필드가 삭스 5번가 패션 바이어로 출연한다.

쉴 새 없이 가십을 떠벌여 문제의 발단을 만드는 수다쟁이 매니큐어리스트 역의 데비 마자르, 멕 라이언의 딸 역할의 인디아 에넹가, 슈퍼마켓 타블로이드 잡지 기사에 열광하는 유모 역의 대니쉬 등 재능 넘치는 젊은 여배우도 눈여겨볼만하다.

스크린을 가득 채운 쟁쟁한 명 여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대결은 영화 팬들에게 더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이지만 각기 결혼과 일, 반대되는 입장으로 성공한 상대를 가장 질투하고, 친구의 불행을 겉으로는 위로하지만 속으로는 은근 안도하며, 서로의 비밀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들켰을 땐 맞으면서 아닌 척하는, 알다가도 모를 그 이름 여자!

독특한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컨셉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 친구의 사생활>은 고상함으로 포장한 내숭과 우정을 가장한 미묘한 질투 속 남자들은 죽어다 깨도 모르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공감을 이끌어낼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한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 맛깔 나는 대사, 유쾌 통쾌한 수다를 통해 '여성'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메사추세츠와 뉴욕을 중심으로 촬영된 <내 친구의 사생활>은 남자들에 관한 무수히 많은 화제들을 쏟아내지만 정작 단 한 명의 남자도 스크린에 등장하지는 않는다. 폐경기의 여성들과 사춘기 직전의 소녀들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의 여배우들이 총출동, 주연부터 조연, 엑스트라까지 모조리 여배우들만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촬영팀과 미술팀, 의상, 편집까지 스탭들 역시 여성으로 구성되었다.

촬영이 들어가기 전, 감독과 다섯 명의 여배우들은 5일간 합숙하며 매 장면의 취지에 대해 논의하고 즉흥적인 대본수정하기도 하고 저마다의 사생활에 대해 쏟아내며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 차분하고 끈끈한 동지애가 넘치는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1981년 <여인의 계단>에서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어머니로 열연한 캔디스 버겐의 딸로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한 후 <탑 건><무장과 위험><죽음의 카운트다운>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1989년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를 시작으로 <유브 갓 메일><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3번의 골든 글로브상 노미네이트로 로맨틱 장르의 여왕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이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커리지 언더 파이어><이너 스페이스><시티 오브 엔젤><프루프 오브 라이프><도어즈><볼케이노><키스의 전주곡><아이큐><지금은 통화 중><인 더 컷><내 엄마의 남자친구><인더 랜드 오브 우먼>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했다. <프렌치 키스>에서는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차기 작으로 <거래><시리우스 문라이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1987년 연극 <코스탈 디스터번스>로 브로드웨이에 입성하여 토니상 노미네이트 등 연극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1988년 <야외소동>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아메리칸 뷰티><빙 줄리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그리프터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러브 어페어><벅시>의 상대역이었던 워렌 비티와 결혼했다.

<발몽><헐리웃 스토리><헨리 이야기><화성침공><리차드 3세><대통령의 연인><해리스 부인><비상계엄><너 어느 별에서 왔니?><인 드림즈><오픈 레인지><가위 들고 뛰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쿠바계 미국인으로 대학 재학 중에 연기를 시작해 <트레이닝 데이>에 출연한 이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호평을 받았다.

<위 오운 더 나잇><고스트 라이더><트러스트 더 맨><아웃 오브 타임><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분노의 질주2><벤자민 프로젝트><붙어야 산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300> 프랭크 밀러 감독의 <스피릿>에 출연하고 인디영화 <라이브!>에서 출연과 동시에 제작자로도 나선다.

캘빈 클라인 향수의 전속모델로 활약 중이며 레블론 화장품이 후원하는 유방암 퇴치를 위한 열렬한 지원자로서 국제적인 대변인을 자청하기도 했다.

TV시리즈 <윌&그레이스>에서의 열연으로 에미상 최우수연기상을 받고 6번의 골든 글로브상과 4번의 에미상, 2번의 미국 코미디상, 1번의 인디비절 피플즈 초이스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된 TV시리즈 <스타터 와이프>와 <웨딩 데이트><폴리와 함께><퍼플 바이올렛><헐리우드 엔딩><모스맨>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홈볼트 파크>의 촬영을 끝냈고 연극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훌륭한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녀는 <위키드 위즈덤>이라는 하드락 밴드를 결성하여 2006년 오지 페스트 투어에 참석하기도 했다. '100%오몬'이라는 제작사를 설립해 영화 <더 씻 필러><라이드 오어 다이>와 TV시리즈 <올 오브 어스> 제작에 참여하고 <휴먼 콘트랙트>로 각본과 감독으로 데뷔를 했다. <사회에의 위협><제이슨가의 초상><와일드 블랙><너티 프로페서><셋 잇 오프><스크림2><알리><매트릭스 리로리드, 레볼루션><콜래트럴><레인 오버미> 등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마다가스카 1, 2>의 목소리로 참여했다. 영화배우 윌 스미스와 결혼했다.

복화술사 아버지와 프랑스 출신의 배우이자 댄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6세에 아버지의 라디오 쇼에 출연한 바 있다. 1966년 TV영화 <그룹>으로 데뷔한 이후 <산 파블로><더 데이 피쉬 캠 아웃><마거스><모험가들><집행자><갈등><애정과 욕망><헌팅 파티><바람과 라이언><암살음모><올리버 스토리><여인의 계단><간디><2010우주여행>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TV시트콤 <머피 브라운>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최고연기상을 5번이나 수상하고 <사랑의 새 출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최근 작으로 <미스 에이전트><스위트 알라바마><뷰 프롬 더 탑><위험한 사돈> 등이 있다. 현재 TV시리즈 <보스턴 리갈>에 출연 중이며 이 프로그램으로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에 두 번째로 노미네이트되었다.

주로 TV시리즈 연출로 활약하다 <내 친구의 사생활>로 영화감독으로 입문했다. 8번의 에미상을 수상하며 10여 년 동안 장기 방영된 시트콤 <머피 브라운>에서 크리에이터, 작가 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3번의 에미상, 1번의 골든 글로브상, 1번의 피버디상과 3번의 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WNET 방송국의 미니시리즈 스토리 편집자를 시작으로 보그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PBS 첫 TV장편영화 <천국의 선반>을 공동 집필했다. 이 영화로 1980년 작가협회 오늘의 작가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1985년 <폴리 스퀘어>로 TV연출에 입문했으며 이후 <머피 브라운>의 효시인 <마이 시스터 샘>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남편과 함께 슈코브스키 잉글리쉬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해 TV시리즈 <사랑과 전쟁><잉크><더블 러쉬> 등을 제작했다. 에리카 종의 소설 <나의 안티 히어로와의 여행> 영화화의 제작,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70편이 넘는 영화음악작업에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스윙, 아방가르드 재즈, 아메리카나,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영역을 보여주며 그래미상과 에미상, 클리오 상 등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미스트><블랙 달리아><에이트 빌로우><러닝 스케어드><로스트 라이언즈><넥스트><그레이시 스토리><엘라의 계곡><당신이 그녀라면><블랙아웃><크래쉬><러브 인 카지노><흐르는 강물처럼><블레이드><넬><맨 오브 오너><미라클> 등이 있다.

본래 트럼펫 연주자이자 재즈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런던 타임즈 선정 최고의 재즈 앨범과 그 해 가장 감동적인 앨범, 잡지 Down Beat에서 택한 100개의 명 재즈 음반 등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