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로스트 인 더스트> 등의 각본가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테일러 쉐리던의 연출작이자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의 열연이 돋보이는 강렬한 스릴러 영화 <윈드 리버>가 오는 5월 6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설원에서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서스펜스 스럴러 영화 <윈드 리버>가 오는 5월 6일(목) 재개봉을 확정했다. <윈드 리버>는 2017년 국내 개봉 당시, 예측을 뒤엎는 스토리와 냉혹하고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 강렬한 엔딩까지 압도적 호평을 불러 모은 작품.

특히, <윈드 리버>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가로 단숨에 할리우드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고, 오는 5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테일러 쉐리던의 작품이다. <시카리오>가 '멕시코의 후아레즈'를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를 보여줬다면 <윈드 리버>는 살인을 해도 발견이 어려울 만큼 외지고 드넓은 설원의 '윈드 리버' 산맥 지역을 배경으로 설정해 다시 한번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목격자인 헌터 '제레미 레너'와 사건 해결을 위해 파견된 FBI 요원 '엘리자베스 올슨'의 케미스트리와 강한 눈보라 속에서 선보이는 강렬한 연기 또한 <윈드 리버>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할 만하다.

해외에서 공개 당시 "아름다움의 경지에 오른 스릴러"(TIME), "충격적인 클라이맥스!"(The New York Times), "범죄 스릴러의 정석!"(Los Angeles Times), "섬뜩하다!"(USA TODAY), "시종일관 관객을 압도하는 이야기와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연기!"(The Wall Street Journal), "꼭 봐야 할 가치가 있는 영화!"(The Washington Post), "본격 심멎주의 스릴러의 등장!"(Observer), "스크린을 완전히 장악한 제레미 레너의 연기"(Screen Daily) 등 호평을 불러 모았으며 특히, 테일러 쉐리던에게 제7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을 안기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2017년 국내 개봉 당시 CGV에그지수 9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그해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의 하나로 손꼽힌 바 있어 4년 만의 국내 재개봉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카리오> 각본부터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연출까지 뛰어난 실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 <윈드 리버>는 5월 6일(목) 재개봉한다. (2021.04.29)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 세계 유수 언론들의 극찬에 이어 국내에서도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윈드 리버>가 9월 21일 감독판 개봉을 확정 지었다.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 현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평 속에 상영 중인 <윈드 리버>는 9월 14일 개봉한 인터내셔널판에 이어, 오는 9월 21일 감독판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절찬 상영 중인 인터내셔널판 보다 무려 4분 짧게 새로이 편집된 감독판은 미국에서 흥행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며 개봉 5주차 박스오피스 2위에 진입했던 북미 개봉 버전. 21일 국내 개봉할 감독판의 러닝 타임은 전보다 짧아졌으나 감독이 공들여 매만진 압축된 구성으로 영화가 주는 묵직한 여운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1일 개봉할 감독판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더스트>에 이어 <윈드 리버>로 3년 연속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한 테일러 쉐리던의 창작세계를 한층 더 심도 깊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는 <윈드 리버>는 9월 14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CGV 골든 에그지수 99%, 주말 네이버 실검 1위를 달성했고, SNS에는 관람 인증샷이 연일 쇄도하는 등 평단과 관객들의 갈채를 받고 있다.

<윈드 리버: 감독판>은 9월 2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7.09.21)

코리아필름 편집부

테일러 쉐리던 감독 신작 <윈드 리버>가 제7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윈드 리버>를 연출한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지난 27일, 폐막식보다 하루 먼저 발표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일찍이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후보작 <로스트 인 더스트>로 미국을 대표하는 각본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을 3년 연속 이른 바, '칸의 남자'로 만들어 준 이번 작품 <윈드 리버>는 황량한 설원 위에 버려진 10대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고 FBI 신입 요원(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남자(제레미 레너)의 이야기를 다룬 테일러 쉐리던만의 범죄 액션 트릴로지 완결판이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수상 소감 중, 영화의 배경이 되는 와이오밍주의 아메리칸-인디언들의 사회문제에 대한 소신 발언과 함께 현 미국 정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는 예술가로서 작품을 통해 사회 부조리에 맞서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의 북미 배급을 맡은 미국의 대표적인 제작/배급사 THE WEINSTEIN COMPANY의 하비 웨인스타인 역시 "<윈드 리버>의 수상으로 미국 사회 내 여러 문제들이 다시금 주목 받을 수 있게 된 점에서 심사위원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테일러 쉐리던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력히 피력하기도 했다.

제7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윈드 리버>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05.31)

코리아필름 편집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테일러 쉐리던의 감독 데뷔작 <윈드 리버>가 북미 개봉 전 진행된 제33회 선댄스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후 수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윈드 리버>는 야생동물보호국 소속 사냥꾼 코리(제레미 레너)가 어느 날 황량한 설원 위에 버려진 10대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신입 FBI 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 지난 1월 21, 22일 북미 개봉 전에 열린 제33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한 <윈드 리버>는 <로스트 인 더스트>로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이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유력 후보로도 언급되는 테일러 쉐리던의 감독 데뷔작임이 알려지면서, 일찍이 많은 매체들로부터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프리미어 시사 이후, 해외 매체들은 "느와르 소울을 장착한 멀티 엔터테이너, 테일러 쉐리던!"_Variety,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에 이어 미국 사회 내 부조리를 신랄하게 담아낸 작품!"_The Hollywood Reporter, "설원의 풍광과 그에 맞서는 제레미 레너는 영화를 보는 내내 스크린 속에 빠져들게 한다!", "테일러 쉐리던의 팬이라면 믿고 볼 수 있는 작품!"_Screen daily, "좌석을 움켜쥐게 만드는 강력한 액션과 충격적이고 강렬한 엔딩!"_Slash Film, "서스펜스와 광란이 뒤섞인 클라이막스!"_Screencrush 등 테일러 쉐리던의 장편 연출 데뷔에 대한 호평과 함께 미국 사회를 관통하는 예리한 비판 의식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15, 16년 최고의 범죄 액션물로 극찬을 받은 <시카리오>와 <로스트 인 더스트>를 선사한 테일러 쉐리던의 차기작 <윈드 리버>가 2017년, 한층 더 강력해진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아 전세계 관객들을 찾을 것으로 점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윈드 리버>는 <어벤져스>시리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이 히어로 이미지를 벗어나 혹한의 설원에서 격렬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며 심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제33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윈드 리버>는 다음 달 베를린국제영화제 European Film Market에서 상영될 예정으로, 올여름 국내 개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6.01.24)

코리아필름 편집부

2015년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센세이션하게 등장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테일러 쉐리던이 돌아온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으로 단숨에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은 테일러 쉐리던은 이번에는 직접 감독까지 맡아 그 역량을 시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평단과 관객들이 그에게 <시카리오>가 과연 누구의 영화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도 있기 때문에 테일러 쉐리던에게는 더 힘든 결정이기도 했을 터. 하지만 그는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최우수 감독상은 물론 타임지를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언론들의 극찬까지 받으며 테일러 쉐리던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특히 그가 보여주는 탁월한 공간에 대한 감각과 캐릭터들 간의 밸런스는 <윈드 리버>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며 관객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시카리오>가 '멕시코의 후아레즈'를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를 보여줬다면 <윈드 리버>는 살인을 해도 발견이 어려울 만큼 외지고 드넓은 설원의 '윈드 리버 산맥 지역'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곳에서 어떤 캐릭터들과 어떤 공조 그리고 어떤 서스펜스가 기다리고 있을지 해외의 언론의 찬사만큼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포일러를 하나 말한다면 <시카리오>가 누구의 것인지 알게 된 우리는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8월 4일 북미 개봉 후 쏟아진 유수 언론들의 평은 충격적이었다. 여기서 충격은 이제까지 보지 못한 현상들이 벌어졌다는 것. 타임지를 비롯해 뉴욕타임스, 엘에이타임스, 유에스에이 투데이 등 대규모 독자층을 보유한 유명 언론들이 만장일치로 칭찬을 보내고 있는 것. "아름다움의 경지에 오른 스릴러" - TIME, "충격적인 클라이맥스!" - The New York Times, "범죄 스릴러의 정석!" - Los Angeles Times, "섬뜩하다!" - USA TODAY, "시종일관 관객을 압도하는 이야기와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연기!" - The Wall Street Journal, "꼭 봐야 할 가치가 있는 영화!" - The Washington Post, "본격 심멎주의 스릴러의 등장!" - Observer, "스크린을 완전히 장악한 제레미 레너의 연기" - Screen Daily, "흥분, 그 이상을 선사하는 영화!" - Variety,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제레미 레너!" - Hollywood Reporter 등 찬사들이 이어졌다.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언론들의 호평에 관객들 역시 화답했는데 흥행지수라 할 수 있는 로튼토마토 팝콘지수가 94%로 치솟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장르와 소재, 감독과 배우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2018년 차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덩케르크> 등과 경쟁을 벌일 것이란 발 빠른 예측까지 쏟아져 영화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해주고 있다.

<윈드 리버>의 제작발표와 함께 캐스팅이 발표되자 할리우드는 '신의 한 수'라는 표현으로 영화의 주연 배우 캐스팅을 반겼다. 바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이 함께 주연을 맡게 된 것. 호크아이와 스칼렛 위치의 만남으로 마블 팬들에게 회자되며 초반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제레미 레너의 필모 역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그가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의 연기파 배우라는 것. 테일러 쉐리던의 이 같은 캐스팅은 개봉 후 언론과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레미 레너는 <윈드 리버>에서 지역 최고의 야생동물 헌터 '코리' 역을 맡아 잠시 활과 화살을 내려 두고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신입 FBI 요원으로 등장하며 영화가 이어질수록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까지 선보여줄 예정.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이들의 연기에 대해 감동 그 자체라고 인터뷰에서 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듯 화려한 캐스팅과 폭발적 연기 그리고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각본과 연출까지 더해진 <윈드 리버>는 2017년 하반기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로 관객들을 몰아넣을 예정이다.

지난 8월 25일~27일을 기점으로 개봉 4주차를 맞이한 <윈드 리버>가 개봉 첫 주에 비해 523배 늘어난 2,095개의 상영관 수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흥행수익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9위에서 시작한 <윈드 리버>가 북미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주보다 무려 26계단 수직상승한 수치로 흥행 역주행이 시작됨을 알리고 있다. 또한 <라라랜드>보다도 빠른 흥행 역주행으로 <라라랜드>는 개봉 4주차 6위, 개봉 5주차 5위에 올랐었다. <윈드 리버>의 이러한 박스오피스 순위는 박스오피스 모조조차 예측하지 못했던 수치로 이 사이트는 이번주 박스오피스 순위를 6위로 예상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관객들의 영화 평점 역시 관객이 늘어날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이는 <윈드 리버>가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입소문 전략이 주효하고 있음을 알리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로써 <윈드 리버>는 흥행 역주행으로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열풍을 이어간 <라라랜드>를 넘어설지도 주목받고 있다. 개봉 4주차 제작비를 비롯해 손익분기점을 넘긴 <윈드 리버>는 장기 흥행 스타트를 끊으며 개봉 5주차 이후 또 얼만큼의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 중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영하의 날씨와 폭설을 견디며 촬영해야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쓰는 달리 트랙이나 핸디캠들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 현장 스틸도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붐 마이크를 장갑 없이 맨손으로 잡고 있는 스틸은 영하의 날씨에서 스태프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촬영했는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발이 푹푹 패는 눈밭을 함께 걸으며 촬영된 영상은 마치 야생동물의 시점인 듯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사냥감을 노리듯 표현되며 독특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각본뿐 아니라 <윈드 리버>의 감독을 직접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시카리오> 이전부터였다고 밝혔다. 이미 오래전부터 본인이 감독이 될 것을 내다보며 시나리오 집필을 완성한 것. 이외에도 아메리칸 인디언들과 함께 생활했던 경험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윈드 리버> 각본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꾼인 그의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더욱 생생한 현장감이 영화 속에 전달 되고 있다.

2000년대 초, 조연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에 모습을 보이며 인지도를 쌓은 제레미 레너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어벤져스>의 '호크아이' 캐릭터를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그 이전부터 다양한 연기활동을 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은 제레미 레너. 2009년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석권한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2010년에는 <더 타운>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 2012년 <본 레거시>에서는 주인공 '애론 크로스'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제레미 레너는 <윈드 리버>에서 야생동물 헌터 '코리'역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드넓은 설원에서 사냥용 총을 멘 채 스노모빌을 타는 모습으로 여심 저격을 노리고 있으며, <어벤져스>의 엘리자베스 올슨과 또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감독 테일러 쉐리던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코리' 그 자체였고, 감정선을 절묘하게 보여주는 제레미 레너의 연기에 감동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코리'의 깊이 있는 감정에 이입할 수 있었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인 제레미 레너. <윈드 리버>를 통해 더욱 섬세하고 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인 제레미 레너는 2017년 하반기 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 <컨택트>(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아메리칸 허슬>(2013),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2013), <본 레거시>(2012) 외

엘리자베스 올슨은 특유의 아름다운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할리우드의 핫한 여배우 중 하나다. 쌍둥이 언니 애슐리 올슨과 메리 케이트 올슨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한 그녀는 처음엔 언니들의 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지만, 차근차근 작품성 있는 영화로 인지도를 쌓아가며 현재는 언니들보다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 Martha Marcy May Marlene >으로 2011년 제2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유망연기상을 수상하며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도 출중한 배우임을 각인시킨 엘리자베스 올슨. 그 기세에 힘입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리메이크 한 2013년 할리우드판 <올드보이>에서는 배우 강혜정의 역할이었던 '마리'역을 소화하여 한국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바 있다. 뒤이어 <어벤져스> 시리즈 '스칼렛 위치'역으로 자신의 인지도를 확고히 굳힌 그녀가 이번에는 <윈드 리버>에서 신입 FBI 요원 '제인'역을 맡아 열연 하였다. 스스로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타인을 위해 선뜻 나서는 점이 자신이 맡은 '제인'의 강점이라 소개한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치 제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열정 넘치는 FBI 요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범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의 엘리자베스 올슨은 <윈드 리버>에서 강인하고 적극적인 '제인'역으로 올 9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고질라>(20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베리 굿 걸>(2013), <테레즈 라캥>(2013), <올드보이>(2013), <레드라이트>(2012) 외

강한 인상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등장한 영화마다 남성미를 물씬 풍긴 존 번탈은 우리에겐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로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다. 세미 프로야구 포수 활동부터 연기 석사학위 수료 후 연극무대까지 다방면의 활동을 한 존 번탈은 그동안의 경력을 발판삼아 자신만의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워킹데드]에서 저돌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쉐인' 역할을 맡으며 많은 마니아층을 열광케 한 그는, 이후에도 다수의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체불가의 배우로 자리 잡았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2013년 작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드뇌 빌뇌브 감독과 테일러 쉐리던 각본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 등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한 <퓨리>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감초로 출연을 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존 번탈. 큰 키와 탄탄한 체구로 주로 남성적인 역할들을 소화해 온 그가 <윈드 리버>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역할은 개봉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한편 존 번탈은 마블 드라마 [퍼니셔]에 캐스팅 되며 마블 라인에 합류하기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 <어카운턴트>(2016),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위아 유어 프렌즈>(2015), <퓨리>(2014),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외

배우로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뎠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2015년 각본가로 참여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이야기꾼이다. 그해 최고의 서스펜스 영화라는 칭호를 받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시카리오>는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테일러 쉐리던의 각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 기세를 이어받아 2016년에는 <로스트 인 더스트>로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제는 각본뿐 아니라 직접 메가폰을 잡으며 연출을 맡은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작업한 <윈드 리버>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윈드 리버>에서 차가운 설원 윈드 리버를 배경으로 탄탄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그는 제7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눈으로 뒤덮인 열악한 현장에서 촬영의 제약이 많았지만, 무척 아름다운 결과물이 나왔다"는 그의 인터뷰를 통해 <윈드 리버>에 대한 자부심과 완성도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윈드 리버>를 통해 서스펜스 스릴러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테일러 쉐리던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

FILMOGRAPHY
영화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로스트 인 더스트>(2016) , <솔다도>(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