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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마틴
맥도나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와일드 호스 나인>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 공식 초청과 함께 11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쓰리 빌보드>와 <이니셰린의 밴시>로 골든 글로브 작품상,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마틴 맥도나 감독의 신작 <와일드 호스 나인>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되어 한국 관객과 만난다. <와일드 호스 나인>은
1973년 칠레 쿠데타를 앞두고 이스터섬으로 파견된 CIA 요원
‘크리스’와 ‘리’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과거의 비밀과 정체불명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첩보 스릴러다.
<쓰리 빌보드>, <이니셰린의 밴시>에 이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와일드 호스 나인>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되어 뜨거운 기대 속에서
한국에서의 첫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마틴 맥도나
감독은 전작 <이니셰린의 밴시>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베테랑 CIA 요원 콤비로 변신한
존 말코비치와 샘 록웰을 포함한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한눈에
보여주며 기대를 높인다. 칠레 이스터섬의 웅장한 모아이 석상들과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표적이 된 듯한 ‘크리스’(존 말코비치)와
‘리’(샘 록웰)를 조준경 안에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명배우 존
말코비치와 마틴 맥도나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샘 록웰의 만남은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안경을
쓴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CIA 간부 ‘MJ’ 역의
스티브 부세미와 수화기를 들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듯한 ‘마지’
역의 파커 포시 등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그들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예고한다.
오랜 파트너이자 가족에 버금가는 친밀한 버디 케미를 선보일 존
말코비치, 샘 록웰과 더불어 골든 글로브 수상자 스티브 부세미
그리고 톰 웨이츠, 파커 포시 등 독보적인 개성과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마틴 맥도나 감독 특유의 유머와 기발한 스토리텔링, 연기파
배우 라인업으로 완성될 웰메이드 미스터리 첩보 스릴러 영화 <와일드
호스 나인>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26.09.02)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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