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아이젠버그가 천재 피아니스트로 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믹 드라마 <와이스톱 나우>가10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제: Why Stop Now, 감독: 미겔 라라야, 주연: 루초 페르난데즈, 알리시아 산스 수입: ㈜미디어로그, 배급: 와이드릴리즈㈜]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일라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는 마약 중독자인 엄마 '페니'를 재활원으로 보내기 위한 과정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리고 있다. 재활원에 입원하기 위해 마약을 해야 하는 엄마는 아들과 함께 마약상에게 찾아가는데, 난데 없는 상황에 부딪혀 그들은 마약상의 볼모가 되고 거친 모험 속으로 휩쓸려 간다.

아들 '일라이'역의 제시 아이젠버그는 <소셜 네트워크>,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더블>에서 개성 넘치는 주인공을 열연하며 이미 한국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와이 스톱 나우>에서 그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분해 숨겨왔던 피아노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엄마 '페니'역의 멜리사 레오는 영화<파이터>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여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패기 넘치는 엄마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 낼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마약상 '스프링클'역에는 미드 <30락>의 주연으로 얼굴을 알린 트레이시 모건이 출연하여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중요한 오디션에 나갈 기회를 얻은 피아노 신동 '일라이'가 마약 중독자 엄마를 재활원에 보내기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예고편은 시작된다. 그러나 재활원에 입원하기 위해서는 마약을 하고 난 뒤 소변검사를 해야 적합 판정이 난다는 통보를 받고, 그들은 결국 마약 구하기에 나선다. 그들이 만난 마약상 '스프링클'은 물건을 거래하러 가던 차에 스페인어 통역이 필요했고, 마침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일라이'가 볼모로 잡혀 거래에 끌려가게 된다. 이 위험 천만한 거래를 완수하고 '일라이'가 오디션을 보러 갈 수 있을지 예고편은 위트와 재치 넘치는 분위기로 관객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사건들을 통해 가족관계를 재조명하고 있는 올 가을 최고의 가족 코미디 <와이 스톱 나우>는 10월 29일 전국 극장을 통해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4.10.28)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