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의 명가 성룡 사단의 '음모에 휘말린 한 남자의 액션활극' <성룡의 아시수>가 4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성룡 사단의 새로운 영화 <성룡의 아시수>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으로 무장한 <성룡의 아시수>는 평범한 택배 배달원이었던 리즈웨이가 배달 작업 중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시작된다. 배달 문제로 고객을 찾았다가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 리즈웨이(왕해상)는 진범에게 쫓기다 안면인식장애까지 얻게 되고,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에게 맡겨진 정체 모를 '물품'을 배달하던 중 마음씨 착한 여인 통신(요성동)을 만나 힘을 합쳐 위험천만한 모험을 하게 된다.

주인공 '리즈웨이' 역은 성룡 사단이 차세대 액션 스타로 지목한 배우 왕해상이 첫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성룡과 유승준이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대병소장>의 단역 출신으로 이번에 첫 주연을 따낸 '왕해상'은 <성룡이 아시수>를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모와 착한 마음씨를 겸비해 리즈웨이의 마음을 뒤흔드는 여인 '통신' 역은 제23회 중국금계백화영화제에서 <차이니즈 조디악>으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요성동'이 분하여 영화 속 분위기를 발랄하게 이끌어 간다.

<성룡의 아시수>는 1998년 개봉했던 진목승 감독의 영화 <성룡의 CIA>의 리부트 프로젝트로 원작의 주인공이었던 성룡이 제작을 총괄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작인 <성룡의 CIA>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되는 내용의 영화였다면 리부트 된 <성룡의 아시수>는 안면인식장애라는 새로운 설정과 함께 한층 리얼한 스턴트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부적인 설정은 달라졌지만 <성룡의 아시수>는 성룡 사단 특유의 코믹 하면서도 실감 나는 리얼 액션과 함께 성룡이 지목한 차세대 액션 스타 왕해상이 과연 성룡의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왕해상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강렬한 모습으로 전국의 액션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에 <성룡의 CIA>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었던 원작 <아시수(Who am I)>의 리부트 답게 '성룡의 아시수, WHO AM I'를 전면에 내건 메인포스터는 제 2의 성룡, 왕해상의 강인한 눈빛이 흡사 액션의 아이콘 성룡을 떠올리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4월, 코믹 쿵푸 액션이 폭발한다!!'라고 표현한 개봉 고지는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와 더불어 날렵하고 세련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하고 세련된 액션에 감동과 로맨스까지 단 한 가지도 소홀하지 않은 성룡 사단의 새로운 액션 영화 <성룡의 아시수>는 오는 4월에 개봉한다. (2016.03.3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