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왕국:북극의 여름이야기 The White Planet (La Planete blanche)

" 북극의 사계절을 따라가며 얼음과 눈의 땅을 삶터로 살아가는 북극의 제왕 북극곰 가족과 다양한 동물들이 가족을 이루고 새끼를 키워가는 모습을 생생히 담아낸 다큐 드라마 "

2006, 프랑스, 다큐멘터리 드라마, 77분

감 독 : 티에리 피안타니다, 티에리 라고베르트
각 본 : 띠에리 피아따니다

목소리 : 손범수, 임선영, 이진하, 장우영, 정승욱, 임은정

개 봉 : 2006년 7월 13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수 입 : ㈜ 유레카픽처스 l 배 급 : ㈜프라임 엔터테인먼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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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북극 대륙을 가득 채운 생명의 숨소리
돌이킬 수 없는 ‘북극의 여름’이 찾아온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얼음 절벽과 드넓은 눈의 벌판으로 세워진 얼음의 왕국, 북극…

북극의 제왕 ‘북극곰’ 한 마리가 눈 구멍 속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소중한 생명 ‘아리’와 ‘쓰리’가 태어나 제왕의 혈통을 잇는다. 밤이 계속되는 얼음왕국의 겨울, 어미 곰은 100일 동안 먹이도 먹지 않고 젖을 먹여 아기를 키운다. 이곳의 겨울은 모두에게 힘겨운 계절이다.

다시 찾아온 봄. 아직은 춥지만 북극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곰 가족은 동굴을 벗어나 해안가로 간다. 봄이 되면 먹이가 되는 ‘바다표범’들도 새끼를 낳기 때문이다. 어미 ‘바다표범’은 제왕의 눈을 피해 새끼 ‘베이비 씰’을 교육하고 지키느라 한시도 안심할 수가 없다. ‘순록’들도 대이동을 준비한다. 이제 곧 견디기 힘든 여름이 온다. 5만 마리가 넘는 거대한 순록의 무리는 극성스러운 모기떼를 피해서, 새로 태어날 새끼들에게 먹일 신선한 이끼와 새순을 찾아 북으로 북으로 눈과 얼음을 찾아 떠나야 한다.

드디어 여름, 매년 얼음왕국의 여름을 찾는 손님들이 속속 도착한다. 여름마다 북극을 찾아오는 ‘북극제비’도 알을 낳느라 시끄럽고 그 알을 훔치러 온 ‘북극여우’도 보인다. 플랑크톤을 찾아 온 ‘일각 돌고래’와, ‘북극고래’, ‘혹등고래’도 신비한 고래의 노래소리를 들려주며 우아하게 북극해를 헤엄쳐 다닌다. 하지만 어미 곰만큼 덩치가 자란 ‘아리’와 ‘쓰리’는 아직도 사냥 할 줄은 모른다. 얼음은 점점 녹아 ‘바다표범’ 같은 먹잇감은 눈에 띄지도 않는다. 아이들은 아직 한참 더 자라야 하는데…

어디론가 사라졌던 겨울의 숨소리가 다시 들려온다. 여름은 서서히 얼음왕국을 떠나고 있다. 이렇게 자연의 질서는 계속된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인간이 불러온 ‘여름’은 얼음왕국을 녹여버리고 있다. 50년 후, 어쩌면 우리는 이 얼음왕국도 아름다운 북극의 동물 가족들도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될지 모른다…



세계 최고의 스텝이 최초로 공개한 북극의 사계(四界)!
목숨을 건 3년간의 제작이 빛을 발한다!!
 

단 한번도 이런 시도는 없었다!
얼음과 눈의 왕국 북극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단어를 덧붙여 본적이 한번이라도 있는가?

15년 이상 극지 다큐멘터리를 찍어온 세계적인 극지방 영화제작자들과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모여 이 미지의 세계, 북극의 사계절을 그려내는 작업에 동참했다. 2002년, TV용 다큐멘터리 작업을 위한 5개월 간의 탐사가 피아따니따 감독에게 이번 영화에 대한 영감을 주었다. 아름답고 신비한 북극만의 사계절과 그 속에서 진한 생명력을 발휘 하는 놀라운 북극 동물들. 이런 극한의 아름다움이야 말로 지난 몇 십 년 간 북극이 견뎌온 위기를 더욱 가슴 아픈 현실로 다가오게 하는 놀라운 장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2년, 그들은 목숨을 건 3년간의 제작에 뛰어들었다. 얼음이 녹아가고 있는 북극은 그곳을 삶터로 살고 있는 동물들에게도 위협이었지만, 끈기 있게 그들을 기다리고 동물들과 함께 호흡해야 하는 다큐멘터리 제작팀에는 더 큰 위협이었다. 특히 여름철의 촬영은 갑자기 갈라지는 얼음과 무섭게 무너져 내리는 빙산에 용감히 맞설 수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2006년,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고 장엄한 북극의 사계절과 생생한 생명력을 화면 가득 담아내게 된 것이다!


올 여름, 대한민국을 강타할 잊지 못할 ‘북극 사파리’!!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호주의 골드코스트, 뉴질랜드의 파웰 스핏 등…
모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동물 사파리가 있는 곳이다. 우리처럼 좁은 땅에서는 ‘에O랜드’의 사파리로 부러운 마음을 달랠 뿐이다. 하지만 2006년 여름, 극장으로 나가면 한반도 넓이 100배의 얼음과 눈 위에 마련된 ‘북극 사파리’를 체험할 수 있다!

영화 <얼음왕국>은 잘 알려진 데로 “북극의 이야기” 이다. 북극 그 자체가 영화 속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그런 북극을 더욱 생생히 살아 움직이게 하는 북극의 동물들도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탄생과 성장으로 시간의 선을 이어가는 북극곰 가족과 대이동을 통해 북극이라는 공간의 선을 이어가는 순록들. 그리고 북극의 바다와 하늘 곳곳에서 뜨거운 생명력을 발휘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들의 에피소드가 자연스럽게 엮여 간다. 주인공인 ‘북극곰’ 가족 외에 ‘순록’, ‘북극늑대’, ‘북극여우’, ‘바다표범’ 가족과 ‘바다코끼리’, 거대한 ‘북극고래’ 등이 흥미진진한 북극 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난생 처음 보게 될지도 모를 ‘바다의 유니콘 일각돌고래’, ‘사향소’, ‘클리오네’, 형광 불을 켜고 바다를 유영하는 동물 플랑크톤들, ‘노래하는 바다의 카나리아 벨루가 돌고래’, ‘날아다니는 펭귄 북극 오리’ 등, 그 외 총 16여 종이 넘는 다양한 동물들의 아이스 환타지가 펼쳐진다. <얼음왕국>은 2006년 여름을 잊지 못할 ‘북극 사파리’로 기억하게 할 것이다!


드라마, 액션, 스케일, …
2006년, 자연 다큐멘터리가 새롭게 발견된다!!
 

확실히 한국에서 다큐멘터리는 관심 밖의 장르다. 물론 마니아 층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다큐멘터리 장르에서 멀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 월드컵의 열기와 태극전사들의 훈련생활 등을 담아낸 방송물도,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는 TV 프로그램 ‘주주클럽’이나 ‘동물농장’도 다큐멘터리의 일종이다. 눈물과 감동, 웃음을 자아내는 인기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말할 것 없이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꾸밈없는 모습과 그 속에 숨어있는 진실성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일 것이다. 어찌 보면 건전한 몰래 카메라인 셈이다.

영화 <얼음왕국>은 이 모든 매력을 다 갖추었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 계곡과 강을 건너는 50만여 마리의 순록떼가 보여주는 의지와 삶에 대한 열정은 축구와 승리를 향한 태극전사의 그것과 같이 뜨겁다. 100일 동안 자신은 굶어가며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어미 북극곰과 철모르는 아기 북극곰의 이야기는 ‘인간극장’의 여느 한 가족이 보여주는 감동과 애틋함을 그대로 담아낸다. 또한 더빙 각색을 거쳐 탄생된 독특한 캐릭터의 동물들이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주주클럽’에서 맛보아 왔던 즐거움에 뒤지지 않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한다. 2006년 여름, <얼음왕국>은 자연 다큐멘터리만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할 것이다.


우리들의 영원한 동물 이야기꾼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진행자 손범수 목소리 출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목소리의 대명사로 알려진 손범수.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MC를 맡아 진행하면서 지금의 “주주클럽”, “동물농장” 등의 주요 인기 컨셉인 ‘동물 드라마’를 대중화한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2006년 제 3회 환경 영화제를 진행하는 등 손범수 아나운서는 자연과 동물, 환경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빼놓지 않고 떠올릴 인물 중의 하나다. 이런 손범수 아나운서가 흔쾌히 <얼음왕국:북극의 여름이야기>에 목소리 출연을 결정했다. 아름다운 북극 동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과 더불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영화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이유였다.


각종 만화와 더빙영화계를 주름잡는
10인의 전문 성우 & 아역 연기자 총출동!
 

국내 유명 어린이 케이블 채널인 ‘투니버스’를 비롯해 각종 만화와 더빙 영화계를 주름잡는 10인의 베테랑 성우들이 <얼음왕국>에 동참했다. 최고의 목소리 연기자에 꼽히는 임선영, 이진하 등 외에 장우영, 정승욱, 임은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천의 목소리를 지닌 성우들이 실력을 발휘했다. 덕분에 위험하고도 신비로운 북극 대륙을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고 재탄생하게 되었다. 어미 북극곰의 자상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는 절로 진한 모성애를 느끼게 하고, 사냥에 여념이 없는 북극 늑대나 새끼를 독려해 거친 강과 골짜기를 건너는 아빠 순록의 굵은 목소리는 치열한 생존 본능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나니아 연대기>나 “곰돌이 푸우 시리즈”등에 출연해 깜찍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던 신소이, 박건태 등도 어린 새끼 동물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더욱더 앙증맞고 귀여운 아기 동물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Production Note
대자연이 선사한 깜짝 선물
50만의 ‘순록떼’와 바다의 천사 ‘클리오네’를 만나다!
 

3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촬영한 <얼음왕국>이지만, 인위적인 연출이 불가능한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원하는 장면을 찍는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자연도 북극을 향한 제작진의 애정과 열정을 알았던 것일까? 영화 <얼음왕국>에는 깜짝 놀랄만한 장면들이 무수하다.

순록의 대이동 같은 경우, 2002년 당시 순록떼를 찾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아무리 순록 무리들의 이동 경로를 안다고 해도 미세한 날씨의 변화에 따른 시기 변동이나 한반도 100배 넓이의 북극이라는 조건을 생각해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그러나 2005년, 다시 북극 순록떼를 찾아 다니던 제작팀은 마치 대하소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거대한 50만 마리 정도의 순록떼를 만나게 된다. 10여 년이 넘도록 북극을 탐험한 전문가들도 거의 볼 수 없는 대장관을 이렇게 영화 <얼음왕국>에 담아내게 된 것이다. 또한 일년 내내 얼음 속에 숨어 지내 촬영이 거의 어려운 북극고래나 ‘바다의 천사 클리오네’ 같은 해양 동물을 만난 것은 제작팀에게 북극이 선사한 놀라운 깜짝 선물이었다.


세계 최초의 영상과 소리, 그리고 북극 동물들의 신비한 생태
전 스텝을 숨막히게 한 놀라운 촬영 작업
 

이미 오랫동안 극지를 탐험해온 감독과 제작자들이 모여들어 작업을 시작했지만, <얼음왕국>의 촬영은 그들 자신에게도 숨막히도록 놀라운 작업이었다. 북극의 깜짝 선물로 평소 볼 수 없는 놀라운 광경을 필름에 담아낸 것도 그렇지만, 특히 이전과는 다른 북극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북극의 모든 계절, 모든 지역, 모든 생물 종들을 포함한 북극 그 자체를 스크린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반관객의 흥미에 초점을 맞추어야 했고 더욱 섬세하게 제작되어야 했다. 이런 조건들은 오히려 제작진들을 더욱 긴장하게 했고 더욱 예민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어느새, 그 어느 극지 작업 때보다도 더 풍부하고 신비로운 소리들과 놀라운 광경들이 북극에 숨어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띠에리 라고베르트 감독은 말한다. “이번 <얼음왕국>의 제작은 영화를 보는 관객은 차치하더라도 극지 다큐멘터리를 작업하는 우리 모두에겐 놀라운 전기가 되는 축복이었다.” 고.


About 에듀무비(Educational Film)
 

사전적인 의미로는 ‘즐거움을 주는 것에 치중하는 오락에서 탈피해 미지의 정보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교훈, 규범을 가르치는 목적으로 제작되는 영화’를 말한다. 대게 주로 학교에서 상영한다는 이유로 이동이 편리한 16미리 필름으로 제작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90년대 들어서는 8미리, 수퍼 8미리 방식 등 소형화 추세가 있는 반면, 일반극장에서 상영하기 위한 일반 극영화 제작 방식(35미리)으로 제작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오락적인 성격과 함께 교훈적인 메시지를 통해 정서함양이라는 교육적인 효과를 전하는 영화를 통 틀어 지칭하는데 쓰인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코러스>, <굿 윌 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다큐멘터리로는 <마이크로 코스모스>, <펭귄>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드라마를 통해 생명의 숭고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얼음왕국:북극의 여름이야기> 역시 대표적인 에듀무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Director 띠에리 라고베르트 (Thierry Ragobert )
 

라고베르트 감독은 편집자로 출발해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특히 유명한 “세계의 재발견 시리즈 Rediscovery of the World” 를 감독하며 십 년을 넘는 세월을 다큐멘터리와 함께 보냈다. 1999년 그는 부부 북극 탐험대인 ‘Arnaud Tortel’과 ‘Lycia Tortel’ 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극지를 사랑한 연인 The Lovers of the Pole” 를 만들었으며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사인 “Gedeon Programmes”에서 다수의 수상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세계의 일곱 기적 The Seventh Wonder of the World”, “죽은 자들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Alexandria The City of the Dead”, “ 나즈까스의 수수께끼 The Enigma of the Nazcas”, “주그마의 최후 The Last Days in Zeugma”, “이스터 섬, 그 신비를 파헤치다 Easter Island, Unraveling the Mystery” 등이 있으며 최근, France 5 채널에 “Bible Revealed” 시리즈를 만들었다.


Director 띠에리 피아따니다 (Thierry Piantanida)
 

언론인이 직업인 피아따니다 감독은 7년 동안 Cousteau팀의 출판물과 출판 부서를 이끌었다. 그는 지금 작가 겸 감독으로 일하고 있으며 “잃어버린 계곡의 거인 The Giant of the Lost Valley”, “공룡의 흔적 The Imprint of Dinosaurs” 을 포함한 자연과 과학에 관한 다큐영화를 만들었다. 2002년 세개의 커다란 돛을 단 중세시대의 배를 재현한 ‘Sedna IV’를 타고 북서항로를 여행했으며 ‘Jean Lemire’와 함께하는 탐험대에 대한 영화 “The Arctic Mission”을 공동 감독했다. 또한 북극에 일어나는 지구 온난화 결과에 대한 다큐 영화 시리즈를 쓰기도 했다. 그는 ‘Jean-Louis Etienne’의 ‘Clipperton 섬 탐험 시리즈’를 ‘Luc Marescot’와 공동 집필하기 위해 영화를 잠깐 쉬긴 했었지만 오랫동안 이 “얼음 왕국 The White Planet”에 전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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