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 진짜 전쟁 이야기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이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할리퀸 마고 로비의 차기작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이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전쟁 속 여성 종군 기자들의 이야기로 마고 로비는 매력 넘치는 외모와 실력까지 갖춘 종군기자 타냐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65회 에미상 코미디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연기자인 티나 페이가 뉴욕에서 벗어난 신참 특파원 역을 맡았으며 <호빗> 시리즈와 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의 왓슨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틴 프리먼이 베테랑 종군 기자를 연기해 환상 케미를 선보인다. 이렇듯 환상 캐스팅과 함께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승리보다 명분이, 명분보다 여론이 더 중요한 현대전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 그리고 특종을 잡기 위한 종군 기자들의 뒷 이야기까지 더하며 호기심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실제 파키스탄 등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킴 베이커의 회고록 '탈레반 셔플'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하지만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이 이러한 전쟁의 진지함만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남자는 안 잡아도 특종은 놓치고 싶지 않은 티나 페이, 남자도 특종도 다 내꺼!를 외치는 마고 로비, 그리고 오랜 종군 생활로 집 같은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특종 따위 먹는 것이냐고 말하는 마틴 프리먼 등 통통 튀는 캐릭터들과 코믹 터치로 그려낸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전쟁 소재는 무거운 영화라는 편견을 단번에 날려버린다. 이는 제목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무선 통신 용어 포네틱 코드를 제목으로 차용하면서도 각 첫 글자 'WTF'는 비속어를 연상시켜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의 아이덴티티를 잘 설명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3명의 환상 케미와 함께 '남자도 전쟁도 세상도 그녀들의 손에 달렸다'라는 카피로 전쟁 속 그녀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마시고 춤추고 여우처럼 쓰는 그녀들의 이야기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11월 터지는 전쟁 속 포탄만큼 강력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2016.10.24)

코리아필름 편집부

할리퀸 마고 로비의 차기작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이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에서 '예쁜 또라이'라 불리는 할리퀸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마고 로비는 전쟁 속 여성 종군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에서 매력 넘치는 외모와 실력까지 갖춘 종군 기자 타냐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65회 에미상 코미디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연기자인 티나 페이가 뉴욕에서 벗어난 신참 종군 기자 역을 맡았으며 <호빗> 시리즈와 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의 왓슨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틴 프리먼이 베테랑 종군 기자를 연기해 환상 케미를 선보인다. 이렇듯 환상 캐스팅을 완성한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특히나 마고 로비와 티나 페이 두 여자가 영화 속에서 펼칠 활약과 전쟁 뒤의 걸크러쉬 전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도 실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벌인 테러와의 전쟁 작전이 진행되던 기간 중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킴 베이커의 회고록 '탈레반 셔플: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보낸 낯선 날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실화를 바탕으로 해 전쟁의 진지함을 그려냄과 동시에 유쾌함 또한 놓치지 않는다. 남자는 안 잡아도 특종은 놓치고 싶지 않는 티나 페이, 남자도 특종도 다 내꺼!를 외치는 마고 로비, 그리고 오랜 종군 생활로 집 같은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특종 따위 먹는 것이냐고 말하는 마틴 프리먼까지 동시에 통통 튀는 캐릭터들과 코믹터치로 오로지 무거운 영화일 것이라는 편견은 단숨에 날려버린다. 무선 통신 용어인 포네틱 코드를 사용해 비속어 WTF을 연상시키는 제목 또한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주는 대목. 또한 승리보다 명분이, 명분보다 여론이 더 중요한 현대전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 그리고 특종을 잡기 위한 종군 기자들의 뒷 이야기까지 담아내 호기심을 더한다. 마시고 춤추고 여우처럼 쓰는 그녀들의 이야기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11월 터지는 전쟁 속 포탄만큼 강력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전쟁터 뒤의 여성 종군 기자들의 이야기라는 언론 소재를 바탕으로 한 만큼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 가톨릭 보스턴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사건을 취재한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커다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것처럼,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또한 실제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활동한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를 얼마나 생생하게 담아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여기에 할리퀸 마고 로비와 티나 페이의 등장으로 수많은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오로지 특종을 위해 포탄이 터지고 총기가 난무하는 위험천만한 전쟁터에 겁 없이 뛰어드는 여성 종군 기자의 모습을 재현해내 여성 관객들에게 강력한 걸크러쉬를 선사한다. 최근 매력적이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아가씨>, <고스트 버스터즈>의 뒤를 잇는 걸크러쉬 영화로 입소문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누구나 궁금해하는 언론 소재에 마고 로비, 티나 페이의 환상적인 케미가 더해져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리퀸에서 종군 기자로 변신한 마고 로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이 그녀가 직접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마고 로비는 인터뷰를 통해 티나 페이가 만든 영화를 모두 봤으며 특히 <퀸카로 살아 남는 법>의 대사는 아직까지도 외우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죠"라며 티나 페이에 대한 애정까지 한껏 드러내 두 여자의 걸크러쉬 터지는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티나 페이 또한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바로 그녀의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었다는 것.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영화라고도 밝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원작자 킴 베이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영화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는데 바로 자신의 회고록에 대해 "킴 베이커는 회고록에서 자기 자신을 티나 페이 캐릭터같이 묘사하고 있다"라고 쓴 뉴욕 타임즈의 유명 비평가 미치고 카쿠타니의 리뷰가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이를 본 티나 페이가 바로 연락을 취해 영화 제작에 돌입했고,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영화로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티나 페이는 버지니아 대학에서 드라마 학사 과정을 마친 후, 시카고 세컨드 시티 극단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명 인사들의 코믹한 변신과 정치 풍자를 만날 수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로 스카우트 된 티나 페이는 작가로 활동을 시작해 1999년 최초의 여성 수석 작가로 그녀의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방송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다룬 시트콤 [30 락]을 직접 기획, 제작 및 주연 배우로 나서 제60회 에미상 코미디 부분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각본상을 동시에 수상해 배우로서의 실력까지 입증했다. 마고 로비가 대사를 외울 정도로 보고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코미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또한 티나 페이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출연한 작품으로 "코미디계의 여왕"으로 인정받는다. 이렇듯 작가면 작가, 배우면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티나 페이는 오랜 기간 쌓아온 내공으로 이번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에서 마고 로비와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강력한 걸크러쉬를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라이브 프롬 뉴욕!>(2015), <시스터즈>(2015), '30 락' 시리즈(2012),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 외 다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쁜 또라이' 할리퀸으로 지금 가장 핫한 대세 배우가 된 마고 로비는 오스트레일리아 배우로 17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2012년 영화 <어바웃 타임>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이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되어 화제가 되었다. <포커스>로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미모와 더불어 재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는 기존의 타잔의 여자친구 제인이 아닌, 자신이 살 길은 스스로 개척하는 당차고 강인한 여인 제인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그 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할을 맡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더 이상 차세대 배우가 아닌 평단의 호평과 상업적 성공을 모두 잡는 진정한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를 입증하듯 그녀의 스케줄은 이미 수많은 차기작으로 채워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우상이었던 티나 페이와 호흡을 맞춘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에서는 남자도 특종도 다 내꺼!를 외치는 매력 터지는 여성 종군 기자로 돌아와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레전드 오브 타잔>(2016), <포커스>(2015), <스윗 프랑세즈>(2014),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어바웃 타임>(2013) 외 다수

드라마 '셜록'의 존 왓슨과 영화 <호빗>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마틴 프리먼은 전 세계적인 배우가 되기까지 15년 동안 꾸준하게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던 그는 2010년 출연한 BBC의 드라마 [셜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평단의 호평과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는데 이런 '셜록' 때문에 처음에는 <호빗>의 출연을 망설였다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로 두 작품의 촬영 시기가 겹쳤기 때문인데, 이미 빌보 역에 마틴 프리먼을 낙점한 피터 잭슨 감독은 촬영 일정까지 미루면서 기다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그의 인기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마틴 프리먼은 히어로 프랜차이즈 시장의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 영화에도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 마틴 프리먼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한껏 살린 베테랑 종군 기자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셜록: 유령신부>(2015), '셜록' 시리즈(2014), <호빗> 시리즈(2014),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 외 다수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는 프랫대학교에서 영화학을 공부하며 만나 졸업 후 함께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일을 시작했다. <캣츠 앤 독스>, <배드 산타> 등 가족 코미디 영화의 각본 일을 시작으로 2009년 <필립 모리스>로 첫 감독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감독한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는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줄리안 무어, 스티브 커렐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라이언 고슬링은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영화에 출연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최근 개봉을 앞둔 <라라랜드>에서 다시 만났는데,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라 한결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밝혀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다. 2015년 영화 <포커스>에서도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전에 윌 스미스와 마고 로비라는 신선한 조합을 선보여 배우를 캐스팅하는데 탁월한 감각을 입증했다. 이렇듯 대학시절부터 16년 가까이 함께한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는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코미디를 영화에 녹여내며 할리우드 대표 코미디 콤비 감독으로 자리잡고 있다.

FILMOGRAPHY
<포커스>(2015),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2011), <필립 모리스>(2009)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