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곰 테드> 제작진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영화 <밀리언 웨이즈>이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밀리언 웨이즈>이 오는 6월 국내 관객을 찾는다. 세스 맥팔레인을 비롯,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리고 리암 니슨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국내외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던 작품인 만큼 국내 개봉 소식은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음담패설과 욕설을 일삼는 발칙한 곰으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영화 <19곰 테드>에서 연출과 테드 목소리 연기를 훌륭히 소화했던 세스 맥팔레인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 어떤 발칙한 마성의 매력(?)을 선사할 지에 대해 벌써부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리암 니슨까지 합세해 이제껏 다른 전작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그야말로 느낌 제대로 충만한 캐릭터로 분해 강렬한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들 간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이들이 함께 만들어낼 폭발적인 시너지는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먼저 <밀리언 웨이즈>이라는 흥미로운 제목과 함께 범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범상치 않은 표정으로 양을 안고 있는 세스 맥팔레인,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시크하게 응시하고 있는 샤를리즈 테론, 이와는 대조적으로 화려한 의상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서부의 사나이를 연상시키는 리암 니슨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 위치한 '19곰 테드'의 비주얼은 배우들과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들 제작진이 선보일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톱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밀리언 웨이즈>은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4.05.01)

코리아필름 편집부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음담패설과 욕설을 일삼는 것은 물론 음주가무의 달인인 말하는 곰 인형이라는 기발한 설정에서 출발한 영화 <19 곰 테드>는 전 세계적으로 4억만 달러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를 발칵 뒤집었다. 곰 인형 테드와 죽고 못사는 절친 존 역을 맡은 마크 윌버그의 티격태격 앙상블 그리고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을 그린 <19 곰 테드>는 19금 코미디와 ‘말하는 곰 인형’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2014년 <19 곰 테드>의 제작진이 다시 함께한 영화 <밀리언 웨이즈> 역시 “마초가 아닌 이상 살기 힘들었을 웨스턴 시대에 살고 있는 겁 많은 괴짜”라는 기발한 설정에서 시작, 독특한 캐릭터와 허를 찌르는 유머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19 곰 테드>의 연출과 테드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세스 맥팔레인은 어릴 적 순진했던 테디 베어가 더 이상 순진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코미디를 영화의 포인트로 잡았다. 평범한 사람이 아닌 곰 인형 테드가 야한 대사와 행동을 하게 만들어 미국식 코미디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그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마법 같은 능력을 펼쳐 색다른 영화를 만들어 냈고 이는 정확하게 관객들에게 통했던 것. 단순히 웃기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닌 새로운 설정과 소재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원했던 <19 곰 테드>의 제작진은 영화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일 때, 세스 맥팔레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웨스턴 장르를 코믹적으로 새롭게 접근해 보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는 <밀리언 웨이즈>의 출발이 되었다. 실제로 매우 살기 힘든 시기였던 웨스턴 시대의 위험요소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와 캐릭터로 탄생된 것. 이처럼 코미디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19 곰 테드> 제작진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특별한 의기투합을 통해 완성된 영화 <밀리언 웨이즈>는 웨스턴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더욱 화려해진 캐릭터와 화끈한 코미디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밀리언 웨이즈>는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리암니슨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한 작품에서, 그것도 코미디 장르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은 결코 흔한 일이 아니며 영화 팬들에게는 큰 선물과도 같은 것.

제작을 결정지은 후 가장 먼저 찾은 배역은 바로 여주인공이다. 알버트와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그에게 도움을 주는 애나 역에 당첨된 것은 바로 샤를리즈 테론. 여신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미모와 작품을 위해서라면 파격적인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으로 일찍부터 신뢰감을 톡톡히 쌓아온 대표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이번 작품 <밀리언 웨이즈>에서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작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이어서 금발의 미녀이자 돈과 남자를 밝히는 ‘루이즈’ 역에는 대한민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맡아 열연한다. 뽀얀 피부와 육감적인 몸매를 소유한 그녀의 캐스팅이 결정된 후 제작진은 “아만다는 루이즈에 딱 맞는 배우이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사람이며 맡은 배역을 훌륭하게 꿰뚫어 보고 있다. 그녀의 연기는 대단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특히, 아만다 사이프리드 특유의 새침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는 ‘루이즈’ 역과 만나 그 매력을 배가시켜 남녀 가리지 않고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마지막으로 주목되는 캐스팅은 과연 신의 한 수라 할 수 있는 리암 니슨의 캐스팅이다. <테이큰> <논스톱> 등 다양한 스릴러 액션 영화로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다시 한번 그만의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코미디 장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액션 전문 배우’라는 칭송이 무색하게 리암 니슨은 그만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영화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출연으로 <밀리언 웨이즈>는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 구도를 완성시켰다. 이어 이전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코미디 연기 변신을 꾀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과 환상의 호흡은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19곰 테드>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곰 인형 ‘테디베어’를 어른용 ‘야한 곰’으로 변신시키며 기상천외한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세스 맥팔레인. 그가 <19곰 테드> 제작진과 함께 영화 <밀리언 웨이즈>의 감독, 주연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이미 할리우드 내에선 감독뿐 아니라 배우, 성우, 애니메이터, 각본가, 가수 등 다방면에 걸친 재능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냈던 세스 맥팔레인이 <밀리언 웨이즈>를 통해 어떠한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그는 이번 작품에서 웨스턴 알아주는 겁쟁이로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키우던 양 대신 총을 잡게 되는 농촌 총각 ‘알버트’로 분해 거부 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며 감출 수 없는 개그 본능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그만의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9곰 테드>를 통해 사로 잡은 국내관객에게 또 한번 ‘세스 맥팔레인표 코미디’를 선보이면서 능수능란한 대사와 연기, 그리고 특급 조연들의 농익은 19금 연기까지 디렉팅 하며 간만에 느낌 충만한 코미디 영화의 등장을 예고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할리우드가 사랑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암 니슨이 가세해 폭발적인 시너지와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감독이자 동료 배우로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세스 맥팔레인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감이 뒷받침 되어 나타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세스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곱 가지 다른 역할을 하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너무 쉽게 해낸다”며 함께 일한 소감을 밝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역시 “세스는 자기 일에 대해서는 전문가이다. 제작, 연출, 각본에다 주연도 맡고 있을 정도로 다재 다능하다. 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배우로서 모든 힘을 쏟는다.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그의 재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이처럼, 감독과 주연으로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동료 배우들에게 높은 신임을 얻고 있는 세스 맥팔레인의 다재 다능한 면모는 영화 <밀리언 웨이즈>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밀리언 웨이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웨스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 장르라는 것이다. 보통 웨스턴 영화라 하면 광활한 황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피와 눈물도 없는 거친 남성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액션 장르를 떠올리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밀리언 웨이즈>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모든 것들이 누구든 죽게 할 수도 있고 쉽게 죽을 수 있었던 매우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은 매우 강인하고 용감해 보였기 때문에 제작진은 여기에 코미디적 요소를 더해 새로운 장르 ‘웨스턴 코미디’를 탄생 시켰다.

그렇게 시작된 <밀리언 웨이즈>의 첫 발걸음은 ‘알버트’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 것이었다. 배경은 웨스턴이지만 캐릭터에는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던 감독이자 주연 배우 세스 맥팔레인은 서부 시대에서 겁쟁이이자 괴짜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줌으로써 재미를 배가 시켰다. 마초적인 남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여겨지던 웨스턴 시대에 마초도 아니고 총잡이도 아니고 싸움을 싫어하지만 의외로 지식이 많고 민감한 알버트가 그 시대에는 전혀 쓰지 않는 말투를 쓰고 겁이 많은 남자로 웨스턴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 남는지 보여주는 그 과정은 오늘 날에도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세스 맥팔레인 특유의 코미디와 따뜻한 감성은 웨스턴이라는 장르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부분 야외 촬영이 많은 것이 웨스턴 영화의 특성이라는 점만으로도 <밀리언 웨이즈>는 이미 큰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옛 웨스턴의 모습 그대로인 것처럼 세트장을 향해 매일같이 몰아치는 먼지폭풍에도 불구, 제작진과 배우들은 힘을 모아 훌륭한 장면들을 완성시켰다.

웨스턴이 배경인 만큼 영화 속에서 총 싸움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일대 일로 대결을 펼치기도 하고 말을 타고 황야를 가로지르며 총격전을 펼치기도 하는 것. 특히 샤를리즈 테론은 안정적이고 완벽한 사격 연기를 뽐내 수 많은 스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그녀가 밤의 사격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기도 했기 때문. 촬영 당시, 뉴멕시코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다가 갑자기 장마철로 바뀌는 등 매우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졌다. 그날은 샤를리즈 테론의 마지막 신이었는데 촬영장에서 조명을 밝히고 여섯 번째 테이크 중 비가 오기 시작했고 새벽 3시까지 그치지 않고 그 해의 가장 심했던 폭풍우까지 몰아쳐 촬영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두 번째로 촬영을 재개했을 때는 물이 넘쳐나서 철수를 감행해야 했고 결국 제작진은 마지막 세 번째 시도 끝에야 완벽한 사격씬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밀리언 웨이즈> 속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헛간에서 열린 파티의 댄스 타임. 세스 맥팔레인과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닐 패트릭 해리스를 포함한 16쌍의 커플들이 단체 군무를 펼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위해 뉴욕과 뉴멕시코 현지의 댄서들을 섭외하는가 하면 특히 촬영 2~3주 전부터 리허설을 감행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는 “우리는 며칠 동안 여러 세션을 리허설 해야 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후반부에 모든 남자들이 몰려서 춤을 추는 장면이었는데, 4일 연속 밤샘 촬영에 헛간의 먼지로 인해 지독하게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밝혔다. 하지만 힘든 과정 속에서도 그를 포함한 배우들은 모두 아이처럼 즐거워하며 리허설에 임했다는 후문. 또한 감독인 세스 맥팔레인은 이 완벽한 춤 장면을 위해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안무를 맡았던 친구이자 노련한 안무가 롭 애쉬포드의 도움을 받았다. 롭 애쉬포드는 “마치 뮤지컬 같은 느낌. 안무가로서 아주 흥분되는 일이었으며 마치 오스카 시상식 오프닝 공연을 준비하는 것처럼 흥미진진했다. 춤과 함께 영화가 흘러가는 것은 항상 엄청난 도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 여름 영화 <밀리언 웨이즈>가 관객들을 서부시대로 초대한다. 황량한 마을에 웨스턴에서는 흔하게 일어나는 총 싸움의 장소로 <밀리언 웨이즈>의 주된 이야기가 펼쳐진 장소는 다름아닌 뉴멕시코 산타페 남쪽의 보난자 크릭(Bonanza Creek) 목장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감독 세스 맥팔레인은 로케이션 촬영장소를 보자마자 “네, 바로 여기예요. 여기로 하죠!”라 답하며 <밀리언 웨이즈>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만들어졌음을 암시했다. 다양한 비디오와 광고, 그리고 카탈로그 촬영은 물론 130편이 넘는 영화가 촬영 된 보난자 크릭을 <밀리언 웨이즈> 제작자들은 웨스턴 마을로 탈바꿈 시켰다. 그들은 가능한 1880년대 서부시대와 같기를 바랬고 동시에 더 풍성하고 다채로워 보이길 바랬다. 위와 같이 현실성 있는 세트장을 위해 옛 서부 시대를 조사함은 물론 디테일과 신빙성을 주기 위해 세심한 작업을 진행했다. 로케이션 촬영장소는 대부분 보난자 크릭의 세트장에서 이루어졌지만 제작팀은 뉴멕시코의 허메스 스프링스(Jemez Springs), 뉴멕시코와 콜로라도주 국경지역의 컴브레스 앤 톨텍(Cumbres & Toltec) 기차길, 뉴멕시코 쉽락(Shiprock),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에서 촬영하는 등 모험을 감행해내며 서사시적인 배경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서부시대를 그대로 담기 위해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한 제작진의 노력은 서부시대가 배경인 <밀리언 웨이즈>를 보는 관객들에게 생생한 장면을 전달하면서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웨스턴에서 알아주는 겁쟁이 양치기 총각 알버트는 남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미모의 여친, 루이즈와 기적 같은 연애를 하고 있다. 웨스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총 싸움에서 죽일 놈의 겁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도망치는 알버트의 모습에 실망한 루이즈가 떠나기 전까진 말이다. 그녀를 되찾아 오기 위해 여러 번 그녀를 찾아가 보지만 한번 떠난 그녀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에는 역부족. 그러던 어느 날, 여친을 되찾는 방법은 총 싸움에서 이기는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 알버트는 우연히 만난 매혹적이면서도 터프한 여장부 애나에게 웨스턴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인 사격을 배우게 되면서 겁쟁이 알버트에서 영웅 알버트로 성장하게 된다.

영화 <19곰 테드>로 대한민국에 세스 맥팔레인표 코미디를 전파한 그가 2년 만에 다시 ‘배우 겸 감독’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이미 할리우드 내에선 감독뿐 아니라 배우, 성우, 애니메이터, 각본가, 가수 등 다방면에 걸친 재능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비범함을 유감없이 드러냈던 세스 맥팔레인은 <밀리언 웨이즈>를 통해 감독과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턴에서 알아주는 겁쟁이로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키우던 양 대신 총을 잡게 된 농촌 총각 ‘알버트’로 분한 세스 맥팔레인은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며 감출 수 없는 개그 본능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특유의 코믹연기로 깨알 웃음을 관객들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Filmography
<19곰 테드>(2012), <헬보이 2: 골든 아미>(2008), <패밀리 가이 시즌제>(2000~2014) 외 다수

섹시한 카리스마에 당당함까지 남자라면 누구나 끌릴 만한 매력을 지닌 묘령의 여인 애나. 애나는 쏘는 족족 백발백중의 남다른 총격 실력을 가진 명사수이자 무시무시한 무법자 클린치의 아내이다. 남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은 없지만 무자비한 그를 두려워한다. 어느 날 홀연히 알버트 앞에 나타나 그에게 사격법을 알려주며 웨스턴 최고의 강한 사나이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에 도움을 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왠지 모르게 이 겁쟁이 알버트에게 자꾸만 끌리면서부터 두 남자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기 시작한다.

남아공의 여신이라는 오랜 타이틀과 함께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외모의 소유자. <이탈리안 잡><몬스터><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프로메테우스> 등 다양한 연기 경력으로 쌓인 탄탄한 연기력과 열정으로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던 이시대 최고의 여배우이다. 또한 그것에서 멈추지 않고 <버닝 플레인><몽유병><영 어덜트> 등 다양한 영화의 기획과 제작까지 참여하며 다재 다능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섹시한 미모에 지성까지 갖춘 그녀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할 것을 결심했다. 나에게는 정말 운 좋은 절호의 기회였다. 애나는 내가 가장 빨리 사랑에 빠져버린 배역이며 우리는 비슷한 점이 많았고 나는 처음부터 그녀를 이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 만큼 <밀리언 웨이즈>에서도 여과 없이 선보여질 그녀의 매력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는 고조되고 있다.

Filmography
<프로메테우스>(2012),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 <핸콕>(2008), <몬스터>(2003), <이탈리안 잡>(2003) 외 다수

뽀얀 피부에 도도함까지 갖춘 웨스턴 최고의 완벽한 퀸카이자 알버트의 여자친구. 알버트가 사격을 배우기로 결심하게 한 장본인이자 사실은 돈과 남자를 좋아하는 밝힘녀이다. 어느 날 총싸움이 무서워 도망친 알버트에게 실망하고 바로 돌아서서 돈 많은 새로운 남자를 사귄다. 하지만 자꾸 함께 있는 알버트와 애나의 모습이 눈에 밟히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질투 아닌 질투를 하게 된다.

육감적인 몸매와 그에 반하는 여린 외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소유한 여배우. 2010년 쇼웨스트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헐리우드 대세 여배우로 급 부상하기 시작했다. 특히 여자들에겐 닮고 싶은 이미지, 남자들에겐 최고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며 대한민국에서 안티 없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중 하나이다. 연기는 두말 할 필요도 없는데다 영화 <레미제라블>에서는 완벽한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꾀하는 완벽한 재주꾼이다. 작품을 위해서라면 노출도 서슴없이 강행하는 그녀가 <밀리언 웨이즈>에서는 또 어떤 변화를 이룩할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Filmography
<레미제라블>(2012), <레터스 투 줄리엣>(2010), <클로이>(2009), <맘마미아>(2008) 외 다수

1882년 미국, 살기 힘든 척박한 땅 웨스턴에서 두려운 것 하나 없는 남자가 있다. 그는 바로 대담하고 겁 없고 터프한 황야의 대 무법자 클린치 레더우드. 온 동네 사람들을 존재감 하나로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악명 높은 희대의 무법자로 서부영화의 고전적인 총잡이 악당으로 항상 도둑질하고 악랄한 짓을 일 삼으며 살아간다. 애나의 남편으로 자신의 부하들 앞에서 무시당할까 아내에게 남편을 존경하도록 강요하는 가부장적인 남자.

납치된 딸을 구하는 역할로 전세계적 ‘국민 아빠’로 통하는 배우 리암 니슨. 한국에 대한 높은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방한 당시 폭풍 매너와 특유의 친근함으로 단숨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로 등극했다. 액션의 신(神)인 그가 이번에는 최초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돌아온다. 오랜 연기생활을 통해 완성된 깊은 눈빛과 그만의 카리스마를 <밀리언 웨이즈>에서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논스톱>(2014), <테이큰2>(2012), <타이탄의 분노>(2012), <배틀쉽>(2012), <언노운>(2011), <클로이>(2009), <테이큰>(2008) 외

감독이자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진정한 이 시대의 멀티플레이어. 미국 TV만화 ‘패밀리 가이’의 기획자 이자 성우로도 활약하며 다재 다능함을 뽐내기도 한 것. 전작 <19곰 테드>의 인기로 한차례 전세계에 음담패설을 일삼는 곰 열풍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며 테드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2013년의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를 맡으며 이미 할리우드의 재간둥이로 소문이 자자한 그는 본인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영화 속에서도 한없이 드러 낸다. 독특한 언어유희와 쉴 틈 없이 흥미진진한 장면을 선호해 독특하면서도 세심한 연출력을 자랑한다.

Filmography
<19곰 테드>(2012), <헬보이 2: 골든 아미>(2008), <패밀리 가이 시즌제>(2000~2014)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