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첫 블록버스터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 <왓치맨>이 개봉 첫 주 31만 명(서울 122,000명, 서울 스크린수 91개, 전국 스크린수 309개)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주식을 소재로 한 <작전>, 제니퍼 애니스톤, 드류 베리모어,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 흥행 순항 중이던 기존 상영작들을 비롯해 미키 루크 주연의 <더 레슬러>, 콜린 파렐 주연의 <킬러들의 도시>등 같은 날 개봉한 작품들을 모두 가볍게 제치고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것.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왓치맨>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 지난 6일 개봉, 역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한층 뜨거운 흥행세를 더하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www.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왓치맨>은 8일까지 55,655,000 달러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 <타일러 페리의 마디아 감옥에 가다(Tyler Perry's Madea Goes to Jail)>과 <테이큰(Taken)>이 2, 3위를 잇고 있지만 같은 기간 스코어는 각각 8,800,000달러, 7,450,000달러에 불과해 <왓치맨>의 흥행 스코어가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알 수 있다. 개봉 주 한국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대적할 상대가 없는 독보적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왓치맨>. 2009년 첫 블록버스터로 개봉과 함께 전세계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키고 있는 <왓치맨>의 흥행세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9.3.09)

코리아필름 편집부

그래픽 노블의 거장 '앨런 무어'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을 <300> 잭 스나이더 감독이 영화화하여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09년 첫 블록버스터 <왓치맨>. 화제의 티저 포스터에 이어 6명의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드디어 영화 속 히어로들의 실체를 전격 공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저마다 다른 코스튬으로 각각의 강렬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왓치맨>의 히어로들. 이번에 공개된 <왓치맨>의 캐릭터 포스터는 기존 히어로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매력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각 캐릭터 마다 각자의 특징을 드러내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이들의 숨겨진 실체와 함께 과연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린 이 사회의 유일한 보호막이지"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과 거칠고 터프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첫 번째 히어로는 바로 의문의 죽음으로 <왓치맨>의 거대한 사건의 포문을 여는 히어로 '코미디언'. 히어로의 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자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활동을 중단하지만 코미디언은 국가에 소속되어 활동을 계속하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깨닫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로어셰크'는 중절모와 트렌치 코트, 그리고 마스크로 정체를 가린 의문의 히어로로 도시의 뒷골목에서 홀로 비공식적인 활동을 이어오던 인물. "나를 두려워하는 도시, 난 그 실체를 알고 있다"는 로어셰크의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그가 알고 있는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로 과거 전성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독특한 코스튬의 '나이트 아울', 동명의 히어로로 활동했던 어머니의 의지에 따라 코스튬을 입게 된 후, 왓치맨 중 유일한 여성 히어로로 활동하는 '실크 스펙터', "평화로운 세상, 거기엔 희생이 따르지"라고 주장하는 이지적 매력의 '오지맨디아스', 마지막으로 왓치맨 중 유일하게 초인적 능력을 지녔지만 "인간의 생명은 너무 과대평가된 것이 아닐까?"라고 냉소적으로 되묻는 슈퍼히어로 '닥터 맨해튼'까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왓치맨>의 캐릭터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전형적 히어로의 모습과 전혀 다른 반란에 가까운 파격과 새로움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왓치맨>은 도시의 범죄와 맞서 싸우던 전성기가 끝나고 국가의 통제를 받으며 살게 된 히어로들이 과거 동료 히어로인 '코미디언'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그 이면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면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원작에서 이미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 이외에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이며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히어로들의 선택과 행동은 다 옳은 것일까"라는 지금껏 제기된 적 없었던 질문과 함께 히어로의 기준을 바꾸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통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왓치맨>. 원작의 팬들은 물론 전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원작 이상의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재현된 주인공들의 실체를 공개한 <왓치맨>은 그 어떤 작품보다 강력하고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기대감을 불러모은다.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완성된 충격적인 비주얼과 완벽하게 짜여진 미스터리한 스토리, 강렬하고 새로운 캐릭터가 결합된 2009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 <왓치맨>. 2009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작품답게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왓치맨>은 원작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창조된 충격적이고 강렬한 영상 혁명으로 2009년 최고의 이슈를 예고하고 있는 <왓치맨>은 3월 5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2009.1.29)

코리아필름 편집부

그래픽 노블의 거장 '앨런 무어'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을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영화화하여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왓치맨>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내한과 더불어 <왓치맨>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로드쇼가 어제인 11월 10일 오전 10시 압구정 CGV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00>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009년 3월 새로운 영상 혁명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왓치맨>의 로드쇼가 잭 스나이더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왓치맨> 영상과 함께 그에 대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설명이 더해져 한층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화 <왓치맨>의 오프닝과 닥터 맨해튼이 점차 변모해가는 과정, 그리고 나이트 아울과 실크 스펙터가 감옥에 갇힌 로어셰크를 탈옥시키는 장면, 이렇게 세 편의 본편 클립과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 한 편이 공개된 <왓치맨> 로드쇼.

영화적 배경과 히어로들의 변화 과정, 그리고 스토리의 발단이 되는 '코미디언'의 살해 장면이 인상적인 음악과 함께 펼쳐지며 마치 수준 높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강렬한 영상미를 전하는 <왓치맨>의 오프닝 영상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두 번째로 선보인 영상은 평범한 과학자 존 오스터만이 우연한 사고로 초인적인 능력의 닥터 맨해튼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초현실적인 분위기로, 그리고 세 번째 영상은 실크 스펙터와 나이트 아울의 박진감 넘치면서도 강약이 돋보이는 액션으로 그려내며 좌중의 시선을 압도했다. 아직 CG 작업이 채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영 직후 박수 갈채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은 이번 영상들은 탁월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원작에 충실한 구성과 캐릭터 설정으로 영화 <왓치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영상 최초 공개 이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는 원작과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과 그에 대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자신감 넘치는 답변이 이어지며 한층 더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원작의 열혈 팬임을 자청하며 최초의 각본이 자신을 거치면서 보다 원작에 충실한 작품으로 거듭났다고 밝힌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작의 대사나 액션, 캐릭터 등 많은 부분들을 충실히 살려내려고 애썼다. 원작의 디테일을 살려내기 위해 작은 소품의 디자인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노력했다. 때문에 관객들이 세네 번 정도 봐야 영화에 저런 디테일들이 있었구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던 동시에 매우 큰 도전이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왓치맨> 연출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원작은 특성상 액션 씬이 많지 않으나 개인적으로 워낙 액션을 좋아해서 액션 씬을 꽤 많이 첨가했다"고 전해 원작과 또 다른 영화만의 새로운 재미를 기대케 했다.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캐릭터를 배우들로부터 어떻게 이끌어냈는가 하는 질문에는 "원작이 굉장히 중독성이 있고 읽다 보면 히어로들의 심리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 배우들이 원작을 읽은 다음의 영화작업은 원활했다. 로어셰크 역의 재키 얼 헤일리는 미리 치밀하고 깊이있게 공부를 하고 와서 작업이 매우 수월했다"고 답하는 한편, 어린 로어셰크 역을 자신의 실제 아들이 연기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작자인 앨런 무어는 기존의 슈퍼히어로를 완전히 뒤집었다. 왜 지금까지의 슈퍼히어로들은 초인적 능력을 가지고도 은행강도를 잡으러 다니거나 나무 위 고양이를 구하는 정도밖에 하지 못할까. 세계의 정상들을 모아놓고 그들을 혼내거나 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면에서 <왓치맨>은 기존과 또 다른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을 제시할 것이다. 복잡한 구성의 영화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이 오늘날의 국제적인 정치, 작금의 정세를 보면서 영화의 내용을 재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한 잭 스나이더 감독. 올해 약진이 두드러졌던 <아이언맨> <다크나이트>에 이어 내년, 기존과 또 다른 히어로를 보여줄 <왓치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전작인 <300>과 마찬가지로 시각적으로 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거기에 더해진 새로운 액션, 그리고 기존과 다르게 묘사된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봐주었으면 한다"는 말로 <왓치맨>로드쇼의 끝을 맺었다.

미국과 소련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1985년. 도시의 범죄와 맞서 싸우던 전성기가 끝나고 이제는 국가의 통제를 받으며 살게 된 히어로들이 과거 동료 히어로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그 이면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면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그린 <왓치맨>. 타임지에 선정된 그래픽 노블 역사상 최고의 걸작을 <300>으로 이미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영화화해,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한층 감각적이고 강렬해진 영상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래픽 노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명불허전의 걸작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재창조된 충격적이고 강렬한 영상 혁명으로 2009년 최고의 이슈를 예고하고 있는 <왓치맨>은 내년 3월, 그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2008.1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그래픽 노블의 거장 '앨런 무어'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한 <왓치맨>의 잭 스나이더 감독(<300>)이 방한을 전격 결정, 20분 영상의 최초 공개 및 잭 스나이더 감독의 기자 회견을 11월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완벽하게 짜여진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히어로의 이야기로 세계 최고의 SF 권위상인 휴고상을 수상하였고, 그래픽 노블로는 유일하게 타임지 선정 '1923년 이후 발간된 100대 소설 베스트'에 포함되는 등 전무후무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왓치맨>. <300>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영화로 재탄생한 <왓치맨>은 1985년을 배경으로 도시의 범죄와 맞서 싸우던 전성기가 지나고, 국가의 통제를 받으며 살게 된 히어로들이 '코미디언'이라는 한 히어로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다시 모이면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특유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정점에 오른 비주얼로 원작을 재창조해낸 <왓치맨>은 내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10.29)

코리아필름 편집부

그래픽 노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 받는 '앨런 무어'의 <왓치맨>이 2009년 스크린으로 되살아난다. 1988년 팬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 최고의 SF 권위상인 휴고상을 수상하였고, 그래픽 노블로는 유일하게 타임지 선정 '1923년 이후 발간된 100대 소설 베스트'에 포함되는 등 숱한 명성과 함께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왓치맨>. 이미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300>을 통해 강렬한 영상미학으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2009년 최고의 기대작 <왓치맨>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 드디어 그 놀라운 실체를 드러냈다.

스매싱 펌킨스의 심장을 압박하는 듯한 강한 비트의 음악으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 연구실에 갇힌 한 남자가 절규하는 장면이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2009년, 우리가 알던 모든 것이 바뀐다"라는 인상적인 카피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바로 <왓치맨>의 캐릭터 중 한 명인 '닥터 맨해튼'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이 장면은 짧지만 강렬한 매력으로 새롭고 충격적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그리고 마침내 뉴욕 맨해튼의 아름다운 야경 위로 솟아오르는 독특한 비행선의 등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왓치맨>의 개성 넘치는 히어로 군단.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갖춘 '실크 스펙터', 이지적인 '오지맨디아스', 독특한 문양의 천으로 얼굴을 가린 '로어셰크', 비밀스런 능력과 그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닥터 맨해튼'과 독특한 코스튬의 '나이트아울'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놀랍고 충격적인 영상!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세계, 경지에 이른 듯한 놀라운 액션과 CG, 그리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감각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영상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눈을 뗄 수 없을 정도. 영화 <300>의 영상 혁명가 잭 스나이더에 의해 창조된, <300>보다 한층 세련되고 진보된 것은 물론 기존 영화의 수준을 능가하는 놀라운 영상은 다양하고 강렬한 캐릭터들이 그려내는 새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왓치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씬시티> <300>의 원작자인 프랭크 밀러와 더불어 그래픽 노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앨런 무어의 대표작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그래픽 노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명불허전의 걸작 <왓치맨>. 완벽하게 짜여진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슈퍼히어로의 이야기로 수많은 감독들의 영화화 러브콜이 이어진 끝에 드디어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영화로 재탄생하였다. 1985년을 배경으로 도시의 범죄와 맞서 싸우던 전성기가 지나고, 이제는 국가의 통제를 받으며 살게 된 히어로들이 '코미디언'이라는 한 히어로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다시 모이면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그린 <왓치맨>은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한 영화화가 결정되자 마자 원작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공개된 환상적인 티저 예고편을 통해 원작 특유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한층 놀랍고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2007년 영상충격을 안겨줬던 영화 <300>을 능가하는 그 이상의 새로운 영상혁명으로 기대를 더한다. 티저 예고편 하나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화제작 <왓치맨>은 2009년 3월, 그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2008.07.29)

코리아필름 편집부

국가의 승인 없는 히어로들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이 제정된 후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은퇴를 선언하지만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감시자/파수꾼)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 '코미디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어셰크'는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과거 '왓치맨'의 역할을 해오던 히어로들을 없애려는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진정한 초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과거의 히어로들. '로어셰크'는 한때 동료였던 이들과 다시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히어로 모두의 과거와 얽혀있는, 모두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1. 초인적 능력을 타고나거나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히어로가 된 평범한 사람들.

2. 히어로를 포함 경찰, 국가 등 타인과 인류를 보호하는 의무를 지닌 동시에 '감시자'(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모든 이들을 통칭.

그래픽 노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 받는 '앨런 무어'의 대표작이자, 20세기 최고의 그래픽 노블 걸작의 반열에 올라선 <왓치맨>.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와 상징적인 스토리, 깊이 있는 메시지로 그래픽 노블의 수준을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왓치맨>이 2009년 스크린으로 되살아난다. 테리 길리엄, 대런 아로노프스키 등 실력파 감독들을 비롯해, 톰 크루즈, 주드 로 등 원작에 매료된 유명 배우들의 러브콜이 수 차례 이어졌지만 원작의 작품적 완성도와 스케일로 인해 쉽사리 영화화되지 못했던 <왓치맨>은 원작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마침내 영화로 완성되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 <300>을 탁월한 영상 감각과 연출력으로 완벽히 재현하며 국내에서도 전국 300만 명의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흥행 메이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작을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자신만의 영상 미학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더해 <왓치맨>을 완성도 높은 블록버스터로 탄생시켰다. 촬영, 편집, 의상, 음악 등 <300>의 주요 스탭진이 합류해 다시 한번 최고의 파트너쉽을 발휘, 원작의 디테일한 부분부터 스토리와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영상으로 창조해내며 그 어느 때보다 놀랍고 충격적인 영상 혁명을 선보인다. 원작의 주제의식과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화려한 액션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영화적 재미까지 담아낸 <왓치맨>. 지난 해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블록버스터로 화제를 모은 <다크나이트>를 능가하는 강력한 블록버스터로 전세계를 사로잡을 것이다.

히어로는 항상 정의로워야 하는가? 히어로들의 선택과 행동은 모두 옳은 것일까? <왓치맨>은 지금껏 우리가 알던 히어로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는 새롭고 현실적인 히어로 캐릭터로 강한 충격을 안겨준다. 기존의 히어로들이 대부분 선천적 혹은 우연한 사고로 초인적 능력을 얻었다면 <왓치맨>의 히어로들은 스스로 히어로가 되기를 선택한 평범한 이들로, 법적 규제로 인해 은퇴하거나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 이렇듯 현실에 기반한 <왓치맨>의 히어로들은 절대 선(善)의 정의로운 기존 히어로들과 달리 인간의 다양한 본성과 양면성이 투영된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히어로의 정형성을 탈피한다. 이것은 자신의 부와 재능을 이용해 스스로 슈퍼히어로가 되었던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히어로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에 빠졌던 <다크나이트>의 '배트맨' 등 최근 히어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영화들과 방향을 같이 하면서도, 한층 더 나아가 히어로의 정의를 전복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히어로의 반란을 예고한다.

특히 히어로의 기존 통념을 벗어나면서도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를 지닌 6명의 히어로들은 <왓치맨>의 가장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된다. 거친 성격으로 비도덕적 일도 서슴지 않는 '코미디언', 미스터리한 의문의 히어로 '로어셰크', 두뇌와 재력을 겸비한 발명가 '나이트 아울', 유명세를 즐기는 셀러브리티 히어로 '실크 스펙터', 가공할만한 권력을 지닌 이지적인 히어로 '오지맨디아스', 그리고 초인적 능력을 지닌 유일한 슈퍼휴먼이지만 오히려 인간에 무관심하고 냉소적인 '닥터 맨해튼'에 이르기까지. <왓치맨>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히어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300>의 영상 혁명가 잭 스나이더 감독과 촬영, 편집, 의상, 음악 등 <300>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 <왓치맨>은 전통적인 촬영 기법을 독창적으로 사용하여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영화 전체를 블루 스크린에서 촬영한 <300>과 달리 1985년을 배경으로 한 음울한 분위기의 도시를 세트로 제작하여 촬영한 <왓치맨>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할리우드 영화의 전형적 촬영 방식에서 탈피, 한 대의 카메라로 촬영하는 고전적인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미장센의 섬세함을 극대화시켰다.

각각의 장면마다 수많은 조명으로 어둠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어 마치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왓치맨>. 고전적 촬영기법과 감각적인 CG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왓치맨>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영상은 혼란스러운 도시, 방황하는 히어로, 그리고 미스터리한 영화의 분위기를 극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왓치맨>의 의상은 캐릭터들의 특징과 개성, 시대상을 적절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영상을 완성하는데 일조하며, 절도 있고 감각적인 편집은 고전미와 현대적 영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각적 쾌감의 극치를 선사한다. 거기에 적절히 배치된 올드팝과 올드락들은 영화의 테마와 텍스트, 캐릭터의 감정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동시에 영상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오락으로서의 볼거리가 아닌 완성도 높은 영상 미학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1985년 실제로 히어로들이 존재했을 것 같은 리얼한 도시, 그리고 그 도시에서 살아 숨쉬었을 것 같은 히어로들. 고전적 촬영기법과 최첨단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한 <왓치맨>은 이전 할리우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영상미학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

<300> <원티드>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양산해내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래픽 노블. 그 중에서도 최고의 마스터 피스로 꼽히는 <왓치맨>은 <씬시티> <300>의 원작자 프랭크 밀러와 더불어, <브이 포 벤데타> <프롬헬> <젠틀맨 리그> 등의 작품들로 그래픽 노블의 혁명가라 불리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앨런 무어의 작품이다. 1988년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 최고의 SF 권위상인 휴고상을 수상하였고, 그래픽 노블로는 유일하게 타임지 선정 '1923년 이후 발간된 100대 소설 베스트'에 포함되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지난 25년간 가장 위대한 책 100권 중 13위를 차지하기도 한 <왓치맨>은 그래픽 노블의 수준을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왓치맨>은 <배트맨>의 시초가 되는 히어로 캐릭터부터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슈퍼히어로 보호프로그램' 설정까지, 이후 다양한 슈퍼 히어로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바 있는 고전이기도 하다.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 팩트와 픽션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필름 느와르적 스타일과 미스터리 구조, 은유와 암시로 숨겨진 심도 깊은 테마와 텍스트, 높은 완성도로 그래픽 노블의 장르적인 혁신을 이룩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왓치맨>. 원작의 완성도와 깊이를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낸 영화 <왓치맨>은 그래픽 노블의 마스터피스를 넘어서 스크린의 마스터피스로 전세계를 열광시킬 것이다.

원작의 다양하고 방대한 공간과 스케일이 과연 영화로 구현될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무색할 정도로 <왓치맨>은 원작을 그대로 따르는 동시에 보다 창조적으로, 그리고 완벽하게 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영화 전체를 블루 스크린을 이용한 촬영 기법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300>과 달리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원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은 캐나다 벤쿠버 주변과 도시 외곽, 그리고 CMPP 스튜디오에 걸쳐 총 200여개에 이르는 세트를 지었다. 이를 통해 히어로들의 주무대가 되는 도시, 뉴욕을 아예 대규모 오픈 세트에서 새롭게 만들어냈으며, 나이트 아울과 코미디언 등 히어로들의 아파트를 비롯해 시민들의 폭동과 아울 쉽이 대치하게 되는 거리, 나이트 아울과 실크 스펙터가 갱들과 액션을 펼치는 공간, 그리고 로어셰크가 거니는 도시의 뒷골목까지 모두 이곳에서 완성되었다. 또한 오지맨디아스의 남극 요새인 '카낙'과 나이트 아울의 아울 쉽이 보관되어 있는 '아울 챔버' 역시 세트에서 구현된 사실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편, <왓치맨>의 공간들은 그 기술적 완성도와 더불어 전체적인 세트 디자인부터 그 안에 놓인 소품 하나에 이르기까지 상징적 의미와 의도를 담아내고 있어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닥터 맨해튼이 화성에 머물며 만들어낸 시계 내부의 모양을 띈 구조물은 그가 어릴 적 아버지에게서 이어 받은 정교한 시계 조립에 대한 기억으로 이어지는 한편, 평범했던 그가 손목시계를 찾으러 갔던 실험실에 갇혀 슈퍼휴먼으로 거듭나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과 연결이 된다. 또한 오지맨디아스의 사무실에 놓인 마스크를 쓴 액션 피규어 등은 그가 히어로를 이용해 부를 얻게 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밥 딜런의 'The Times They are a Changing'과 함께 시대적 배경과 변화를 인상적으로 압축해낸 오프닝 시퀀스부터 영화 전편에 걸쳐 벽에 걸린 사진, 포스터, 신문 등을 비롯해 길거리에 쓰여진 낙서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왓치맨>. 원작의 삽화가 데이브 기본이 감동했을 만큼 전설적인 그래픽 노블의 걸작을 스크린으로 온전히 되살린 <왓치맨>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영화의 깊이를 더하는 새로운 영상 미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938년부터 1985년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배경을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600페이지가 넘는 참고자료들을 통한 철저한 고증으로 15,000벌의 의상을 선보인 것은 물론, 원작 그래픽 노블의 색감을 반영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따라 그 농도를 달리하는 노력 끝에 완성된 <왓치맨>의 의상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그 가운데 영화 속 어떤 의상보다도 심혈을 기울인 <왓치맨>의 강렬하고 신선한 히어로 코스튬은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한층 부각시킨 디자인과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파격으로 코스튬의 한계를 넘어선다.

발명가적 기질을 지닌 히어로 나이트 아울의 의상은 1970년대 우주복을 참고한 것으로 지퍼를 노출하고 공기가 배출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리얼리티를 살렸으며, 코스튬을 벗은 나이트 아울의 부드러운 모습과 더욱 대비되는 위압적이고 강한 디자인으로 그의 양면적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유일한 여성 히어로인 실크 스펙터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낸 섹시하고 역동적인 라텍스 의상은 주목받기 좋아하는 그녀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으며, 코미디언의 전투복을 연상시키는 코스튬은 그의 거칠고 난폭한 성향을 직설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한편, 선과 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차 있으나 트라우마로 가득한 로어셰크는 의상이 아닌 마스크를 통해 그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감정에 따라 무늬가 변하는 로어셰크의 마스크는 의상과 시각효과팀의 공동 작업이 빚어낸 결과물로 모션캡쳐 마커와 라이크라가 이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얼굴이 드러나지 않음에도 마스크의 변하는 무늬만으로도 그의 감정과 표정까지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게 구현되고 있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와 더불어 온몸 자체가 일종의 코스튬이기도 한 닥터 맨해튼은 제작진에게 가장 큰 도전이었던 캐릭터. 배우의 연기를 컴퓨터에 입력하여 CG 작업을 통해 배우 고유의 표정, 몸짓까지 고스란히 되살린 끝에 마침내 완성된 그는 온몸에서 비롯되는 푸른 빛의 효과를 위해 모션 캡쳐를 위한 추적 장치가 달린 의상을 만들고 거기에 수천 개의 블루 LED 전구를 달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이렇듯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코스튬의 <왓치맨> 히어로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작전명 발키리> <다빈치 코드> <쌍화점> <신기전> 등 최근 실제 역사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Faction)이 국내외 모두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가운데, <왓치맨>은 영화 속 히어로들을 통한 60,70년대 미국의 현대사 뒤집기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음모론이 떠돌고 있는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의 범인이 바로 코미디언이었다는 설정을 비롯, 초인적 능력의 슈퍼휴먼 닥터 맨해튼은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미국의 가장 치욕스러웠던 실패를 가져왔던 베트남전의 역사를 미국의 승리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실제로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불명예스러운 사임을 해야 했던 닉슨 대통령이 <왓치맨>에서는 3선에 성공하며, JFK 암살의 주범인 코미디언이 닉슨 대통령 지휘하에 히어로 활동을 계속해 나가는 설정 등은 다양한 상상을 가능케 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한편, <왓치맨>은 임팩트 있는 영상과 음악으로 당시의 인물들과 배경,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이러한 팩션을 한층 더 흥미롭게 이끌어간다. 메이크업과 얼굴 보철술을 이용해 케네디와 닉슨 대통령, 믹 재거, 데이빗 보위, 앤디 워홀 등을 구현해낸 것은 물론 고도로 계산된 상징적 프레임과 컷으로 이들의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재창조해냈다. 더불어,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당대를 대변하는 음악들은 <왓치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냇 킹 콜, 빌리 홀리데이, 사이먼 앤 가펑클, 제니스 조플린, 밥 딜런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들을 통해 시대를 설명하는 동시에 극의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해 나가는 <왓치맨>의 음악은 "단지 당대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역할 뿐 아니라 이미지와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데 음악은 매우 중요하다"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의도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왓치맨>의 히어로들을 통해 새롭게 구현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과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역사의 재구성과 이를 위해 철저히 계획된 영상과 음악은 극에 몰입을 도우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어린 시절 받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선과 악에 대한 확고한 관념을 갖게 된 월터 코벡스. 트렌치 코트와 중절모, 심리에 따라 무늬가 변하는 마스크를 쓴 의문의 히어로 '로어셰크'가 된다. 나이트 아울과 팀을 이뤄 활동하던 중 히어로들의 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자, 다른 히어로들은 모두 은퇴를 선언하지만 그는 도시의 뒷골목에서 홀로 비공식적 활동을 이어간다. 그리고 '코미디언'의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깨닫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Cast 재키 얼 헤일리(Jackie Earle Haley)

어릴 적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한 후, 배우 생활을 그만둔 지15년 만에 다시 배우로 컴백한 재키 얼 헤일리. 경비원, 리무진 기사 등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끄는 그는 2006년 <올 더 킹즈 맨>으로 멋지게 컴백한 후 같은 해 케이트 윈슬렛과 호흡을 맞춘 <리틀 칠드런>에서 성 심리 장애를 겪는 로널드 맥고비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었다. "로어셰크는 나의 우상이었다. <왓치맨>이 영화화 된다는 말에 난 제작진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오디션 비디오를 만들어 그들에게 보냈다. 그리고 내가 로어셰크를 연기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들떴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준 재키 얼 헤일리. 원작 속 로어셰크가 마치 현실로 되살아난 듯한 완벽한 연기와 독특한 개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Filmography
<윙드 크리처스>(2008), <세미프로>(2008), <리틀 칠드런>(2006), <올 더 킹즈맨>(2006), <네미시스>(1993), <매디악 캅3>(1993), <돌맨>(1991), <캘리포니아 썸머 캠프>(1983), <브레이킹 어웨이>(1979), <지옥의 사막>(1997), <꼴찌 야구단>(1976), <암흑가의 대결>(1973) 드라마 [볼든] 등

수 십 년간 '코미디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에드워드 블레이크는 '왓치맨'의 초창기 멤버로서, 1대 히어로들의 모임인 '미닛맨' 시절부터 활동해온 히어로. 입에 늘 시가를 물고 다니는 그는 거칠고 난폭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부의 소속 하에 JFK를 암살 하고, 닥터 맨해튼과 베트남 전에 참전하여 미국을 승리로 이끈다. 히어로의 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자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활동을 중단하지만, 유일하게 국가에 소속되어 활동을 계속하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Cast 제프리 딘 모건(Jeffrey Dean Morgan)

2005년 미국 ABC 인기 TV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심장병 환자 '데니 드퀘트' 역으로 이름을 알린 제프리 딘 모건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를 인정받은 할리우드의 팔색조 배우.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오랜 배우 생활을 해온 그는 2007년 힐러리 스웽크와 호흡을 맞춘 에 출연하며 전세계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로맨틱 코미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에서 우마 서먼과 호흡을 맞추며 멜로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색깔의 매력을 보여준 제프리 딘 모건.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도 유명한 그는 이번 <왓치맨>에서 거칠고 난폭하며 무자비한 성격의 소유자인 '코미디언'역을 맡아 이전 작품과 전혀 다른 파워풀한 모습과 카리스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프리 딘 모건은 이안 감독의 <테이킹 우드스탁>을 비롯,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이 연출하고 존 쿠삭, 공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상하이>, 엔드류 제러키 감독의 <올 굿 씽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Filmography
<테이킹 우드스탁>(2009), <상하이>(2009),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2008), <라이브>(2007), (2007), <카블루이>(2007), <체이싱 고스트>(2005), <데드 & 블랙퍼스트>(2004), <버닝존>(1996), <달린 저 앤 카포네>(1995), <언더커버>(1995),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슈퍼 내츄럴], [위즈] 등

평범한 남자였던 존 오스터맨은 과학 실험 중 일어난 실수로 수소 분해되는 사고를 당하고, 그 사고로 인해 미래를 볼 수 있고 스스로를 재조립할 수 있는 초인적 능력을 갖게 된다. 파란 빛을 내뿜는 완벽한 육체를 가진 진정한 슈퍼 휴먼 '닥터 맨해튼'으로 거듭난 그는 베트남 전쟁을 미국의 승리로 이끄는 등 전세계의 사회와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고, 세상과 인간들에게 무관심해지기 시작하는데…!

Cast 빌리 크루덥(Billy Crudup)

1996년 배리 레빈슨 감독의 <슬리퍼스>로 데뷔한 빌리 크루덥은 1998년 70년대 중거리 육상 선수였던 스티브 프리폰테인의 실화를 영화화한 <위드아웃 리밋>으로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이어 2003년 팀버튼 감독의 <빅 피쉬>, 2005년 줄리안 무어와 함께 연기한 <트러스트 더 맨>, 2006년 로버트 드니로, 맷 데이먼, 안젤리나 졸리 등이 함께 출연한 <굿 셰퍼드>,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3>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온 그는 연극 '더 엘러펀트 맨'으로 토니상 남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006년 '더 코스트 유토피아'로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군의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왓치맨>에서 그가 연기한 '닥터 맨해튼'은 '왓치맨' 중 유일하게 초인적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로 100% CG로 완성이 되어야 하는 고난도의 캐릭터.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은 표정과 몸짓 하나도 놓치지 않는 빌리 크루덥의 디테일한 연기가 더해져 탄생한 닥터 맨해튼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Filmography
<프리티 버드>(2008), <데디케이션>(2006), <미션 임파서블3>(2006), <굿 셰퍼드>(2006), <트러스트 더 맨>(2005), <스테이지 뷰티>(2004), <빅 피쉬>(2003), <샤롯 그레이>(2001), <올모스트 페이머스>(2000), <웨이킹 더 데드>(1999), <예수의 아들>(1999), <밀고자>(1998), <하이 로 컨츄리>(1998), <위드아웃 리밋>(1998), <원령공주-목소리>(1997), <악의 꽃>(1997),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1976), <슬리퍼스>(1996) 등

1대 '실크 스펙터'로 활동한 어머니의 강요에 의해 히어로가 된 2대 '실크 스펙터' 로리 저스페직. 닥터 맨해튼과 연인이기도 한 그녀는 코스튬을 입은 히어로들의 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자 곧바로 은퇴하고 닥터 맨해튼과 비밀 정부 기관에서 함께 지낸다. 하지만 세상과 고립된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시간이 갈수록 비정상적으로 인간성을 잃어가는 닥터 맨해튼의 모습을 목격하며 그를 떠나게 되는데…!

Cast 말린 애커맨(Malin Akerman)

캐나다 포드 슈퍼모델 리서치에서 우승하여 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한 섹시 스타 말린 애커맨. 토론토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TV와 영화에서 활동해 오다 2004년 대니 레이너 감독이 연출하고 존 조와 호흡을 맞춘 <해롤드와 쿠마>로 단숨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왓치맨>의 실크 스펙터는 여성스러움과 파워풀한 매력을 갖춘 유일한 여성 히어로로 힐러리 스웽크, 제이미 리 커티스 등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던 캐릭터. 완벽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이들을 모두 제치고 실크 스펙터에 낙점된 말린 애커맨의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섹시 스타로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Filmography
<27번의 결혼 리허설>(2008), <하트브레이크 키드>(2007), <솔로몬 형제>(2007), <컴백>(2005), <안투라지>(2004), <헤롤드와 쿠마>(2004), <써클>(2001), <스컬스>(2000) 등

'미닛맨' 소속의 1대 '나이트 아울'을 선망해 스스로 뒤를 이어 2대 나이트 아울을 자처한 댄 드라이버그. 발명가인 자신의 기술을 이용, 더욱 진보된 2대 나이트 아울로 거듭난다. 범죄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아키'라는 이름의 부엉이 모양 원형 비행선인 '아울쉽(Owl Ship)'을 소유하고 있으며 '로어셰크'와 팀을 이뤄 활동한 그는 히어로의 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자 은퇴를 선언하지만 여전히 과거 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한다.

Cast 패트릭 윌슨(Patrick Wilson)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패트릭 윌슨은 2001년 영화 <폴몬티>를 무대로 옮긴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토니상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00년에는 타임 아웃지가 뽑은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2002년 연극 '오클라호마'로 또 한번 토니상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4년에는 HBO에서 제작된 TV 시리즈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골든글로브, 에미상 남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그 해 조엘 슈마허 감독의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인공 라울 역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2007년 메릴 스트립과 호흡을 맞춘 <이브닝>, 같은 해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리틀 칠드런>, 셀마 블레어와 호흡을 맞춘 <퍼플 바이올렛>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네일 시몬의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맨발의 청춘', 2008년 케이트 홈즈와 공연한 아서 밀러의 대표작 '올 마이 선' 등 영화뿐 아니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왓치맨>에서 나이트 아울 역을 맡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리얼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Filmography
<레이크뷰 테라스>(2008), <세컨-핸드 웨딩>(2008), <패신저스>(2008), <이브닝>(2007), <퍼플 바이올렛>(2007), <가위 들고 뛰기>(2006), <리틀 칠드런>(2006), <하드 캔디>(2005), <오페라의 유령>(2004), <알라모>(2004) 드라마 [엔젤스 인 아메리카] 등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으로 추앙 받는 에이드리언 바이트. 완벽한 육체와 최고의 지성을 가진 그는 알렉산더 대왕에서 영감을 받은 '오지맨디아스'라는 이름의 히어로로 활동하다 은퇴하고,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 공개한 후 히어로였던 과거를 기반으로 거대 글로벌 기업을 만든다. 돈과 명예, 완벽한 육체와 지성까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힘을 갖게 된 그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필요한 진정한 선(善)을 행하기로 결심한다.

Cast 매튜 구드 (Mattew Goode)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제2의 '휴 그랜트'로 불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매튜 구드. 2003년 스페인 영화 <사우스 프럼 그랜다>로 데뷔한 그는 2005년 우디 앨런이 연출하고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라이 마이어스가 주연한 <매치 포인트>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 <이매진 미 앤 유> <키핑 베토벤> <나의 특별한 동물 친구들> 등의 영화뿐 아니라 영국과 미국의 TV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왓치맨>의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며 수년 간 톰 크루즈, 주드 로 등이 물망에 올라 과연 누가 캐스팅 될지 큰 관심을 모았던 '오지맨디아스' 역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되며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하였다. 짧은 오디션이었지만 독특한 연기 스타일로 단숨에 잭 스나이더 감독을 사로잡은 그는 수개월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다진 완벽한 외모와 원작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담아낸 이지적인 매력으로 전세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싱글맨>(2009), <다시 찾은 브라이즈 헤드>(2008), <룩아웃>(2007), <키핑 베토벤>(2006), <나의 특별한 동물 친구들>(2005), <이매진 미 앤 유>(2005), <매치 포인트>(2005), <체이싱 리버티>(2004), <신데렐라>(2002) 등

"세트와 볼거리, 감동의 폭에 있어
<왓치맨>은 내가 이전에 했던 그 어떤 작품들보다 거대하다"

두 번의 클리오 상과 칸 국제광고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런던 광고 커뮤니티에서 작품상을, 그리고 'British Communication Arts Magazine'에서 가장 유능한 광고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으며 광고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잭 스나이더 감독. 그는 조지 로메로 감독의 대표적인 좀비 영화를 리메이크한 데뷔작 <새벽의 저주>로 전세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원작을 능가하는 작품을 완성시켰다는 호평과 더불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할리우드의 신예 감독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그에 이어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300>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4억 5천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리고 2009년, 모두가 영화화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겼던 불가능의 프로젝트 <왓치맨>을 영화화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작에 대한 충실한 해석에 특유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강렬한 영상미를 더해 <300>을 능가하는 충격적인 영상혁명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Filmography
<300>(2007), <새벽의 저주>(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