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부터 1990년대를 풍미했던 <도신>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주윤발의 도성풍운>이 3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카리스마를 내뿜는 주윤발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1980년대 후반 홍콩 느와르 영화의 도화선 중 한 작품으로 손꼽히며 흥행신화를 이끌었던 <도신>의 네 번째 시리즈, 카지노 액션 블록버스터 <주윤발의 도성풍운>이 3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주윤발의 도성풍운>은 마법의 손이라 불리는 도박계의 신, 켄(주윤발)이 세계 최대 자금세탁 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한 일생일대의 게임을 펼치며 승부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89년 영화 <도신-정전자> 연출로 주목을 받으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홍콩 특유의 액션, 그리고 코믹함을 혼합시켜 카지노 무비의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왕위 감독이 <도신2><도신3-도신불패>에 이어 네 번째 시리즈 영화 <주윤발의 도성풍운> 메가폰을 잡았다. 그리고 유덕화, 장국영과 함께 홍콩 느와르 영화의 붐을 이끈 주역으로 말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 주윤발이 <도신>시리즈에 또 다시 주연을 맡았다. 이 외에도 유위강 감독의 <중화영웅>에서 정이건 아들 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사정봉, 출중한 연기력으로 유덕화, 양조위 주연의 <무간도>시리즈에서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았던 두문택, 또렷하고 서구적인 마스크로 베이징 4대 미녀로 손꼽히며 <폴리스 스토리 2014>에서 성룡의 뉴 히로인으로 등극한 경첨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총 출연하여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완벽하고도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무간도>시리즈의 제작, 연출, 촬영까지 직접 했던 홍콩 영화계 마이다스의 손 유위강이 제작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화려한 마카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숨을 담보로 한 카지노 게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함께 도박의 신이 선보이는 완벽한 기술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며 특히 적재적소의 코믹 요소는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할 것이다.

마법의 손이라 불리는 도박계의 신, 켄(주윤발)이 세계 최대 자금세탁 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한 일생일대의 게임을 펼치며 승부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주윤발의 도성풍운>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카지노 게임 룰렛 테이블을 배경으로 <주윤발의 도성풍운>의 두 주연배우인 주윤발과 사정봉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담겨 있다. 극 중 도박의 신으로 등장하는 주윤발과 그의 제자로 분하는 사정봉은 각기 다른 돋보이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두 사람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빛과 자신감 있는 표정은 게임의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9년 만에 도신으로 돌아온 주윤발은 영화 속 도신의 이미지를 위해 매일 6시간의 등산과 식단조절로 몸무게를 20kg 가까이 감량하는 극강의 다이어트를 강행했으며 이로 얻은 그의 샤프한 모습은 포스터에서도 고스란히 담겨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중국에서 지난 1월 30일 개봉, 약 2주 만에 5,000만불 흥행신화를 새롭게 쓰며 화려하게 돌아온 도신<주윤발의 도성풍운>은 오는 3월 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4.02.18)

코리아필름 편집부

왕정 감독은 TVB 방송국의 시나리오 작가로 일을 시작, TV드라마 제작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전 세계 중국 드라마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1989년 <도신-정전자> 연출로 주목을 받으면서 자신만의 기발하고 독특한 스토리와 홍콩 특유의 액션, 그리고 코믹함을 혼합시켜 카지노 무비의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며 홍콩 영화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는 1994년 <도신2>, 1997년 <도신3-도신불패> 제작, 연출로 이어졌으며 홍콩에서 가장 재능 있는 감독이자 상업적인 특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감독으로 우뚝 올라섰다. 하지만 왕정 감독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14년 <도신>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 <주윤발의 도성풍운>을 들고 관객을 찾아왔다. 뿐만 아니라 왕정 감독은 <도신>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주윤발과 함께 돌아왔다. 주윤발은 <도신-정전자><도신2>을 끝으로 <도신2-도신불패>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19년 만에 <주윤발의 도성풍운>을 통해 도박의 신으로 귀환한 것이다. 영화에 출연을 결정한 이후 그는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발런스를 맞춤과 동시에 샤프한 도신의 이미지를 위해 매일 6시간의 등산과 식단조절로 몸무게를 20kg 가까이 감량하는 극강의 다이어트를 강행했다. 결국 영화 속에서 주윤발은 1955년생이라는 것이 믿기 지 않을 만큼 날렵한 몸과 전성기 때와 다름 없는 살인미소, 그리고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캐릭터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유위강 감독의 <중화영웅>에서 정이건 아들 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사정봉, 출중한 연기력으로 유덕화, 양조위 주연의 <무간도>시리즈에서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았던 두문택, 또렷하고 서구적인 마스크로 베이징 4대 미녀로 손꼽히며 <폴리스 스토리 2014>에서 성룡의 뉴 히로인으로 등극한 경첨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총 출연하여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완벽하고도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홍콩 영화계 마이다스의 손 유위강이 제작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유위강은 <열혈남아><중경삼림> 등을 촬영했으며 <풍운> 연출을 비롯 <무간도> 시리즈에서 촬영, 연출, 제작까지 직접 맡아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입지와 명성을 얻고 있다.

전 세계에서 '마법의 손'으로 불리는 도박의 신. 카리스마 넘치는 켄은 마작에 능할 뿐 아니라 카드에 손만 대도 어떤 카드인지 구별해낼 수 있는 초능력자이다. 친구 가족을 해친 자금세탁 조직의 보스 고 회장을 잡기 위해 일생일대의 승부를 결심한다.

1955년생. 1973년 TV방송국 탤런트 양성소에 들어간 지 1년 만인 1974년 TV드라마 주연을 맡게된 이후 인기를 얻어 영화계로 진출했다. 이후 1984년 <등대여명>으로 아시아영화제와 대만 금마장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86년 <영웅본색>으로 일약 대스타에 올랐고, 2000년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0년 피플지의 '50명의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스타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온순하고 얌전한 성격의 슈퍼 해커. 쿨이 켄에게 도박 기술을 배우려고 하자 켄은 게임에서 자신을 한 번이라도 속이거나 이긴다면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쿨은 매번 게임에서 지지만 켄의 외동딸 레인보우의 도움으로 켄의 제자가 된다.

1980년생. 아버지는 70년대 액션 스타인 사현, 어머니는 모델 출신의 배우 데보라. 16세에 연예게 데뷔하여 99년에는 홍콩의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부분을 휩쓸었다. 1998년 영화계에 입문하여 <신고혹자 소년격투편>에 출연했고 제18회 홍콩 금상장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위강 감독의 <중화영웅>에서 정이건의 아들로 출연하여 대만 금마장과 홍콩 금상장 최우수 남우상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0여 년 연상인 왕비와의 열애로 2000년 홍콩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그는 풍덕륜과 함께 옴니버스 영화인 <연애기의>로 감독으로 데뷔하고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쿨의 사촌. 본인은 똑똑하다고 주장하지만 하는 행동은 영리함과는 거리가 멀다. 켄의 딸 레인보우에게 첫눈에 반해 기회 있을 때마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에는 오직 쿨 뿐이다.

1972년생. 홍콩 출신의 영화 배우로 1994년 TV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유덕화, 양조위 주연의 <무간도> 시리즈와 팡호청 감독의 전작 < Men suddenly in black>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 연달아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력 또한 출중한 배우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사벨라>에서는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자신의 능력을 확고히 했다. 최근에는 라디오 DJ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강인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속내는 온화한 중국 경찰로 세계적인 자금세탁 조직 보스 고회장을 잡기 위해 그의 회사 DOA에 잠입한 스파이다. 고 회장의 측근으로 사업을 교란시키며 켄에게 경찰과 협력할 것을 종용한다..

1989년생. 또렷하고 서구적인 마스크와 몸매로 베이징 4대 미녀로 손꼽히며 현재 중화권에서 가장 바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오랜 기간 동안 무용으로 기본기를 다져 온 그녀는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많은 작품의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의 역대 재키걸인 장만옥, 양자경, 양채니의 뒤를 이어 <폴리스 스토리 2014>에서 뉴 히로인으로 등극한 경첨은 중국 영화계를 사로잡을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왕정 감독은 박스 오피스 성적에서나 영화 제작에서나 홍콩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손꼽힌다. 1978년 홍콩의 중국 대학교를 졸업한 후, TVB 방송국의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TVB에서 일했던 몇 년 동안, 시나리오 작가는 물론 TV 드라마 제작자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TVB에서 제작한 대표적 드라마로는 <더 자이언트(1978)><망중인(1979)><천왕지왕(1980)> 등이 있고, 이 드라마들을 통해 홍콩뿐 아니라 전 세계 중국 드라마 팬들에게 왕정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1980년대 이후에는 영화 산업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왕정 감독만의 기발한 영화는 홍콩 영화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의 영화 시리즈로는 <정장추녀자><도신><고혹자> 등이 있다. 왕정 감독은 30년 넘는 동안 100개 이상의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하고 각본까지 집필했다. 그는 홍콩에서 가장 유명하고 재능 있는 감독이자 상업적인 특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감독으로도 잘 알려졌다. 최근에는 UA 시네마에서 수여한 1985년-2005년 최다 관객을 모은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2007년에는 sina.com의 네티즌들이 수여하는 가장 인기 있는 영화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