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오리지널 엑소시즘 영화 <바티칸 사제들>이 2016년 1월 7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2016년 새해 첫 엑소시즘 영화 <바티칸 사제들>이 1월 7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바티칸 사제들>은 평범한 삶을 살던 '안젤라'가 귀신에 빙의되고 바티칸의 사제들이 그녀에게 퇴마의식을 행하며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엑소시즘 영화다.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 <아드레날린 24> 시리즈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은 물론이고 스펙터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마크 네빌딘 감독이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제작진과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감독 특유의 비주얼적인 장면 구성은 이번 영화 <바티칸 사제들>에서 엑소시즘 장면을 더욱 흡입력 있고 다채롭게 만든다. 또한 감독이 가톨릭 학교 출신으로 영화에 개인적인 경험들을 함께 투영했다고 밝히며 그가 그릴 엑소시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실화를 바탕으로 해 개봉당시 상당한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엑소시즘 영화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제작진의 참여로 영화가 한층 더 심도깊고 리얼한 구마의식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엑소시즘 영화를 기다려온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션>, <앤트맨>, <아메리칸 허슬> 등을 통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 마이클 페나가 '안젤라'의 빙의를 처음 발견해 바티칸의 사제들과 함께 구마의식을 진행하기까지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로자노' 신부 역을 맡아 안정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주인공 '안젤라' 역은 올리비아 더들리가 맡아 평범한 20대 여자가 점점 비정상적이고 괴기스럽게 변해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존의 공포 영화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언가에 찍힌 듯한 발등의 상흔이 마치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두 발을 연상시키며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기괴한 느낌을 준다. 그 아래로 보이는 "'엑소시즘의 오리지널'진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신부의 모습이 보인다. 로만칼라의 사제복을 입고 가슴엔 십자가를 한 채 짐짓 무거운 표정으로 서 있는 신부의 모습은 카피와 오묘하게 어우러지며 영화에서 보여줄 엑소시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오리지널 엑소시즘 영화 <바티칸 사제들>은 오는 1월 7일 olleh kt, sk Btv, LG U+, 홈초이스를 통해 최초 개봉한다. (2016.01.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