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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노운 Unknown


"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이름도, 직업도, 아내마저도, 인생 모두가 사라진 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남자(리암 니슨)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액션 스릴러 "

2011, 미국/영국/프랑스, 액션 스릴러, 113분

감 독 : 하우메 콜렛 세라
각 본 : 올리버 버처 & 스티브 콘웰
작 가 : 디디에 반 코엘라에르 'Out of My Head'
제 작 : 조엘 실버, 레오나드 골드버그, 앤드류 로나
기 획 : 수잔 다우니, 스티브 리처드, 사라 마이어, 피터 맥알리제
촬 영 : 플라비오 라비아노 l 미 술 : 리처드 브릿지랜드
편 집 : 팀 알버슨 l 음 악 : 존 오트만, 알렉산더 러드

출 연 : 리암 니슨, 다이앤 크루거, 재뉴어리 존스, 에이단 퀸, 브루노 간, 프랭크 란젤라

개 봉 : 2011년 2월 17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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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 미, 박스오피스 1위! 국내 개봉 외화 중 1위!
 

<언노운>이 미, 박스오피스 1위와 국내 개봉 외화 중 1위를 차지하며 '제2의 테이큰'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테이큰><아저씨><본> 시리즈를 이어 원맨 액션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갈 영화로 예고됐던 것과 같이 영화가 공개된 후 관객들의 만족도가 대단하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리암 니슨의 액션과 중후한 매력은 물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영화적인 재미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금주 박스오피스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미국의 영화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언노운>이 개봉 첫 중 2177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이엠 넘버 포><노미오와 줄리엣><저스트 고 위드 잇> 등의 쟁쟁한 경쟁작들이 뒤를 이었다. 또한 국내에서도 역시 호평에 힘 입어 개봉 외화 중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과시했다.

<언노운>은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이름도, 직업도, 아내마저도, 인생 모두가 사라진 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남자(리암 니슨)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당초 개봉일을 변경하고 전 세계 동시 개봉을 결정할 정도로 대단한 반전이 기대를 모은 가운데, 언론을 통해 먼저 공개된 후 호평이 줄을 이었다. "반전의 롤러코스터", "<오펀: 천사의 비밀>에 버금가는 반전", "이보다 몰입되는 영화는 흔치 않다", "다이앤 크루거를 비롯한 배우들의 조합이 주는 남다른 무게감", "영화의 또 다른 캐릭터인 베를린 시가의 매력적인 풍경",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자동차 액션신" 등 제대로 된 액션 스릴러의 등장을 인정 받았다.

관객들의 평 역시 마찬가지. 리암 니슨 특유의 지적인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놀라운 반전, <오펀: 천사의 비밀>에 이은 감독의 연출력을 비롯해 배우들의 선 굵은 연기가 완성도를 더했다는 반응과 함께 포털 사이트에서 8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암 니슨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와 영화 '테이큰'을 뛰어넘는 액션 조합!"(cine dream), "역시 리암니슨 명불허전!"(써드), "스릴러와 액션이 잘 조합된 리암 니슨의 통쾌한 액션! 테이큰 본 사람 무조건 추천!"(말랑), "테이큰과 닮았으면서 또 다른 느낌의 액션영화!"(leesk1259), "진중한 액션 스릴러! 녹슬지 않는 리암 니슨표 지적 액션 짱!"(mr_protanti), "자동차 액션이 끝내준다!"(suryun704), "오랜만에 스토리 완전 짱짱한 영화를 만났다!"(woneeeee)

액션과 반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박진감 있는 전개, 여기에 배경이 된 베를린이라는 도시의 매력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의 만족을 전하는 <언노운>은 제 2의 '테이큰' 조짐을 예고하며 전국 극장에서 절차 상영 중이다. (2011.02.21)

코리아필름 편집부


<언노운> 전 세계 스포일러 비상 결말 유출 금지 경계령
 

<테이큰><아저씨><본> 시리즈를 이어 원맨 액션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갈 <언노운>이 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결말 유출 금지 경계령이 내려졌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개봉일을 앞당기며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추진할 정도로 각국에 스포일러 비상이 걸려 국내도 역시 개봉일을 한 주 앞당겨 미국과의 동시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언노운>은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이름도, 직업도, 아내마저도, 인생 모두가 사라진 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남자(리암 니슨)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로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추진할 정도로 놀라운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 디디에르 반 코윌레르의 소설 '아웃 오브 마이 헤드'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펀: 천사의 비밀>을 연출한 스페인 출신의 젊은 감독 하우메 콜렛 세라가 메가폰을 잡았다. 2009년 개봉한 <오펀: 천사의 비밀>은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뜻밖의 결말로 놀라움을 전했다. 때문에 <언노운> 역시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의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 사는 각 나라에 결말을 절대로 유출해서는 안 되며 언론 시사 후에도 기사를 통해 밝혀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라는 당부를 전하고 있다. 이에 한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들이 미국 개봉에 맞춰 동시 개봉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주 후 개봉을 예정하고 있던 국가들 역시 개봉을 앞당기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언노운>은 <테이큰>을 비롯해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한 남자의 사투나 <본> 시리즈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 스토리의 전개가 흥미를 더한다. 이미 <테이큰>을 통해 온몸 액션의 진수를 선보였던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은 <언노운>은 단서의 조각들을 재구성하며 사라진 인생을 되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쾌한 액션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리암 니슨을 비롯하여 <트로이><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다이앤 크루거와 <매드맨>의 재뉴어리 존스, 할리우드의 명배우 프랭크 란젤라와 연기파 배우 에이단 퀸 등이 출연해 놀라운 앙상블 역시 영화에 완성도를 더했다. (2011.02.01)

코리아필름 편집부


<언노운> 반전 유출 우려로 2월 17일로 개봉 앞당겨 전세계 동시개봉!
 

<테이큰>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고 <오펀: 천사의 비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언노운>이 2월 17일로 개봉을 앞당겼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반전 유출을 우려하여 전 세계 동시 개봉을 결정했다.

<언노운>은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이름도, 직업도, 아내마저도, 인생 모두가 사라진 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남자(리암 니슨)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테이큰><아저씨><본> 시리즈를 능가하는 강렬한 액션과 어떤 예상도 뛰어 넘는 놀라운 반전까지 더한 새로운 액션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이상의 통쾌한 액션과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가 조화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트로이><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다이앤 크루거와 <매드맨>의 재뉴어리 존스, 할리우드의 명배우 프랭크 란젤라와 연기파 배우 에이단 퀸 등이 출연한다.

<오펀: 천사의 비밀>을 통해 놀라운 반전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스페인 출신의 젊은 감독 하우메 콜렛 세라가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한다. 디디에르 반 코윌레르의 소설 '아웃 오브 마이 헤드'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스토리에 거침 없는 액션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11.01.26)

코리아필름 편집부


리암 니슨, 새로운 액션의 재구성 <언노운> 2월 24일 개봉 확정!
 

<테이큰>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고 <오펀: 천사의 비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언노운>이 2월 24일 개봉한다. <테이큰><아저씨><본> 시리즈를 능가하는 강렬한 액션과 어떤 예상도 뛰어 넘는 놀라운 반전까지 더해 새로운 액션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영화적인 재미를 확인할 수 있다.

<언노운>은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이름도, 직업도, 아내마저도, 인생 모두가 사라진 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남자(리암 니슨)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액션 스릴러.

<타이탄>< A-특공대 ><쓰리 데이즈> 등 근래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아 <테이큰>을 뛰어넘는 통쾌한 액션과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가 조화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보일 것이다. <트로이><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다이앤 크루거와 <매드맨>의 재뉴어리 존스, 할리우드의 명배우 프랭크 란젤라와 연기파 배우 에이단 퀸 등이 출연한다. <오펀: 천사의 비밀>을 통해 놀라운 반전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스페인 출신의 젊은 감독 하우메 콜렛 세라가 메가폰을 잡았다. 디디에르 반 코웰레르의 소설 '아웃 오브 마이 헤드'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스토리에 거침 없는 액션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고편이 먼저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테이큰><아저씨>와 비교하며 대단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2011년을 강타할 액션 카타르시스 <언노운>은 2월 24일 만나 볼 수 있다. (2011.01.16)

코리아필름 편집부


72시간 전 사라진 인생,
나를 되찾아야 한다!
  마틴 해리스 박사(리암 리슨)는 베를린 출장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72시간 만에 깨어난다. 하지만 부인(재뉴어리 존스)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낯선 남자(에이단 퀸)가 그녀의 곁에서 자기 행세를 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 모두 그를 이상하게 몰아가고 급기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로부터 공격까지 당한다.

사고 당시 택시를 운전했던 여인(다이앤 크루거)의 도움으로 마틴은 이 이상한 일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지만, 점점 자신의 정체와 자신의 기억마저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야 함을 알게 되는데…

진실의 재구성
진실을 조작하는 자, 과연 누구인가
  닥터 마틴 해리스: "날 증명할 증거를 찾을 거야"
부인 '리즈': "난 당신이 누군지 몰라요"
또 다른 마틴 해리스: "정말 기억 못하는가 보군"
택시기사 '지나': "당신은 감시 당하고 있어요"
의문의 조력자 '요르겐': "처음부터 마틴 해리스는 존재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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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재구성
당신의 모든 기억을 의심하라
 

단서 1.
마틴 해리스 박사는 식물학자이며 베를린에 회의가 있어서 아내 리즈와 함께 호텔 아들론에 도착한다. 택시를 타면서 서류가방을 두고 온 걸 깨닫고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른 택시를 잡는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택시는 큰 사고를 당하고 택시 운전수인 지나는 마틴의 생명을 구한 후 사라져 버린다.

단서2.
나흘 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고 신분증도 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해내려 애쓴다. 조각난 기억들 중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불현듯 떠오르고, 이내 아내를 찾아 호텔로 가지만 그녀는 자신이 누군지 알지 못한다. 게다가 자기가 마틴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남자까지 있다. 리즈는 그 다른 남자가 마틴이라고 믿고 있다. 쫓기듯이 도망 나온 마틴은 미국에 있는 친구 로드니에게 음성을 남긴다.

단서3.
병원에 돌아온 그는 담당의사에게서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일종의 기억상실증이라는 말을 듣는다. 마틴은 자신이 누군지 아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를 모른다. 세상 전체가 그에 대한 기억을 잃어 버렸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모두가 부러워하는 멋진 삶이 한 순간에 망가졌다. 마틴은 꼭 진실을 찾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증명해내겠다고 다짐한다.

단서 4.
아내조차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틴은 사고 직전에 그를 봤던 택시 운전사인 지나를 찾아 다닌다. 그녀는 사고가 났을 때 그를 강에서 구해낸 후에 불가사의하게 사라져 버렸다. 보스니아 출신의 불법체류자인 그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돈과 영주권을 악속 받고 그를 돕기 시작한다.

단서 5.
병원 간호사가 전한 의문의 쪽지에 적혀 있던 연락처로 찾아간 마틴은 구 동독의 비밀경찰이었던 요르겐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의 조언에 따라 베를린에 오기 전 마지막 통화했던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인 식물학자 브레슬러 박사의 연구실로 찾아간 마틴은 또 다시 마틴B를 마주친다. 정해져 있던 자신의 모든 일정을 똑같이 가고 있는 그는 마치 동전의 반대쪽 면 같이 마틴의 삶, 아내, 친구들과 직장까지 모두 빼앗아버렸다. 그는 인생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정체성의 재구성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나는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데 그걸 증명할 수 없다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 그가 나라고 주장할 때 모두가 그를 믿는다면? 누가, 무엇이 우리의 존재를 결정짓는가? 친구? 기억? 출신? 아니면 서류? 그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 이것이 <언노운>의 중심에 있는 딜레마다.

디디에 반 코엘라에르의 소설을 토대로 한 <언노운>은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다. 영화는 한 남자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자신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다는 걸 깨닫는 설정에서 시작되었다. 주인공인 마틴 해리스 박사는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차가운 베를린의 거리를 헤매고 괴한들이 그를 죽이려고 쫓지만 그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데 반해 주인공은 아무런 증명도 할 수가 없는 설정은 전개되는 내내 곳곳에 힌트가 드러나 있지만 끝까지 미스터리를 풀 수 없는 묘한 힘을 가진다.

또한 영화는 히치콕 스타일의 스릴과 미스터리의 공존을 추구해 주인공이 어둠 속을 헤맬 때 관객도 함께 그 어둠에 몰입하도록 만들면서도 결코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관객을 초조하게 만드는 진행 중에 결국에는 주인공의 정체까지 의심하게 만들며 미스터리를 전개하는 것이다. 흥미진진하고 정교한 스토리, 위험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은 마치 첩보 영화를 연상시킨다.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앉은 자리에서 쉬지도 않고 단숨에 읽어내려 갔을 만큼 흡입력 있는 시나리오는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관객을 싣고 스토리의 방향을 파악했다고 생각한 순간 갑작스러운 전개를 선보이며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스릴감을 맛보게 한다. 관객과의 쫓고 쫓기는 게임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도시의 재구성
영화의 주제를 드러내는 베를린 올 로케이션
 

영화의 스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펼쳐지며 실제로 베를린에서 모두 촬영됐다. 이제는 통일이 되어 새로운 빌딩이 옛 빌딩 사이에 지어졌지만 여전히 분단의 상처가 남아 한 도시 안에 다른 세계들이 존재하는 베를린은 정체성의 위기라는 영화의 주제와 가장 닮은 도시이다. 이에 미로 속을 헤매면서 막다른 골목에 자주 부딪히는 딜레마의 세계를 로케이션을 통해 보여준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20년 전 공산체제가 무너진 후 대규모 성장이 도모되어 이질감이 느껴지는 도시의 모습은 자신이 속해있다고 믿는 세상과 정체성을 빼앗긴 주인공이 부딪히는 낯선 세상이 보여주는 이분법적인 설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촬영은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을 오가며 진행됐고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를 포함한 여러 구역과 브란덴부르크문 및 박물관섬 등 대표적인 장소가 영화의 배경이 됐다. 영화의 설정 상 주인공은 집이 없어 택시나 지하철, 도보로 도시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48일 동안 로케이션 네 군데에서 촬영을 했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주인공 부부가 향한 호텔 아들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급 호텔로 영업을 중지하지 않은 채 백 명이 넘는 스태프와 중장비를 갖고 촬영을 진행하는 간행군을 펼쳤다. 호텔 투숙객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촬영을 해야 했기 때문에 진짜 투숙객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영화 촬영을 위한 프론트를 따로 만들고, 로비와 식당, 복도, 주방 등은 실제 장소에서 허가를 받아 촬영을 진행했다.

사고의 시작인 택시회사 주차장은 19세기의 맥주 공장에 컨테이너를 이용해 만들었고, 위험한 격투가 벌어지는 지나의 아파트는 베를린에 처음 온 터키 노동자들이 정착한 크로이츠베르크의 임시 아파트에서 얇은 합판을 설치해 촬영했다.

또한 구 동독의 비밀경찰 요르겐의 집은 그의 과거를 한 눈에 보여주도록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처럼 설정해 훈장과 표창장, 옛 동독 시민들이 사용한 가구 등을 전시해 마치 20세기 동독 비밀경찰 박물관 같이 꾸몄다. 영화 속에는 비밀경찰 시대를 연상시키는 노스탤지어가 묻어나는 장면도 등장하는 데 슈프레 강 위의 박물관섬으로 가는 다리 위의 비밀스러운 장면이다. 하필 이 장면은 최근 20년 중 가장 추운 겨울에 촬영되었다.

괴한을 따돌리기 위해 클럽의 인파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클럽으로 강렬한 네온 불빛과 쿵쿵 울리는 음악으로 마틴의 고립된 상황을 더욱 강조했다. 이중 사건의 또 다른 전개를 맞이하는 신국립미술관은 외관과 실내를 달리해 실내는 샤를로텐부르크 구역에 있는 사진 박물관에서 촬영했다. 이 장면에 전시된 미술품들은 영화의 주제를 시사 하기 위해서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정체성 상실에 대한 주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영화 속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추격 장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베를린의 거리에서 촬영되었다. 열흘 밤이 걸린 이 장면은 근래 보기 드물게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카 액션을 선보일 것이다.


↘ Cast & Character 마틴 해리스 역: 리암 니슨(Liam Neeson)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로 골든 글로브상과 영국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후 <마이클 콜린스>로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오르고 이브닝스탠다드상을 수상했으며 <킨제이 보고서>로 골든 글로브상과 인디펜던트 스피릿상 후보, 로스앤젤레스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최근 <쓰리 데이즈>< A-특공대 ><타이탄><테이큰><클로이><애프터 라이프> 등 가장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배트맨 비긴즈>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엑스칼리버><바운티호의 반란><미션><듀엣 포 원><죽는 자를 위한 기도><다크맨><부부 일기><넬><롭 로이><레 미제라블><갱스 오브 뉴욕><러브 액츄얼리><킹덤 오브 헤븐><플루토에서 아침을> 등에 출연했다.

↘ Cast & Character 지나 역: 다이앤 크루거(Diane Kruger)
  독일 출신으로 <트로이>의 헬레나 역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같은 해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와 <메리 크리스마스><카핑 베토벤><굿바이 만델라><애니씽 포 허> 등에 출연했다. 출연작으로 최근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과 <내셔널 트레져>와 후속편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미스터 노바디><인헤일> 등의 작품이 있다.

↘ Cast & Character 리즈 해리스 역: 재뉴어리 존스(January Jones)
  TV 시리즈 <매드맨>으로 골든 글로브상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와 에미상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락앤롤 보트><위 아 마샬><멜키아데스 에스트라다의 세 번의 장례식><아메리칸 파이 3: 아메리칸 웨딩><성질 죽이기><밴디트> 등에 출연했다.

↘ Cast & Character 마틴B 역: 에이든 퀸(Aidan Quinn)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해 <햄릿><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의 공연에 참여했다. <수잔을 찾아서><잠복근무><플레이보이><아발론><베니와 준><가을의 전설><송캐처><조나 헥스><플립> 등의 영화에 출연하고 <케이브드웰러>로 인디펜던트 스피릿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독립영화 <다크 매터>에 메릴 스트립과 함께 했다.

↘ Cast & Character 에른스트 요르겐 역: 브루노 간츠(Bruno Ganz)
  독일 출신으로 1960년대 연기를 시작해 유럽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하고 <몰락: 히틀러와 제3제국의 종말>에서 히틀러 역으로 런던영화비평가협회상을 포함해 세계적인 영화상을 휩쓸고 <빵과 튤립>으로 이탈리아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작으로 <유스 위드아웃 유스><더스트 오브 타임><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로드니 콜 역: 프랭크 란젤라(Frank Langella)
  영화와 연극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배우로 <프로스트 VS 닉슨>으로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영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1970년 <미친 주부의 일기>와 <12개의 의자>로 연기를 시작해 <데이브><굿 나잇, 앤 굿 럭><쥬니어><로리타><나인스 게이트><수퍼맨 리턴즈>와 최근에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에도 출연했다.

↘ 감독: 하우메 콜렛 세라(Jaume Collet-Serra)
  편집가로서 경력을 시작해 뮤직비디오 감독과 플레이스테이션, 버드와이저, 마스터카드 등의 광고 감독을 맡았다. 특유의 스타일과 초현실적인 연출력이 조엘 실버의 눈에 띄어 <하우스 오브 왁스>으로 할리우드 영화계에 입성한다. 2007년 스페인에서 <골 2: 꿈을 향해 뛰어라>를 촬영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오펀: 천사의 비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 제작: 조엘 실버(Joel Silver)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제작자 중 한 명으로 6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했다. <매트릭스><리썰 웨폰><다이 하드><프레데터> 등의 시리즈를 비롯해 <브이 포 벤데타><스피드 레이서><로미오 머스트 다이><스워드 피쉬><헌티드 힐><13 고스트><고스트 쉽><고티카> 등 다양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최근 <셜록 홈즈><스플라이스><락큰롤라><오펀: 천사의 비밀><닌자 어쌔신><루저스> 등을 제작했다.

↘ 음악: 존 오트만(John Ottman)
  <오펀: 천사의 비밀><하우스 오브 왁스>에 이어 하우메 콜렛 세라 감독과 세 번째로 함께 했다. 영화음악가이자 편집감독으로 활동하며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의 인연으로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엑스맨 2><수퍼맨 리턴즈>의 음악과 편집을, <작전명 발키리>의 음악, 편집, 기획을 맡았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음악과 편집을 맡아 영국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했다. <판타스틱 4><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레지던트><루저스><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인베이젼><숨바꼭질><고티카> <트랩트><프릭스><케이블 가이> 등의 음악을 맡았다.

↘ 음악: 알렉산더 러드(Alexander Rudd)
  영화, TV,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음악작업에 참여했다. 2009년 영국영화위원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V 시리즈 <로스트>의 마지막 시즌을 비롯해 10편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TV 파일럿 에피소드의 음악을 작곡했다.